세미프로 및 주니어선수들의 레슨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골퍼 이해우(전 한국프로골프협회 선수협의회장)가 아마추어를 위해 ‘스코어 줄이기 전략’ 내놨다.
▲장해물을 무조건 피한다.
해저드, 벙커, OB만 피해도 스코어는 줄어든다. 벙커 바로 뒤에 깃대가 있는데도 기적을 바라고 그곳으로 친다. 티샷은 무조건 페어웨이로, 두번째, 세번째 샷 지점에 해저드와 벙커가...
빚어낸 복합적인 실수라는 것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 대대수 선수들 및 협회 회원들의 중론이다.
한편 KPGA는 지난해 사퇴도 하기전에 이해우 전 경기위원장을 마치 사퇴한 것처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해우 경기위원장의 임기는 2년임에도 불구하고 영입할 때와 달리 1년이나 더 남았음에도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억지로(?) 중도 사퇴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정작 경기위원장을 맡았던 프로골퍼 이해우는 “사퇴서를 제출한 일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찌된 일인가.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지난해 군산CC에서 11월26일 열린 퀄리파잉(Q)스쿨최종전 3차전이 발단이 됐다. 김모 선수의 스코어가 잘못된 것. 1라운드 74타, 2라운드는 72타. 그런데 스코어카드에는 73타로 오기. 김모 선수는 수정해달라고 요청. 그러나...
최상호, 박연태, 이해우, 권오철 등 다수의 프로 들이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2년 뒤 반도스포츠는 LG상사와 합병했다. 그러면서 골프를 접었다. 이것이 기회인가. 회사에 사표를 내고 강성창 대표는 골프 부분만 독립시켰다. 클럽인기에 힘입어 최경주와도 용품사용계약을 했다. 특히 최상호가 체이서 프로 클럽으로 우승하면서 반도골프는 입지 강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