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니파 반군인 ‘이슬람국가(IS)’가 대학에 보관된 연구용 우라늄 화합물 40kg을 확보했다고 이라크 정부가 8일(현지시간) 유엔에 보고했다.
알 하킴 유엔주재 이라크 대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보낸 서한을 통해 IS가 이라크 북부 모술대학에 보관 중이던 우라늄 화합물을 손에 넣었다며 이 핵물질이 대량파괴무기(WMD)를 만드는 데 쓰이지 않도록...
무함마드 알리 알하킴 유엔 주재 이라크 대사는 지난 6월 30일 “이슬람 반군인 이슬람국가(IS)가 6월 11일 화학무기 공장을 지키는 군인들을 구금하고 무기를 뺐었다”는 내용의 편지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냈다.
그는 “치안 상황 악화로 이라크 정부가 화학무기 파괴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점을 유엔 회원국이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상황 개선 후...
주요 외신에 따르면 21분 분량의 이 동영상에서 알 바그다디는 수니파 반군이 장악한 이라크 모술의 알누르 모스크(이슬람 사원)에서 설교하고 있다. 검은색 터번과 옷을 입은 알 바그다디는 “내가 신에게 복종하듯이 나에게 복종하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신이 이슬람 전사들을 도와 칼리프 국가를 세우게 해줬다”면서 “칼리프 국가의 건설은 (무슬림의) 의무”...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은 이라크가 단결하면 더 강해질 것으로 믿으며 미국이 민주ㆍ다원적이고 단결된 이라크를 계속지원하고 이라크 내 모든 당사자에게 이 목표를 위해 계속 협력을 촉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부통령도 “수니파 반군인 이슬람 국가(IS)와 대립하려면 모든 계파를 아우르는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