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남북 물물교환 사업 대상 기업으로 검토됐던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가 국제사회 제재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이런 이유로 거래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통위에서 '개성고려인삼이 제재 대상인 것을 알고 있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의 질문에 "2017년에 제재 대상이 아니냐는...
앞서 한국의 설탕과 북한의 주류를 맞바꾸는 물물교환 사업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남북 교류 협력 물꼬를 틀겠다는 주된 구상 중 하나였습니다.
◇안철수 "정부, 전투 한창인 장수 뒤에서 짱돌 던지지 말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4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의료체계 개편에 따른 의사 파업과 관련해 "전투가 한창인 상황에서 장수들 등...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위반을 피할 수 있는 물물교환 방식의 ‘작은 교역’으로 남북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겠다는 구상을 밝혀왔다. 이와 관련, 통일부는 최근 남측의 남북경총통일농사협동조합과 북측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 간 남북 교류협력 승인 여부를 검토해 왔다.
애초 이들은 1억5000만 원 상당의 북한 술 35종을 설탕 167톤과 맞바꾸기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위반을 피할 수 있는 물물교환 방식의 ‘작은 교역’으로 남북 교류협력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정부는 북한의 술과 남한의 설탕을 물물교환하기로 남측 한 민간단체가 북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 등과 체결한 계약에 대해 반출·반입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북한의 황강댐 방류 조치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북한이 아무런 통보 없이 댐을 방류해 휴전선 접경 지역 주민들이 상당한 피해를 봤기 때문이다. 다만, 이와 별개로 정부는 국제기구를 통한 간접지원 방식으로 북한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태년 “임진강 수해방지 합의 지키지 않은 것”
이인영 “일방적 방류 조치 유감… 사전 통보 해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황강댐 방류 조치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북한이 아무런 통보 없이 댐을 방류해 휴전선 접경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봤기 때문이다. 재발 방지를 강하게 요청함에 따라 향후 북한과 재난 관련...
이인영 장관은 북한이 최근 핵 억제력 강화와 핵보유국 지위를 과시한 것에 대해 "북한이 핵이나 미사일을 이야기할수록 우리는 더욱 강력하게 평화를 쏘아 올려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폭탄이 떨어지는 전쟁의 한복판에서도 평화를 외치는 사람만이 더 정의롭고 정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국민 속에 있는 평화...
이날 회의에는 신임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참여해 앞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최근 발생한 ‘탈북민 월북 사건’ 관련, 우리 군의 경계태세 보강 및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최근 주요국 간 갈등으로 국제 정세의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박지원 국정원장,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 장관과 김 청장의 배우자가, 박 원장은 딸과 손자가 함께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후 가족들에게 꽃다발을 안겼다. 이 장관의 배우자에겐 평화와 희망을 의미하는 꽃 데이지와 '반드시...
한다"며 "민주당이 21대 국회를 온전히 책임진 지금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입법과 제도 개혁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국정원장 및 이인영 통일부 장관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선 "야당은 구시대적인 색깔론, 출처가 불분명한 문서로 인신을 공격하는 과거에 지탄을 받았던 행동을 버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문턱을 넘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이어 국정원장 후보자 역시 야당의 불참 속에 여당 단독으로 채택됐다.
통합당은 박지원 후보자의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대북송금 관련 이면합의 의혹, 학력 위조 의혹 등을 이유로 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했다. 특히 박지원 후보자의 서명이 들어간 합의서...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한 뒤 이인영 장관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는데요. 첫 출근을 하면서 "'남북의 시간'을 만드는 데 통일부가 중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전략적 행보로 대담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장하성 "중국과 유학생 등 비자 발급 합의"
중국이 코로나 확산 이후 중단했던...
이인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출근 첫날인 27일 "'남북의 시간'을 만드는 데 통일부가 중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장관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한 뒤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남북관계에 있어 임시방편, 임기응변으로 대처하기보다 전략적...
여당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이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당시 미래통합당은 "청문회를 전후해 여러 차례 자료를 요구했지만 후보자가 거부했다"며 청문회에 불참했다.
4선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던 이인영 장관은 베테랑 정치인 출신이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에 착수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사상검증’ 논란과 관련해 “색깔론 운운하는 것은 천부당 만부당한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홍준표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통일부 장관 인사청문회의 가장 핵심적인 의제는 사상검증”이라며 “그 대상자가 친북활동의 전력이 있었다면 더욱더 그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아들의 병역 면제 사유에 대해 해명하는 과정에서 "(의심스럽다면) 맥주 한 박스가 수십 킬로가 되는지 확인해 보자"며 항변했습니다. 이인영 후보자는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허리통증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면 이 장면(무거운 짐을 드는 듯한 이 후보자 아들의 사진)은 어떻게 설명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