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나라에서
감독 : 홍상수
출연 : 이자벨 위페르, 유준상(개봉 : 5월 30일)
안느라는 이름의 세 여인이 등장하고, 그들은 차례로 모항으로 내려온다. 첫 번째 안느는 잘 나가는 감독이고, 두 번째 안느는 한국 남자를 비밀리에 만나는 유부녀이고, 세 번째 안느는 한국여자에게 남편을 빼앗긴 이혼녀다. 모항 갯벌 앞 펜션 주인의 딸과 그 앞 해변을 서성이는 안전요원은...
프랑스의 국민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배우 유준상이 출간한 책 ‘행복의 발명’을 위해 쓴 자필 추천사가 공개됐다.
이자벨 위페르는 1971년 데뷔해, 40여 년간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세계 3대 영화제(칸, 베를린, 베니스)에서 모두 여우주연상을 휩쓴 여배우다. 그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다른나라에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유준상을 위해 직접 쓴 추천사를...
홍상수 감독의 8번째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다른나라에서’(제작: ㈜영화제작전원사)가 이자벨 위페르를 비롯해 유준상 정유미 문소리 윤여정 권해효 문소리 도올 김용옥까지 오직 홍 감독 영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배우 조합으로 관객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조합은 그동안 홍 감독 영화에서 봐왔던 남녀 주인공들이...
극 중 유준상은 낮에는 해변에서 안전요원, 밤에는 펜션에서 숯불을 관리하는 유한 역을 맡았다. 유한은 세 명의 안느(이자벨 위페르)와 모두 해변에서 만나 약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둘 만의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다른 나라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8번째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다. 오는 31일 개봉.
‘다른나라에서’는 모항이라는 해변 마을 한 펜션으로 여름휴가를 온 세 명의 안느(이자벨 위페르)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영화로, 홍 감독만의 영화적 신비한 체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른나라에서’는 홍 감독의 페르소나로 등극한 유준상이 다시 한 번 이자벨 위페르와 함께 타이틀 롤을 맡게 돼 자연스러우면서도 농익은 연기로 관객들을 흡입 시킬...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다른 나라에서’는 모항의 한 펜션으로 여름휴가를 온 세 명의 안느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홍 감독과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명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만나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관심을 얻었던 작품이다. 영화는 작년 여름 부안 모항에서 약 2주간의 촬영을 마쳤으며, 이자벨 위페르는 ‘다른 나라에서’ 속 세 명의...
그 리스트는 현재 내 머릿속에만 존재한다”면서 “유출된 후보작은 모두 거짓”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한편 유출된 후보작 리스트를 보면 한국 감독으론 홍상수 감독 연출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 출연의 ‘다른 나라에서’(IN ANOTHER COUNTRY)가 올라있다.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STOKER)도 이름을 올렸다.
김기덕 감독의 작품 8편이 선보이며 세계 여러 나라의 영화를 상영하는 월드 시네마 부문에도 40개국 73편이 초청됐다.
이번 영화제에는 프랑스의 거장 감독이자 제작자인 뤽 베송, 홍콩의 서극 감독, 말레이시아 배우 양쯔충(양자경), 일본의 이와이 지 감독, 오다기리조, 태국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 중국 배우 판빙빙 등이 찾았다.
주인공은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였다. 그녀는 이름조차 한국인에게는 다소 낯설다. 그렇다고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까. 아니다. 위페르는 프랑스를 넘어 전세계적인 배우로 손꼽힌다. 40여년의 연기경력 동안 프랑스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세자르상’ 후보에 13번이나 올랐으며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바 있다.
이러한 전설적인 여배우가...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25일 한국을 방문한다.
‘이자벨 위페르’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코파카바나’와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열리는 사진전‘이자벨 위페르:위대한 그녀’에 맞춰 내한하게 됐다.
이자벨 위페르는 베니스·베를린 등 세계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