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이 원주 씨와 함께 공식 행사에 참여한 것은 고(故)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로 1년 6개월 만이다.
이날 원주 씨는 이날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원피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베르사체가 2022 봄·여름(S/S) 컬렉션으로 선보인 바로코 갓니스 실크 패널 미니 블랙 드레스다. 가격은 200만 원대로 알려졌다.
소매 없는 블랙의 단정한...
김재열 사장은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남편이다.
김 신임 회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 29~31대 회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베이징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ISU 집행위원을 맡아 국제 빙상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김재열...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 1993년 6월 7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전 세계 임원들을 불러 모아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결연한 목소리로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의 이른바 ‘신경영 선언’은 오늘날 '글로벌 삼성'의 원동력이 됐다.
신경영 선언 29주년인 7일 이 전 회장의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출장길에...
과거 호암상 시상식에는 고(故)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총수 일가가 참석했으나 2016년에는 이 부회장만 참석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이 부회장도 불참했다.
이 부회장이 사법 리스크로 인한 경영 활동 제약 등에도 오랜만에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선대의 ‘인재 제일’ 철학을 계승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다.
삼성은...
건립을 위한 재원은 지난해 4월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등 목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 기부한 7000억 원 등을 반영해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시작해 2024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2027년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해 검사부터 치료제 처방까지 하루 만에 완료하는...
이건희 회장은 시중에 나간 제품을 모조리 회수해 공장 사람들 보는 앞에서 태워 없애라고 했다. ‘불량은 암이다’, ‘돈 받고 파는 물건인데 미안하지도 않느냐’며 현장을 질타했다. 삼성전자 직원들은 품질 확보라는 머리띠를 두른 채 바닥에 나열된 불량 삼성 제품을 망치로 때려 부쉈다. 그리고 쌓인 재고에 기름을 부어 전부 태워버렸다. 당시 무선 부문 이사였던...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이 열리는 기획전시실은 오후 2시30분 예매분까지만 입장 가능하며, 오후 4시30분부터 문을 닫는다.
갑작스런 공지에 예약자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졌다. 한 시민은 “국민에게 청와대를 돌려줘? 나는 돌려받은 게 없다”며 “너무 화나는데 예매처도 지시받은 대로 행동할 뿐이라 하소연할 데도 없다. 소통은 무슨”이라고 비판했다....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날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날부터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고 이건희 회장 유족들은 지난해 4월 28일 이 회장의 개인 소장품 2만4000여 점을 기증했다.
이 기획전시는 오는 8월 28일까지 열린다.
- 이건희
국립중앙박물관은 27일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언론공개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4월 28일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은 그의 수집품 중 문화유산 2만1693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근현대 미술품 1488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고 이건희 회장의 문화유산과 미술품...
자동차광으로 알려진 고(故) 이건희 회장 역시 적잖은 미련이 있었다. 그러나 삼성그룹은 삼성자동차를 매각한 이후 이제껏 단 한 번도 차 시장 재진출을 고려하지 않았다.
이유는 하나, 자동차 업계에 뛰어드는 것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워 핵심 전장부품 공급사로 남아있는 게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21세기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는 웬만한 완성차 제조사보다...
탁월한 수상자들을 앞으로도 지속 발굴하여 인류 문명의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 제일과 사회 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ㆍ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고자 1990년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했다. 올해 제32회 시상까지 총 164명의 수상자에게 307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3일 기념전 티켓을 단독 판매 중인 인터파크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열리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티켓은 이달과 5월 중순까지 모든 회차가 매진됐다. 5월 23일 이후 평일에는 여분이 있지만 주말은 모두 매진된 상태다.
티켓 예매자의 성비는 여성 81.8%, 남성 18.2%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30대가 41%로 가장...
2003년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명의 천재가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이른바 ‘천재론’을 설파하며 우수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성과가 있는 곳에 뚜렷한 보상 체계를 적용했다. 책임경영이다.
그렇게 연봉만 수백억 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CEO가 등장했다. 이제 SK그룹에서도 연봉 100억 원이 넘는 임원이 속속 나오고 있다. 그러나...
1960년대 산업 태동기를 이끈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 고 정주영 현대 창업주부터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으로 이어지는 줄기가 버팀목이 됐다. 촌각을 다투는 글로벌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3세인 이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어깨는 더 무겁다.
경제 선순환의 출발점은 기업이다. 기업들이 신이 날 때 우리 경제가 발전할 수...
이는 지난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삼성전자 지분 0.33%를 처분하기 위해 신탁 계약을 맺은 물량이다. 주당 매각가는 6만8800원이다.
오너 일가가 보유 지분을 파는 이유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에 따른 상속세 납부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 일가는 12조 원이 넘는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5년 연부연납(분할납부)을 신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