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공시내용 사전확인 면제법인을 코스피시장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의 책임공시 풍토를 조성하고 장기적인 공시역량 강화를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코스닥시장은 기업이 제출한 공시내용을 거래소 내부의 검토ㆍ승인 절차를 거쳐 시장에 배포하는 사전확인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우수법인 및...
셀트리온이 장 초반 강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43% 오른 3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진단키트 전문기업 비비비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CE 인증을 획득하고 해외...
올해 상반기 상장사 중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47개사로 작년 동기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 상장사가 작년 동기보다 3개사 감소한 16개사다. 코스닥 상장사는 31개사로 작년 동기보다 3개사 증가했다.
사유별로는 영업양수ㆍ양도(3개사)는 작년 동기와 동일했다. 합병(42개사)이 1개사 늘었고...
형지엘리트와 형지I&C가 17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전날 대법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파기환송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형지엘리트는 전 거래일보다 27.16% 오른 1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인 형지I&C는 29.86% 올라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어 연일...
한화투자증권은 17일 컴투스에 대해 서머너즈워와 야구 게임 매출 호조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올렸다.
한화투자증권은 컴투스의 2분기 실적을 매출액 1386억 원, 영업이익 389억 원으로 추정하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6%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소혜 연구원은...
17일 증시 전문가들은 전일 미 증시의 대표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가 시간 외 거래로 추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크게 오르던 주식들의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때라는 분석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 = MSCI 한국지수 ETF는 1.01%, MSCI 신흥국지수 ETF는 1.41% 하락했다.
미국의 소매판매가 급증하고...
세금 제도는 정치다. 나라가 어느 곳에 세금을 덜 내게 하고, 더 내게 할지는 집권세력의 정치적 결정이라는 뜻이다. 최근 여당은 증권거래세 폐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3000조 원에 달하는 시중 자금을 부동산시장에서 자본시장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다. 주택시장에는 반대로 보유세ㆍ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담을 늘려가고 있다. 어차피 집 가진 사람은 보수적인...
코로나19 여파로 금융시장은 유례없는 변동성을 이겨내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여전한 상황이다.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에서 1990~2020년 사이 30년간 한국, 미국, 중국의 주요 지수 수익률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수익률 측면에서 지난 30년간 한국 주식(코스피) 수익률은 연이율 화했을 때 4.04%, 미국 주식(S...
16일 국내 증시는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다.
이날 형지엘리트는 대법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계열사인 형지I&C는 15.51% 급등했다.
교복업체인 형지엘리트는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무상교복 사업을...
증권가의 시선이 2분기 실적 발표를 넘어 3분기 성적에 쏠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컸던 2분기 실적은 기업 대부분 저점을 지나가는 분위기지만, 3분기 실적은 기업별 실질적인 이익 성장세가 확인돼 ‘옥석 가리기’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실적 컨센서스 3곳 이상인 상장사...
NH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큐브’와 모바일 증권앱 ‘나무’에서 코스닥 종목 거래 체결 내역이 고객에 늦게 전송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1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큐브와 나무에서 코스닥 종목 주문 시 체결 정보 수신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NH투자증권은 체결 정보 수신이 지연되는 사태를 즉각 인지하고 이를 공지사항을 통해...
올해 상반기 액면변경을 한 상장사는 15개사로 전년보다 11개사(42.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5개사, 코스닥에서 10개사가 주식 액면을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액면변경 유형별로 주식거래의 유동성 강화 등을 위해 9개사가 액면분할을 했다. 이밖에 6개사는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16일 증시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이날 오전 11시(한국 시간)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 등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ITㆍ헬스케어 등 최근 시장을 주도해온 업종들이 3분기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 = MSCI 한국지수 ETF는 0.78%, MSCI 신흥국지수 ETF는 0.30% 상승했다.
전일 한국 증시는 코로나...
금융당국은 분식회계 의혹을 사던 KT&G에 대해 ‘고의성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KT&G는 검찰 조사를 피하게 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를 열고 KT&G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 안건들에 대해 고의성이 없는 ‘중과실’로 결정했다.
이에 KT&G는 증권발행제한 2개월과 감사인지정 1년 등의 가벼운 조치를 받고 검찰 조사도...
15일 국내 증시는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비에이치와 디케이티는 공동개발한 5G(5세대 이동통신) 안테나 케이블이 퀄컴으로부터 최종 사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퀄컴에서 출시될 차세대 5G 모뎀과의 호환성 및 적합성을 인정받은 내용으로, 퀄컴 칩과 케이블을 함께 사용하면 5G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분ㆍ반기보고서 제출이 늦어진 기업은 제재가 면제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5일 코로나19로 인한 분ㆍ반기보고서의 제출 지연에 대해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거쳐 행정제재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거래소도 행정 제재를 면제받은 상장사에 대해서는 관리종목 지정을 유예할...
“이번 금융세제 개편안은 누더기 세법이다. 국가 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갈지 고찰이 없었다.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낮추는 수준이 아니라 근본적인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정부의 자본시장 세제개편안에 대한 평가’ 토론회에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작심한듯 정부의 금융세제 선진화 개편안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앞서...
△팍스넷, 368억 원 규모 횡령ㆍ배임 발생
△팍스넷,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예스티, 아이엠텍 지분 19.2% 취득 결정
△비트컴퓨터, 자회사 자인컴 흡수합병 결정
△라이트론, 1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
△브이원텍, 33억 원 규모 OLED 압흔검사기 공급계약 체결
△제노포커스, 109억 원 규모 ‘Lactazyme-B 효소’ 공급계약 체결
△한프...
15일 증시전문가들은 전일 미 증시가 에너지, 산업재, 자동차 등 경기 민감주가 강세였던 점을 고려해 국내 증시도 경기 민감주 중심의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 = MSCI 한국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