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지도부, 긴장한 표정으로 대화 없이 출구조사 결과 시청박지현, 강원지사서 김진태 앞서자 '탄식'이재명, 20분가량 머물다 상황실 떠나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예상보다 열세로 나온 제8회 지방선거 출구조사와 개표상황에 가라앉은 분위기로 일관했다.
이재명 총괄선거대채위원장과 윤호중ㆍ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
지난 대선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참여해 관심을 끌었던 인천 계양을과 성남 분당갑은 각기 대선에 나섰던 이재명 민주당·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상당수 지역에서 수성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인천시장, 울산시장 후보 모두 기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강원지사, 충북지사...
이어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후보가 인천 계양을에서 우세한 것으로 집계된 데 대해선 "아무래도 이재명 후보가 계양을 출마를 선택한 이유가 민주당 당세가 우위에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며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도 누구도 탓할 수 없고, 누구나 자랑스러워할 만한 훌륭한 승부를 펼쳤다. 끝까지 윤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며 개표 방송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권성동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안철수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 여권 주요 인사들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야탑역 앞에서 ‘경기도 총집결 필승 유세’를 열었다. 이들은 성남시장·경기지사를 지낸 이재명 위원장에 대한 심판론을 부각하는 한편 여당으로서 교통·부동산 공약 실현을 약속했다.
경기도지사 후보의 마지막 총력 유세에 참여한다.
민주당의 윤 위원장과 박 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후 8시 '서울 대승리, 믿는다 송영길!' 집중유세에 참여해 막판 지지를 독려할 계획이다. 박 원내대표는 오전 11시부터 서울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중랑구 등을 돌며 구청장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한다.
한편, 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겸 지방선거 총괄상임선대위원장 관련 테마주로 알려진 에이텍티앤(-0.42%), 동신건설(0.44%), 에이텍(-0.41%) 등도 잠잠하다. 이 위원장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관련 정치테마주도 진흥기업(0.93%), 진양홀딩스(1.06%), 서희건설(0%) 등도 움직임이 적다. 이 후보는 서울시장에 재도전한다....
그는 "경기도망지사이재명 후보가 김포공항마저 도망시키려 한다"며 "서울ㆍ경기ㆍ제주 등 전국 선거가 어찌됐든 나만 살고 보겠다는 팀킬"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는) 김포공항을 이전해 수도권 서부를 개발하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밝혔지만 국민은 대장동 개발 먹튀를 재현하려는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오영훈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를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들이 연 합동 기자회견에서는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자신들과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오 후보는 “이번 (김포공항 이전) 공약은 대선 과정에서 송 후보가 주장하던 내용으로, 당시 논의과정에서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당 공약에 넣지 않기로 한 사안”이라며 “이재명 캠프나 송영길 캠프가 자기...
특히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민주당에게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며 “지금 민주당은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의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ㆍ김은혜 경기지사ㆍ허향진 제주지사 후보와 부상일 제주을 후보 등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에 집결해 ‘김포공항 이전 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 및 연대 협약식’을 열었다.
이재명...
김동연 경기지사후보는 “성남공항 기능을 김포공항으로 옮기겠다”는 공약을 주워담아야할 처지다.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직통버스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경기도 지역 일부 후보들은 해당 공약이 담긴 현수막을 뗄지말지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는 촌극도 벌어지고 있다. 계양을에서는 김포공항 이슈가 먹혀들어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지 모르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자신이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둘러싼 당내 이견이 분출하자 국민의힘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 공세를 민주당 '갈라치기'로 보고, 내부 갈등을 봉합라려는 시도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중앙 선대위 합동 기자회견에서 김포공항 이전을 둘러싼 당내 이견을 묻는...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와 송재호 제주도당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은 28일 기자회견에서 "제주의 미래는 제주도민이 결정한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 이재명 후보에게 있는 것도 아니다"며 김포공항 이전과 해저터널 건설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개인 공약으로 규정하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앞서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후보의 유세가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잘못을 고치는 게 아니라 홍보를 포기하는 해결 방식이 신박하다”라며 “좋은 볼거리가 사라져 참 아쉽다”고 비꼬았다.
국민의힘은 “‘노룩푸시’부터 ‘벤치테러’까지 ‘경기도망지사’의 좌충우돌 계양표류기”라며 그의 유세 방식을 비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송영길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김포공항을 폐항하고 서울 시민들이 청주와 원주공항을 이용하도록 하겠다 했다”며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는 이런 공약이 전혀 상의 되지 않은 무리수라는 취지로 항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성남 서울공항 기능을 김포공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김포공항을 폐항하고 서울 시민들이 청주공항 등을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하고,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는 전혀 상의 되지 않은 무리수라는 취지로 항변하고,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성남 서울공항 기능을 김포공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네 사람 중에 두 사람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도 이날 오후 김포시를 찾아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원하며 "꼭 더불어민주당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29일에는 경기도에 화력을 집중했다.
윤 위원장은 오후 2시 용인시에 이어 3시 40분 이천시, 6시에는 구리시를 찾아 각각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를 지원했다.
박 위원장도 오후...
추경 관련 공동입장문 배포민주당 지도부에 "대승적 차원서 결단해달라""소상공인법 개정 추진하겠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국회에 "오늘 추경안을 처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을 비롯해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박남춘 인천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얼마 전 이재명 후보가 유세 도중 시민이 던진 그릇에 머리를 맞는 사건이 있었다. 명백한 범죄다. 피의자 편을 들 생각은 추호도 없다. 하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고 규정한 더불어민주당의 발언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한낮의 조용한 주택가에 제트기 소음 수준의 후크송을 틀어 놓고 공약도 설명 않는 선거운동이 과연 ‘민주주의’일까. (그 후보가...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26일 TV 토론에서 상대방이 내세운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펼쳤다.
두 후보는 인천시 계양구 선거방송 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계양구를 대표할 정치인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
이재명 위원장은 전날 “당의 반성과 쇄신이 필요하다는 말씀으로 이해한다.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그밖의 확대해석은 경계한다”고 말해 다양한 해석을 나았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전날 “(박 위원장의 의지에)당 전체가 뜻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동조했고, 박용진 의원도 “박 위원장의 옆에 함께 서겠다”고 뜻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