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법정 단체인 의협을 정부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관변단체 취급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충남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대전시 의사회는 집단 휴진을 강요하거나 지시한 적이 없으며, 휴진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선택한 행동”이라며 “이번 조사는 의료계를 위축시키려는 정부의 의도가 담겨 있다. 단순히 법 위반 여부를...
한편, 의대 증원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의료계 집단행동은 시간이 흐를수록 동력이 약해지는 양상이다. 임현택 의협 회장이 18일 총궐기에서 일방적으로 ‘무기한 휴진’을 선언한 데 대해 시도의사회장들이 반발하고 있고, 전공의단체는 임 회장이 구성 중인 범의료계 대책위원회 제안을 공개적으로 거절했다. 또 임 회장을 포함한 의협 집행부가 대대적으로 18일 총파업...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진료·수술이 미뤄지면서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 직원들이 고용불안과 업무과중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이날부터 ‘집단휴진 장기화 저지를 위한 온라인 피켓팅’을 시작하고 “환자에게 불안과 피해를 주면서 치료받을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전공의의 집단사직과 의대교수·개원의의 집단휴진을...
다수의 언론이 유튜브 내용을 인용해 보도한 부분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는 동시에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사들이 단체행동에 나선 엄중한 시국에 다수 언론이 사실관계가 틀린 내용을 보도해 의사를 악마화하고 잘못된 여론을 선동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전국 의사들은 집단 휴진에 동참하며 서울 여의도로 집 결해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의협이 경찰에 신고한 집회 참여 인원은 2만 명이다.
윤 대통령은 "환자 단체를 포함해 많은 국민, 그리고 사회 각계 각층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중지를 호소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8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의협은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 향상 등 사회적 책무를 부여받은 법정 단체이며, 집단 진료거부는 협회 설립 목적과 취지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그 위반 여부에 따라 단계적으로 여러 조치를 할 수 있다. 시정명령을 내릴 수도 있고, 명령에...
윤 대통령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환자 단체를 포함해 많은 국민, 그리고 사회 각계 각층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중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동의하지 않고, 실현 불가한 주장을 고집하면...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불법 진료거부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환자 단체를 포함해 많은 국민, 그리고 사회 각계 각층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중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수밖에 없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전날 일부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이 있었고, 오늘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불법 진료 거부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환자 단체를 포함해 많은 국민, 그리고 사회 각계 각층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중지를...
조 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어제 서울대 병원이 집단휴진을 시작했고, 오늘은 의협의 불법 진료거부와 총궐기대회가 예정돼 있다”며 “의협은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 향상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부여받은 법정 단체임에도 불법 집단행동을 기획하고, 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14일 정부는 의사협회 집행부를 대상으로...
아주대의대 교수들이 18일로 예정된 의료계 전면 휴진에 단체 행동이 아닌 개별적 판단에 따라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아주대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7일 오후 6시께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비대위는 10부터 12일까지 소속 교수 40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당정 회의에서는 의사 집단 휴진 등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다만 대응책을 이날 회의에서 마련하진 못했다. 회의를 마친 뒤 인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제부터 뛰어들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당정 회의에 참석해 의사 집단...
이어 그는 “환자만 봤던 의사가 대정부투쟁을 하고 온 국민에게 욕을 얻어먹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의대생과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으면 의료붕괴는 시작이다. 되돌릴 수 없다. 우리가 쓸 수 있는 마지막 카드가 전면 휴진”이라고 강조했다.
의대 교수들의 휴진 결정에 대해 환자단체는 재고해달라고 요구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의도와...
집단행동을 멈추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불법적인 전면 휴진을 전제로 정부에게 정책 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며 선을 그었다.
환자단체 “의사들, 환자 고려 없이 휴진 무기 삼아 이익 관철”
환자들은 의대 교수들과 의협의 휴진에 대해 “환자의 불안과 피해를 정부를 압박하는 도구로 쓰고 있다”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전국 20개 의대 교수가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총회를 열고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추진하는 집단행동(휴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의비는 "전공의들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해 의협 투표 결과에 따라 예정된 단체 행동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전의비 소속 대부분 대학들의...
그러면서 “정부는 단체 휴진으로 처방전을 받지 못하는 뇌전증 환자들이 처방전 없이도 항뇌전증약을 구입했던 약국에서 이전 처방대로 차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협의체는 의사들의 집단행동 예고에 대해 “환자들의 질병과 아픈 마음을 돌보아야 하는 의사들이 완전히 반대로 환자들을 겁주고 위기에 빠뜨리는 행동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덕수 총리는 이날 의사집단행동 대비 현장점검 차 서울보라매병원을 방문해 "수련을 정상적으로 끝마치는 데 아무 지장도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일부 의대교수님들과 개원의들이 17일과 18일 집단으로 휴진에 들어갈 것을 예고했다"며 "환자분들께서 간절한 마음으로 전공의들이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특히 단체는 의사 집단행동의 재발 방지를 위한 관련 제도와 법률을 개선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기도 했죠.
전날에도 휴진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12일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한국폐암환우회등 6개 단체가 속한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서울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협의 전면 휴진과 빅5 병원들의 선언...
이는 2020년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 단체의 집단 행동을 불러온 법안들이다. 여권 관계자는 “해당 법안들은 사실상 의대 정원 확대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당시 반발을 불러왔던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의료 개혁으로 비판을 받는 와중에 국민들 환심을 사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했다.
21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 중 하나인 ‘간호법’...
한방병원에서 국민 여러분의 건강을 돌볼 것”이라며 “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주변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내원하면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의사단체가 향후 휴진 등 집단행동을 할 경우를 대비해 정부는 한의원이 일차의료에서 보다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