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올해 3월 국책 과제로 진행돼 온 이종신장 연구 결과 발표했는데, 돼지 신장을 이식한 원숭이가 지난 2017년 생존 기록인 32일을 2배 이상 넘어섰으나, 86일 차에 사망했다"며 "사람 이식을 위한 180일 이상 데이터 확보에는 미달했으나, 국내 최장 생존 기록을 경신하며 연구 가능성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업화까지 오랜...
특히 지난해 가정 시장에서는 120%나 판매량이 신장했다.
실제 테라는 출시 불과 2년만에 누적판매 16억 5000만병(3/21일 기준)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1초에 26병을 판매한 꼴이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판매속도를 기록했다.
테라는 출시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 기록을 시작으로 100일만에 1억병, 1년만에 누적 6.8억병을 판매하며...
오스코텍은 단일세포 유전체분석을 통해 AXL저해제 'SKI-G-801'이 종양미세환경에서 항원제시 대식세포와 케모카인(chemokine) 발현 T세포를 증식, 활성화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시 면역활성 효과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SKI-G-801은 인비보 모델에서 현재 표준치료법인 PD-1 면역항암제, 화학항암제와 병용투여할 경우 항종양...
돼지 타입별로 신장 이식에 있어서 어떤 영향과 결과를 나타낼지 추가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최기명 옵티팜 이사는 “올해 하반기 1형 당뇨병 환자에게 요구되는 이종췌도 비임상을 앞두고 있다”면서 “대부분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신장합병증을 겪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이번 연구 성과로 이종췌도 이식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넨바이오는 췌도 등의 이종세포나 신장, 심장 등 이종고형장기를 개발할 수 있는 TKO+DKI(Double Knock In), TKO+TKI(Triple Knock In) 세포주 연구도 동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면역거부반응을 줄일 수 있는 2~3개의 인체유래 유전자를 주입(KI, Knock In)하는 과정을 거치면 강력한 면역억제제 없이도 면역거부반응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주입을 고려하는...
건수 신장률은 111.5%였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이 확대된 2~3분기에는 266.1%로 이전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김지회 BGF리테일 e-커머스팀 MD는 “CU는 올해 코로나19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생활 속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이종 간의...
한섬이 패션 외에 이종(異種) 사업에 뛰어든 것은 1987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한섬은 타임, 마인 등 기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통해 쌓아온 이미지를 프리미엄 스킨케어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섬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 공략을 위해 프로젠이 보유한 약학 물질 ‘Super EGF’의 특허기술을 화장품 제조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 스탠리 코헨 박사가 발견해...
한성준 옵티팜 대표는 “현재 국가 과제로 이종 신장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고형장기에 대한 다양한 연구과제 수행으로 관련 기술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이종장기용 동물 모델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옵티팜은 지난해 말 중국 제노라이프사이언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조나단 래키 교수와 함께...
이번 보건복지부 신규과제는 지금까지 사업단이 진행해온 이종장기 개발 연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돼지의 신장과 간을 사람에게 이식하는 인체 임상의 가능여부를 검증하게 된다. 조직 분야인 각막은 혈관이 거의 없어 상대적으로 면역거부반응이 적고, 췌도는 세포 단위로 이식되는 반면, 고형장기는 상대적으로 이식 위험성이 높아 이종장기 분야에서 가장...
옵티팜은 형질전환된 미니돼지의 신장을 원숭이에 이식해 46일간 생존시킨 바 있다.
한성준 옵티팜 대표는 “현재 국가 과제로 이종 신장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고형장기에 대한 다양한 연구과제 수행으로 관련 기술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이종장기용 동물 모델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계획하고 있는 췌도 및 고형장기 이식에 대한 비임상 시험에서 월등히 진전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췌도의 경우 비임상 시험 기관과의 계약을 통해 올해 안에 영장류 비임상 시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신장 등 고형장기의 영장류 이식을 진행하는 등 이종장기 개발을 앞당기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주 대표는 전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이자 현재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35년 임상 경험으로 신장 이식만 2500례 이상을 달성한 국내 이식 분야 최고 권위자다.
제넨바이오 박정규 단장도 이날 사업단의 이종장기 이식 연구성과를 소개하며 관련 임상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단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교수이자...
간, 신장 등 고형 장기를 만드는 게 최종 목표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다 자란 피부세포 등을 이용해 배아줄기세포와 같은 분화능력을 가진 원시 상태로 되돌린 줄기세포를 말한다. 사람의 난자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윤리적인 문제가 없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장기는 '키메라(chimera) 장기' 연구로도 불린다. 현재까지 이종 간 키메라 연구는 2017년...
일본 생리학연구소와 도쿄대 공동연구팀은 생쥐(mouse)의 배아줄기세포(ES세포)를 이용해 집쥐(rat)의 체내에 생쥐의 신장을 제작하는 연구가 성공했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팀은 생쥐 세포가 신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식 후 기능 여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성과는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쥐를...
농진청은 믿음이를 이용해 각막 외에도 심장이나 신장 이식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곧 췌도 이식 연구도 시작할 예정이다. 양창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국민의 의료 복지를 높이기 위해 그간 이종 이식 연구를 꾸준히 준비해왔다"며 "동물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한 바이오 장기와 인체 질환 모델 등 고부가가치 가축 모델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일본과 미국의 공동 연구진이 돼지, 염소, 양 등 동물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이종간 장기 이식에 성공했다. 장기 이식의 새 지평이 열릴 전망이라고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날 일본과 미국 연구진은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과학 발전을 위한 미국인 협회’에서 염소와 양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장기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갓...
현재 돼지에서 추출해서 이종장기로 쓸 수 있는 부분은 각막, 신장, 폐, 간, 췌장이다. 중국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이종장기 이식이 법적으로 허용돼 돼지 각막이 사람 눈에 이식된 사례가 있다.
우리 회사는 췌도에서 세포를 꺼내어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는 돼지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번에 개발한 특허는 ‘당뇨병에 걸린 돼지’라고 보면 된다....
이는 화상환자를 위해 만들어진 인공피부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는 연골, 요도, 방광 등이 임상시험 막바지에 이르렀고, 이를 이용해 심장판막, 뼈와 같은 구조적 장기와 혈관, 이자, 간, 신장, 신경조직과 같은 기능적 장기에 대해서도 활발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인간이 살아가며 가장 명확히 퇴행화를 거치는 조직이 근육과 뼈 조직이 아닐까...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 2014년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형질전환돼지를 이용한 이종(異種) 췌도이식을 성공 당시 공급한 바 있다.
24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오리엔트바이오는 전일대비 65원5.39%) 상승한 1270원에 거래 중이다. 형질전환 복제 돼지 사업을 벌이는 엠젠도 29.92% 급등한 상한가다.
이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췌도이식팀은 당뇨병 환자에게 뇌사자의...
박 사장은 “현재 매출 규모에서 이종산업과 결합 등 유기적인 매출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도 “주력수출 제품이며, 저희 회사 첫 출발이자, 정체성은 결국 돈육이다. 육가공 제품이 상당한 매출 신장을 이루지 않는면, 회사 전체의 목표 매출도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