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 회장도 7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의 역할' 컨퍼런스 축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한 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KDB NextRound는 벤처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은이 2016년 8월 만든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지난해 말까지 총...
앞서 이동걸 산은 회장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조와 지역사회 반대, 수출입은행의 영구채, 해외 경쟁당국 불승인이 앞으로의 과정에서 리스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장 눈앞의 과제는 지역사회와 노조의 거센 반발이다. 대우조선해양 노조와 거제에서는 민영화 계획 발표 이후 ‘인력 구조조정’, ‘협력업체 도산’ 등 줄곧 우려의 목소리를...
이날 체결식에는 이동걸 산은 회장과 권오갑 현대중공업 지주 부회장을 비롯해 최대현 산은 기업금융부문 부행장과 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지난달 31일 양측이 체결한 기본합의서의 주요 조건에 대한 확정적 효력이 발생한다.
기본합의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그룹이 대우조선의 최대주주가 되고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의...
"지금이 아니면 우리 조선업도 일본처럼 쇠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절박함이 있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대우조선 민영화를 위한 본계약 체결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저와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부회장 모두 경쟁국의 거센 추격과 스마트화 흐름을 고려할 때 지금이 아니면...
이 자리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조금 전 서명하는 순간 솔직히 긴장감을 감출 수 없었다"며 "정주영 회장이 미포 백사장에서 조선업 개척했던 순간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15년간 현대중공업과...
이 자리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이 맺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관한 기본합의서에 따른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이 물적분할을 통해 한국조선해양(가칭)을 설립하고 산업은행은 보유 중인 대우조선해양...
당시 이동걸 산은 회장은 "지엠 본사가 신설 법인을 준중형 SUV와 CUV의 R&D 거점으로 삼고, 최소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SUV 개발이 무산되면 이 회장이 언급했던 “부품공급 증가, 협력업체 신규고용 등으로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의미가 없어진다.
하지만 지엠 측은...
이동걸 회장도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조와 지역사회 반대, 수은 영구채, 해외 경쟁당국 불승인이 앞으로의 과정에서 리스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산은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 민영화 방안을 발표했다. 조선합작법인을 설립해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현대중공업이 물적분할을 해 '조선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이동걸 산은 회장도 최근 “(수은 영구채 문제가) 협상이 안 되면 딜(대우조선 매각)이 안 될 수도 있다”며 수은 영구채를 대우조선 매각의 주요 리스크로 지목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을 품은 뒤 쌓인 이자를 상환하지 않을 도리는 없다. 영구채 조건을 보면 직전 12개월 동안 배당금지급결의를 하거나, 출자전환을 하는 경우 등에는...
산은에 속한 대우건설이 수주에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이때 남북경협으로 인한 가치 상승과 기대감이 반영돼 대우건설의 주가가 오르면 재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게 이동걸 산은 회장의 계획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남북경협이 잘 되면 대우건설의 주가가 오를 거 같은데 이때 대우건설을 팔려고 한다"고 말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김정은·트럼프, ‘완전한 비핵화 진전’ 위한 세기의 담판 시작
◇[종합] 이재용-UAE 왕세제 보름만에 재회동
◇이동걸 산은 회장 "대우조선 매각, 지금 아니면 20년 기다려야"
◇20대 ‘갤럭시S10플러스’ 128GB 프리즘 블랙에 꽂혔다
◇한강 편의점, 이번주 9곳 입찰 공고 나온다...2곳은 독립유공자 몫
"이번 기회를 놓치면 대우조선해양은 또다시 산업은행에 20년 동안 있어야 한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26일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우조선 매각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현대중공업에 대우조선을 매각하는 계획을 발표한 뒤 양 조선사 노조와 지역사회에서 나오고 있는 "매각 반대...
이날 행사에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금융위 사무처장, 금융혁신기획단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은행연합회장, 금융결제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이동걸 회장이 ‘스토킹 호스’ 방식을 선택한 것도 신속 매각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스토킹 호스란, 인수의향자를 사전에 확보한 상태에서 공개입찰을 진행해 응찰자가 없으면 인수의향자가 최종 인수예정자로 확정된다. 더 나은 조건을 낸 응찰자가 있다면 기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법원이 법정관리 기업이 정상화됐다고 판단될 때 신속한 매각을...
특히 이동걸 회장에게 “지방 이전 논의가 다시 불거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산은의 지방 이전 추진을 지역이기주의로 보고 있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산은 지방 이전 추진은) 지역이기주의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명분으로 포장한 것에 불과하다”며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표심을 얻기 위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은 런던...
이동걸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조선 매각은) 장기적으로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정상화를 추진함으로써 얼마나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지의 문제”라고 말했다. 또 “형식적으로는 대우조선을 따라 새로운 지주사 밑에 갈 수밖에 없지만, 관리 책임은 여전히 우리한테 남아있다”며 관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시사했다.
비록 다음에 지분...
이동걸 산은 회장은 “현중이나 대우조선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 실시해와서 인력 구조조정은 마무리 단계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현대중공업 임직원은 1만4900명, 대우조선은 9500명 수준이다. 대우조선은 자구계획에 따라 3년 동안 임직원을 4000명 가까이 줄여왔다. 특히 이 회장은 “양사가 합병을 해서 하나로 합치는 게 아니라 조선지주 밑에 수평적으로...
이동걸 산은 회장은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대우조선을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공적기금에 대해서) 다시 계산을 안 해봐서 얼만지 알 수 없다”면서도 “얼마 투입 문제가 아니라 조선산업 정상화를 위해 이 시점에서 뭘 해야 할까 하는 차원에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정상화 추진함으로써...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7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선업종 중심 계열인 현대중공업과 산업 재편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뤄 우선적으로 인수합병(M&A) 절차를 진행했다”며 “유상증자 등이 복합된 복잡한 거래 구조를 띠고 있어 공개매각 절차로 거래를 추진하기는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날 오전...
이동걸 회장은 “조선업종 중심 계열인 현대중공업과 산업재편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뤄 우선적으로 인수합병(M&A)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동걸 회장, 정재경 구조조정본부장, 최대현 기업금융부문 부행장과의 일문일답.
- MOU가 우선대상 협상자 선정을 말하는 것인지.
“MOU에 관해서는 두 회사 간 계약에 관한 문제가 담겨 있지,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