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나 서비스 이용자의 심박·호흡 등을 감지해 위급상황 발생 시 119 또는 응급관리요원에 연계하는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도 확대한다. 독거노인 소득기준(소득 하위 70%)을 폐지하되, 본인부담 방식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임대형 실버타운 연간 공급을 1000호에서 3000호로 확대하고, 유형을 다변화해 도심 공급을 유도한다. 현재 경로당 42%에서 평균 주 3.6일 제공되는...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원영 교수는 20여 년간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심정지, 패혈증, 허혈성 뇌손상, 급성호흡부전 등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법 개선에 전념하고,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의 심폐소생술 생존율을 국내 평균 5%의 6배인 30% 가까이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정인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오탁규...
이제 남아 있는 힘을 중환자 진료와 응급실 진료에 사용하고 다른 진료는 최소화할 수밖에 없다”면서 “의학 교육과 전공의 수련체계도 마비돼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은 영원히 복구되지 못할 것이다. 또한, 정부의 독단적 결정으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뿐만 아니라 공공의료마저 붕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학회는 “앞으로 우리 사회가 겪을 고통의 책임은...
그 결과 일교차가 14°C보다 큰 날 소변 줄기 감소, 잔뇨감, 뇨급박, 빈뇨, 요폐 등 배뇨 관련 하부요로증상이 악화해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가 하루 평균 42.2명으로 일교차가 4°C 미만일 때보다 약 48.0% 더 많았다. 일교차가 14°C보다 큰 날은 4°C 미만일 때보다 급성요폐로 인한 요도 카테터 삽입 시술 건수가 약 49.2% 많아 일교차가 클 때 증상이 악화함을 확인했다....
응급환자와 중환자 진료는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일 정부가 의대 정원을 발표하면 도저히 의정간 대화의 장이 열릴 수 없다”며 “의료 파국은 정부의 잘못이다. 제발 그렇게 (발표를) 하지 말기 바란다"고도 했다.
정부가 사직서 수리를 하지 않겠다고 한 점에 대해서는 “칼자루는 정부가 잡고 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텔레디악은 디지털 원격 기술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응급상황에서 빠른 진단을 돕고자 2008년 프랑스 의사들이 설립했다. 텔레디악은 현재 600명 이상의 소속 영상의학 전문의가 연간 6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단하고 있으며, 300개 이상의 파트너 기관에 원격 진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텔레디악은 이번 AI 솔루션 도입 과정에서 루닛...
교수협의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 변화가 없다면 △신규 환자 예약 중단 △외래 규모 축소 △응급 상황을 제외한 수술 중단 및 입원 중단을 포함한 점진적인 진료 축소 △전체 교원 대부분이 동의하는 자발적인 사직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정부의 근거 없고, 일방적이며 무책임한 의대 정원 증원 및 소위 필수의료 패키지...
이와 관련 정부는 "대형병원이 중증·위급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지역내 병원을 더 많이 찾게 될 것으로 예상돼 마산의료원을 비롯한 지방의료원은 주말·휴일 진료 및 응급실 기능 강화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 총리는 국민 지지를 바탕으로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전국 43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경증·비응급환자를 인근 의료기관으로 안내하는 경우 정책지원금을 지급한다. 소요 재정은 예비비 67억5000만 원이다.
이와 함께 진료협력 건수와 진료역량을 고려해 종합병원 100개소를 상급종합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협력을 위한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전 통제관은 “각 병원의 진료협력센터...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 종합병원과 의료기관, 소방서 등과 함께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하고 있다.
13일 현재 용인특례시에서 의료활동을 하던 수련병원 전공의는 총 12명으로, 이 중 11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용인특례시 내 병원과 의원...
영상의학과 이성욱 과장은 투석 혈관 시술과 동맥·정맥 질환에 대한 중재시술(인터벤션)을, 응급의학과 천영호 과장은 응급환자 진료를 맡아 응급 환자 진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의료진 영입으로 전문 분야별 진료 노하우를 가지고 신속·정확한 협진 시스템을 통해 환자 개인 맞춤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화홍병원은 설명했다....
한시적으로 응급환자 진료, 회송, 상급종합병원 의료인 당직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지원 중이다. 이날부터는 상급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한 전원 시 그간 본인부담이었던 구급차 이용료를 전액 정부가 지원한다. 의료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등에는 의사는 월 최대 1800만 원, 간호사는 월 최대 4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에...
구체적으로는 지난달 20일부터 중앙·응급대응 의료상황실을 통해 배정된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7만 원의 배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4시간 내 응급진료를 제공하는 권역·전문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에 처치와 수술료를 150% 가산하고 있다. 권역·지역·전문응급의료센터와 권역 외상센터의 전문의 진찰료도 한시적으로 100% 인상해 지원하고...
응급실 뺑뺑이를 돌던 환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중증 암 환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항암 치료나 수술이 기약 없이 미뤄져 매일 불안에 떠는 환자와 가족도 부지기수다.
의대 교수들은 이런 현실을 뻔히 보면서도 ‘전공의·학생 피해’를 강조하고 실력행사를 시사했다. 전공의와 똑같은 방식으로 국민과 정부를 겁박하고 나선 것이다....
내시경 소견에서도 뚜렷한 위암이라 조직 검사 의뢰지에 위암 의심이라고 쓰고 응급으로 병리 판독을 보냈다. 병리 판독은 바로 다음 날 나왔고 예상대로 위암이었다. 환자에게 바로 연락하고, 병리 의원에는 대학병원에 보낼 조직 슬라이드를 주문했다. 그와 동시에 환자가 치료받기 편하고 신뢰할 만한 대학병원 진료 협력센터에 전화를 걸어 직접 예약해 주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비상 상황을 두고도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빈틈없이 비상 대응하라"고 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가 18일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하는 등 각 의과대학 교수 차원에서의 집단행동 예고에 대해 대통령실은 같은 날 "의료법을 위반해 현장을 이탈하는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교수도 예외가 될...
다만, 비대위는 “응급의료와 중환자 진료를 유지하기 위한 참의료진료단을 구성해 필수 의료를 지키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집단행동으로 인한 타격은 전국 대학병원에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전공의들의 사직이 ‘빅5(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전국 수련병원으로 번진 바 있다.
이날 가톨릭대 의대...
11일 오후 5시에 4개 병원(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교수진이 참여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18일까지 정부가 적극적으로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응급의료와 중환자 진료를 유지하기 위한 참의료진료단은 구성해 필수의료는 지킬 계획이다.
심뇌혈관 질환 환자와 같은 긴급 환자는 근처에 전문병원이 있으면 이곳에 먼저 이송 가능함에도 일선 구급요원들이 규모가 더 큰 상급종합병원의 권역응급센터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먼저 이송했다가 나중에야 전문병원으로 옮기는 사례가 발생해 환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칠 때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 대국민 홍보와 일선 구급요원에 대한 정보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