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 출범 이후 CEO 교체 바람은 MB정권과 판박이었다. MB와의 친분으로 금융권 4대 천왕으로 불렸던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어윤대 KB금융 회장,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모두 물러났다. 그 빈 자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모교인 서강대 출신의 금융인 모임 '서금회' 인사들이 차지했다.
우선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지낸 이팔성 전 회장이 이번에 사외이사로 합류한다.
최근 한국투자증권 ‘넘버2’인 경영기획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성환 부사장과 조한웅 미래에셋생명 상임 고문, 김근범 디엔제인베스트먼츠 대표도 신임 사외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안만식 이현세무법인 대표, 전돈희 한국개발금융 대표는 비상무이사로 일한다....
우선 전직 우리금융지주회장을 지낸 이팔성 전 회장이 사외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자본시장업계에서도 쟁쟁한 인물들이 잇달아 사외이사로 영입됐다. 최근 한국투자증권 넘버2인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영전한 김성환 부사장과 조한웅 미래에셋생명 상임 고문, 김근범 디엔제인베스트먼츠 대표도 신임 사외이사에 합류한다. 이 밖에 안만식 이현세무법인 대표, 전돈희...
이명박 정부 시절 ‘금융 4대 천왕’으로 불렸던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013년 금융권을 떠난 지 3년여 만에 법무법인 김앤장의 상임고문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최근 김앤장에서 상임고문으로 영입돼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회장은 이 전 대통령의 대학 2년 후배이자 최측근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이번 활동은 무주YG재단(이사장 양현석)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MBC나눔(대표이사 홍곤표)이 후원한다. 이를 위해 무주YG재단은 한류기획단과 2015년 8월 18일(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류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첫 사업으로 현지 사전조사와 인허가 등 관련 사항을 준비해왔다.
프로그램은...
강만수 전 산은금융 회장(경남 합천)과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경남 진해),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경남 진해),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부산),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부산) 등은 모두 PK 출신이다.
당시 이들을 묶는 연결고리는 지연에만 연연하지 않았다. 강만수 회장(1965년 졸업)과 신동규 회장(1969년 졸업), 김정태 회장(1971년 졸업)은 경남고 선후배 사이다. 또 강...
대표적 인물이 김승유, 이팔성, 어윤대 전 회장이다. MB와 동문인 이들은 소망교회 라인인 강만수 전 회장과 함께 금융권 4대 천왕으로 군림했다.
이 같은 학력 라인은 은행·보험·증권·카드업계를 막론하고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선임까지 영향을 미쳤다.
우선 KB금융의 경우 남경우 KB선물 전 사장과 손영환 KB부동산신탁 전 사장이 어윤대 회장의 고대 라인을 타고...
2010년 전후 MB정권 당시 소망교회 라인인 강만수 전 회장을 비롯해 김승유, 이팔성, 어윤대 등 금융권 4대 천왕이 고대 인맥을 타고 금융계를 쥐락펴락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을 중심으로 한 서강대 인맥이 부상했다.
이처럼 수년간 이어진 호금회와 서금회 선전 속에 잠잠하던 서울대 인맥이 다시 주목받게 된 계기는...
순수하게 금융사 CEO들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금융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MB정부 시절 대세였던 고려대 출신은 자취를 감춰다. 4대 금융지주 회장중 3명(어윤대 KB금융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고대 출신이었지만 현재는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유일하다.
또 이명박(MB) 정권 시절 금융 4대 천황인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도 불명예 퇴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 선출구도는 우리 금융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영구 전 행장이 15년간 장기 재임했지만 아무런 잡음도 들리지 않았다. 박진회 현 부행장으로의 연속성이 확보된 것이다. 체계적인 CEO 승계 프로그램이...
2012년 3월 김승유 하나금융 전 회장이 퇴임한 데 이어 지난해 강만수, 이팔성, 어윤대 등 MB정부 시절 4대 천왕으로 불리던 금융지주 회장들이 금융당국의 압박에 임기도 못 채우고 쫓겨나듯 퇴진했다.
은행 CEO의 불명예 퇴진사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지난 수십년간 관치 인사가 이뤄지다 보니, 정권 출범과 함께 화려하게 취임했다가 정권 말기 쓸쓸히...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총 12억4000만원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우리금융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지난해 총 12억4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보수총액은 기본급여 3억원, 단기성과급(2012년도분) 3억100만원, 이연성과급(2010년 분) 3억9600만원, 퇴직소득 2억4300만원을 합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화부)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 이하 재단)이 28일 발표한 ‘제3차 해외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해외한류팬들의 60%가 K팝을 한류의 대표 콘텐츠로 꼽았다. 드라마, 한식, 영화가 뒤를 이었다.
K팝을 한류 핵심콘텐츠 1순위로 꼽은 국가는 일본, 프랑스, 영국, 미국, 브라질, 아프리카였으며 드라마를 꼽은...
파이시티펀드 불완전 판매 의혹을 받고 있는 우리금융도 당시 CEO가 이 전 대통령과 동문인 이팔성 회장이다. 하나금융도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이 비자금 의혹 등에 휘말려 있는 상태다.
이제는 금융사에 걸맞은 능력을 겸비한 CEO가 와야 한다.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부터는 금융권 경쟁력을 갉아먹는 낙하산 인사와 관치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다.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20억~30억원의 고액 연봉을 챙길 수 있는데다 수만명의 직원을 거느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조차 이들 실세 금융그룹 회장에 눌려 제대로 기를 펴지 못했을 정도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 들어 금융공기업과 마찬가지로 금융당국이 4대 금융그룹에도 본격적인 사정의...
그러나 앞서 어윤대 KB금융 회장, 강만수 산은금융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등이 물러난 상황에서 금융당국의 개입 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아울러 최근 경남은행 인수전에 참여 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조준희 행장의 연임 여부도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임기 만료가 2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다음달이면 차기 행장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이팔성 회장이 측근을 자회사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낙하산 인사가 감사원에 적발된 우리금융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금융 계열 지방은행의 매각이 정치 이슈화되고 있는 점도 큰 부담이다. KB금융 사외이사에 대한 문제점 등을 담은 ISS의 보고서로 내홍을 앓은 KB국민은행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편 1000조원에 가까운 가계부채 문제 역시 금융당국이 해결해야...
고려대 출신이었던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과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이 퇴진하면서 동반 퇴진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연세대 출신은 12명에서 7명으로 5명이나 줄어 고려대보다 감소폭이 더 컸고, 서울·경기 소재 대학 중 SKY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 출신들도 42명에서 29명으로 13명(-31%)이 줄어드는 부진을 보였다.
반면 지방대 출신은 19명에서...
올해는 이보다 작은 10명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팔성 회장이 측근을 자회사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낙하산 인사가 감사원에 적발된 우리금융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금융 계열 지방은행의 매각이 정치 이슈화되고 있는 점도 큰 부담이다. KB금융 사외이사에 대한 문제점 등을 담은 ISS의 보고서로 내홍 앓은 국민은행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라응찬(신한금융), 김승유(하나금융), 이팔성(우리금융), 어윤대(KB금융) 등 전 금융지주 회장들은 금융권이 호황을 누린 2010~2012년 수십억원의 급여 외에 막대한 배당 수익을 따로 챙겼다.
이들이 재직 당시 보유한 자사주는 각각 20만5천주, 16만5천주, 7만2천주, 3만1천주다.
20만5천주를 보유했던 라 전 회장은 퇴임 이후 보유 주식에 변동이 없다고 가정하면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