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각 당 원내대표는 각각 18일(박광온)·20일(윤재옥)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설 계획이다.
같은 달 21일과 25일엔 본회의가 열린다. 노란봉투법·방송3법 처리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등 정쟁 사안이 산적한 만큼 정기국회에서도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7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소환 조사한 것에 대해 “참으로 잔인한 시대”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우리 당 이재명 대표가 4번째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며 “정권이 바뀐 뒤 제1야당 대표 수사를 집요하게 끌고 가는 모습에서 국민 수사가 아니라 정치를 보고...
특위는 민주당 홈페이지에 세법개정 및 세출예산과 관련한 국민제안 창구를 열어 국민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표가 민생을 강조하며 경제 위기론, 재정 역할 확대 등에 목소리를 내는 만큼 특위의 역할이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가 방어적인 세법개정안을 마련한 탓에 지적할 거리 자체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당내에서도 이번 특위가 어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수해 실종자를 찾다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 사건과 관련해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 법적·도의적 책임을 다해도 모자랄 판인데 윤석열 정부가 진상 은폐에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채 상병의 순직은 철저한 인재였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가계부채 문제로 실물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가할 수 있는 상황이 도래하고 있는데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다"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광명자영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취약차주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 간담회'에서 "가계부채가 임계점에 도달하는데 실질적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제가 생기면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실제 문제가 발생하니 남 탓을 하고 있다”고 정부 책임론을 강조했다. 그는 “남 탓이 세계에선 통하지 않는다. 실효적 대안을 신속하게 만들어 집행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책임자 사퇴'나 '윤석열 대통령 사과' 등의 요구는 나오지 않았다.
김기현...
국가가 지방하천 관리…수해예방법 신속 처리野, '양평道 국조' 당론 채택…與 "이재명 방탄" '선거운동 완화' 선거법 개정안, 이견에 불발
최근 전국 곳곳에 폭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중장기적인 수해 예방을 위해 논의된 하천법·수계물관리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 제출한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관련...
李, 민생회복 30조·취약층 지원 5조 등 추경 제안"민생경제 고통 방치하면 직무유기…대승적 결단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더 늦기 전에 정부의 잘못된 정책 기조를 전면 전환해야 한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총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민생 경제 위기, 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 모두 각자도생에 맡기는 위기 관람 정부를 자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해 과연 관심이나 있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무능하고 무책임해...
수해 복구 野 “추경 필요” vs 與 “예비비 사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해로 인해 물가 상황 전반이 불안해지고 이로 인해서 내수 위축이 더 심해지면 자칫 잘못했을 경우 민생 경제의 침체 속도를 제어하기 어려운 비상국면 사태에 돌입할 수도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재차 “조속한 수해 수습과 민생경제 회생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악화일로 민생경제가 이번 수해로 더 큰 난관에 봉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장바구니 물가가 벌써 들썩이고 있고, (가격이) 100% 이상 오른 품목도 즐비한 데다 8월부터 버스비, 지하철...
반면 민주당에서는 폭우가 계속 예정된 상황에서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될지 모르기 때문에 추경으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수해가 심각한 경북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속한 피해복구에 더해 추가적 피해방지에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며 “수해복구와 특히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경해야 된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도 이날 경북 안동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수해 지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경북은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로 산사태 및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40명에 이른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도 “전국적으로 발생한 수해 복구와 특히 어려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다시 추경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李, 익산 화산리 수해현장 방문…주민 위로"대피소에 텐트 필요하다" 민원 즉석 해결도"방재시설에 대규모 예산 투입해야…재난지역 당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익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거처를 잃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살려달라"며 울부짖는 이재민의 호소에 이 대표는 방재시설...
공직자가 예산을 낭비하는 죄, 그리고 기업가가 이윤을 남기지 못하는 죄이다. 하지만 한국적 현실에서 정말 ‘용서받지 못할 죄’는 정치인이 세 규합을 목적으로 퍼뜨리는 ‘괴담과 선동’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대신 ‘핵 폐수’란 과장된 용어를 쓰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공식적으로 ‘처리 수’(treated water)란 용어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양평고속도로 종점 이전 안 되면 사업 폐지라니, 내가 못 가지면 부숴버려”라며 정부·여당이 의혹 관련 진상 규명에 나선 게 아니라 사업 자체를 백지화 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원 장관이 야당의 공세에 이처럼 무기한 사업 중단을 선언하면서 향후 주민 불편과 지자체 반발 등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15년 숙원사업...
예산 낭비’라고 비판한 바 있다.
앞서 2011년 미국 방문 중이던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미 의회·상공회의소 연설문도 주미 한국대사관이 워싱턴 소재 연설문 작성 업체 '웨스트 윙 라이터스'에 의뢰해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여당 시절 원내대표 한 분이 작가를 붙여 메시지팀과 협업하게 한 적은 있다"면서도 "이재명...
그는 “이재명 대표도 교섭단체 연설에서 국제사회 기금 마련을 통해서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며 “비용은 30년간 4000억 원에서 5000억 원 정도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제사회가 함께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염수 검증특위와 청문회와 관련해 정 원내수석은 “계속 요청할 예정”이라며 “여야 간 합의한 부분이고, 일방적으로...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말 한마디에 교육현장이 그야말로 아수라장, 쑥대밭이 됐다”며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학부모들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 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집권여당은 수습하기는커녕 대통령이 교육 전문가라고 치켜세우고, 30년 교육 전문가라는 교육부 수장은 경력이 무색하게...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불체포특권 포기를 약속해놓고 손바닥 뒤집듯 그 약속을 뒤집었다.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법인세 인하 등 조세 개혁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우리나라 법인세 최고세율이 무려 26.4%다. 미국, 프랑스, 영국보다 높고, 심지어 중국보다도 높다”면서 “상속세 폭탄은 백년기업의 탄생을 가로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