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김 부원장과 이상구 금감원 전 부원장보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변호사 채용비리 사건은 지난 10월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지난 2014년 변호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금감원이 A씨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금감원은 자체 감찰 결과를 통해 서류심사에서 부당행위를 발견했다고...
이후 금감원은 내부 감찰을 통해 당시 총무국장이던 이상구 전 부원장보가 이 과정에 개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관계자 징계를 진행 중이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2014년 채용 당시 변호사 경력 요건을 없애고 인턴 우대 조항이 더해지는 등 A씨 채용을 위해 조직적으로 ‘커리어’ 관리가 된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감찰 후 서울남부지검에 이 전...
당시 총무국장이었던 이상구 전 부원장보는 감찰 결과가 나오기 이틀 전인 지난 6일 사의를 표명했다. 변호사 임 씨 역시 감찰 결과 발표 후 사표를 냈다. 최 전 원장은 의혹이 불거진 지난 10월 일찌감치 금감원 고문직을 사퇴했다.
그러나 당시 인사 담당 부원장보였던 김수일 현 부원장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금감원이 감찰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5일...
16일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전날 금감원에서 이상구 전 부원장보 등에 대해 업무방해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의뢰를 받았다”며 “최 전 원장 등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수사 중 필요한 경우 소환, 압수수색 등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로스쿨 출신 변호사 A씨의 채용비리와 관련해 자체 감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2014년 A씨 채용 당시...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서울남부지검에 이상구 전 부원장보를 업무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특혜채용 사실이 드러난 A 변호사는 최근 금감원에 사표를 제출했다.
금감원 내부 감찰 결과 이 전 부원장보는 2014년 금감원의 변호사 채용 과정에서 로스쿨 출신 변호사 A 씨에게 특혜를 준 사실이 드러났다. A씨의 부친은 최수현 전 원장과...
당시 총무국장을 맡았던 이상구 부원장보는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김 감사는 "본건 채용과 관련해 발생한 비위행위에 연루된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 등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감사는 "금감원을 둘러싼 제반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다"며 "이럴 때일수록 책무를 흔들림없이 수행함으로써...
‘변호사 특혜 채용’ 개입 의혹을 받았던 금융감독원 이상구 부원장보가 사의를 표명했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부원장보는 현재 출근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금감원에서는 2년 전 변호사 채용건이 이슈화된 바 있다.
당시 채용된 변호사의 부친이 최수현 전 금감원장과 행정고시(25회) 동기인 것으로 드러나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금감원은...
이에 금감원 노조는 당시 금감원장이었던 최수현 전 원장을 고발하고 연루 의혹이 있는 김수일 부원장, 이상구 부원장보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후 최 전 원장은 금감원 고문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채용 비리는 금감원 자체감사실에서 하고 있다”며 “자체감사실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고 이런 경우에 감사원은 그 사안에 대해선 감사를 안 한다”고...
금감원은 25일 기존에 기획·경영 업무를 총괄하던 이상구 부원장보의 보직을 업무총괄 담당 부원장보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번 보직변경은 2014년 법률 전문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최근 금감원 내부감사가 진행 중인 상황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원장보는 특혜 의혹이 제기된 직원의 채용 시점인 2014년 채용업무를 담당하는 총무국장을 맡았다....
금감원 노조는 당시 최 원장을 고발하고 연루 의혹이 있는 김수일 부원장, 이상구 부원장보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부원장, 이 부원장보는 “채용 비리는 없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채용비리 문제의 파장이 커질 경우 금감원의 인사 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기획ㆍ경영 담당 임원인 이상구 부원장보와 이병삼 총무국장을 주축으로 노조 측과 수시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나 노조는 최고 의사결정권자(원장)가 없는 상황에서의 대화는 무의미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위원장은 “사측에서 실무적으로 논의하자는데, 마치 결재서류를 다루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결정권자가 아랫사람에게 모두...
은행을 담당하는 양현근 부원장보는 1억7458만원이 늘어난 9억9000만원, 이상구 부원장보는 6800만원이 증가한 11억5921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조두영 부원장보는 1억원 가량 늘어난 15억4674만원, 박희춘 부원장보는 3억4458만원이 증가한 20억원의 재산을 각각 보유했다.
김일태 감사는 임원 가운데 유일하게 1억3000만원 가량 줄어든 14억5600만원의 재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