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상가(3층 이상ㆍ330㎡ 초과)도 다르지 않다. 명동(47.2%), 광화문(23.0%), 홍대ㆍ합정(17.7%), 혜화동(19.0%) 등 주요 상권이 모두 무너졌다.
반면 도산대로, 압구정 등 패션과 식음료 유행을 주도하는 강남 ‘트렌드 리딩’(trend leading) 상권 공실률은 낮아졌다. 3분기 압구정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7.4%로, 2020년 1분기보다 7.3%포인트 내렸고, 같은 기간 도산대로도 10.9...
2021-12-0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