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선은 윤 정부 일방 독주 견제 선거""이낙연 전 대표 왜 언급되는지 의아…하신다면 대환영"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7일 "서울시장의 승리 통해 인천과 경기에서의 승리를 견인하고 전국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 한 몸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홍대 KT...
이낙연 전 대표가 22.4%, 송영길 전 대표가 20.3%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9%), 정세균 전 국무총리(5.8%),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5.7%) 등이 조사대상 후보군에 포함됐다. 이런 상황에서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친 박주민 의원은 제외된 것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본 것이다. 조사대상 후보군 중 출마 의사를 밝힌...
먼저 서울시장은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면서 이낙연 전 대표를 차출해야 한다는 당내 요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출사표를 던진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은 경선을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 전 대표도 반대할 거다. 그냥 전략공천을 하면 어떻게 힘이 모이겠나”라며 “경선 기회도 안 주고 배제시키면...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이낙연 전 대표가 등판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이에 송영길·박주민·김진애 예비후보들은 발끈하며 경선을 촉구했다. 서울은 현재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상태로 전략공천 전망이 우세한데,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 가능성도 거론했다.
먼저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송영길 전 대표는 15일 CBS라디오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이 이...
오 시장은 박주민 의원(39.2%)과의 가상대결에서도 49.8%로 우세를 보였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35.7%)와 정세균 전 총리(35.7%)에게서도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송 전 대표가 24.9%로 1위를 차지했고, 박 의원이 12.3%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김진애 전 의원(6.2%), 정봉주 전 의원(4.3%) 등이 거론됐다....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차출 반대 기자회견을 연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송 전 대표의 출마 자제가) 제가 확인한 바로는 서울 지역 의원과 86그룹은 거의 대다수, 이재명·이낙연·정세균을 지지했던 분들의 보편적인 의견”이라고 말했다. 그는 “송영길 차출론이라는 자체가 가짜 프레임”이라며 새로운 인물을 차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
그는 "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당대표를 지냈던 사람으로서 책임감으로서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수용할 수 없는 아픔을 달래는 책임을 당이 져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나 임종석 전 의원, 박주민 의원, 박영선 전 의원 등 좋은 분들을 우상호 의원이 말한 것처럼 잘 해서 경쟁력이...
이 사업은 2019년 7월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의 키르기스스탄 공식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지역 협력 확대를 위한 신북방정책의 이행과제로서 추진됐다.
중앙아시아 내륙국가인 키르기스스탄은 톈산(Tianshan)산맥의 만년설이 녹은 호수와 강을 이용해 내수면 양식을 추진해 왔다. 사업 대상지인 이식쿨(Issyk-Kul)주는 대표적인 내수면 양식 지역으로...
원내대표 18억1354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무위원을 겸직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황희 문체부 장관 등은 행정부 소속으로 재산을 공개했다.
당선무효나 사퇴 등으로 물러난 이낙연, 곽상도, 윤희숙, 이규민, 정정순 전 의원 등도 공개...
오 의원은 소방관 출신으로 이낙연 전 대표 시절 인재영입 5호로 전략 공천돼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간호사 출신의 이 의원은 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 전국의료산업노조 위원장, 한국노총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아울러 전략 담당 원내부대표에는 고민정 의원이 임명됐다. 나머지 원내부대표단 인선은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안규백(4선·서울 동대문갑), 김경협(3선·경기 부천원미갑), 박광온(3선·경기 수원정), 박홍근(3선·서울 중랑을), 이원욱(3선·경기 화성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사실상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박홍근 의원과 이낙연 전 대표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은 박광온 의원의 ‘2강’ 싸움이 될 것이란...
김 의원은 2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방선거에서 이재명·이낙연 고문에 대한 역할론이 있는데 이분들은 어떤 역할을 해야 되냐"란 질문에 "(지방선거에서) 당의 선대위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야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분들의 장점이 있는데 그런 장점들이 지방선거 때 충분히 발휘될 수 있어야 된다"며...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경기 수원정)이 21일 "당의 단합과 개혁과제 완수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차기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원내대표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며 "가장 절실한 과제는 첫째도 단합, 둘째도 단합, 셋째도 단합"이라고 했다. 그는 "단합의 힘이...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한 중진 의원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자칫 또 원내대표 선거가 이재명 대 이낙연 등의 대리전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그럴 때가 아니고, 단일한 대오를 유지할 구심력 역할을 할 축이 필요하다. 어느 계파의 대리인이 필요한 게 아니다. 그런 차원에서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이재명, 이낙연(NY), 정세균(SK)계로...
박광온·홍익표 의원은 대선 경선 때 이낙연 전 대표를 도운 범친문, 안규백·이원욱 의원은 정세균계, 박홍근 의원은 옛 박원순계 출신으로 대선 초반 이재명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이광재 의원은 원조 친노 인사로 분류된다.
한편, 새 원내대표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부터 대장동 의혹 특검 문제까지 책임감이 막중하다.
윤호중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이날 해단식에는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송영길 대표, 우상호 총괄본부장, 윤호중 원내대표, 김영진 사무총장, 강훈식 전략본부장 등 민주당 의원과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이 부족해서 패배한 것이지 우리 선대위, 민주당 당원, 지지자 여러분은 지지 않았다”라며 “여러분은 최선을 다했고 또 성과를 냈지만, 이재명이...
또 다른 서울대 법대 출신 정치인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도 대권에 도전했지만, 모두 당내 경선에서부터 탈락하며 본선에 이르지 못했다.
지역 징크스도 격파됐다. 이번 대선에서 특정 지역에서 1위를 한 후보가 당선된다는 공식이 대거 깨졌다. 가장 대표적인 지역은 제주였다. 13~19대까지 적중률 100%를...
황 평론가는 “이재명 후보 지지 세력과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한 ‘오리지널 친문 세력’으로 분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다만, 친문 세력에선 이낙연 전 대표의 재기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낙연이 후보였더라면’이란 지지자들 내 여론이 일 수 있지만, 친노, 친문 적자가 아니었던 이낙연 전 대표의 의원 지지 기반은...
또다른 여권 관계자는 “친노 좌장격인 이해찬 전 총리의 지원사격을 받았던 추미애 전 대표, 문재인 대통령의 국무총리였던 이낙연 전 대표와 달리, 이번 당대표는 당의 주인이 된다”며 “온전한 당권을 ‘크게’ 쥐게 되는 ‘큰 판’이라 여권 내 각 진영에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당대회에 출마할 차기 당권주자 하마평으로는 우원식 의원, 홍영표...
여기에 이 전 대표는 두터운 친문 부동층을 갖고 있다는 강점도 있다. 이에 당 안팎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다시 한번 차기 대선을 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전 대표가 당을 재건한다는 점을 명분으로 ‘이낙연당’ 재편을 꾀하고 올해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지도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