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1997년 23살 대학생 조중필 씨가 이태원의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미국 국적의 10대 소년들에게 아홉 번이나 칼에 찔려 사망한 '이태원 살인사건'을 조명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패터슨이 16년만에 국내 송환됐다.
패터슨은 당초 10월2일 첫 재판이 잡혀있었지만 재판을...
"그저 재미로 그랬다."
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은 10대 미성년자 미국인 패터슨과 동갑내기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 당시 이들의 나이 고작 18세였습니다. 조씨와 원한관계도, 시비가 붙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정황상 용의자가 버젓이 두 명이나 있었지만 정작 이 사건의 '범인'은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1997년 4월 밤 10시경, 이태원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선 참혹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무고한 시민이었던 대학생을 10대 미성년자 한국계 미국인들이 살해한 것이다.
피의자들은 재미로 사람을 죽여 놓고 거짓말을 일삼는다. 살인도 법정도 게임으로 아는 잔인한 두 녀석들은 법정을 조롱할 만큼 여유롭다. 이에 사건 조사자 박대식 검사는 “내가 꼭 범인을 잡고 만다....
최근 서울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조정석(35)은 케이블 채널 tvN의 역대 세 번째 최고 시청률을 이끈 ‘오 나의 귀신님’의 주역이다.
만족감은 한 배우에게만 그치지 않았다. ‘오 나의 귀신님’의 선전으로 tvN은 최근까지 이어졌던 드라마 부진을 한꺼풀 씻어냈고, 시청자 역시 오랜만에 만족감을 채워준 로맨스 드라마를 만났다. 맞춤옷을 입은 듯 매끄러운...
필로폰을 국내에 공급한 미국 갱단 출신 20대 남성과 10대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강제로 대마를 피우게 한 연예기획사 팀장 등 마약 사범들이 대거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억)는 올해 1∼7월 마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마약류를 공급·투약·밀수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16명을 구속 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이투데이는 10대 재벌 총수들이 사는 곳을 중심으로 집중 분석해 봤다. 이들 재벌 총수들의 공통점은 선대 회장(아버지)이 살던 집터에서 벗어나 살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선택한 동네가 대부분 한남동 일대라는 점이다.
◇남산 용맥기운 농축된 한남동ㆍ이태원=한남동은 천혜의 명당, 서울에서도 극히 좋은 자리로 꼽힌다. 한강 물이 감싸고 도는 데다 남산에서...
29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9년 전국 주택공시가격에 따르면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은 94억5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4000만원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최강'의 집으로 자리했다.
이 전 회장 자택은 주택가격 공시가격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05년 74억4000만원을 기록한 이래, 2006년 85억2000만원, 2007년 91억4000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