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윌스기념병원과 부천세종병원은 심혈관네트워크를 구축해 골든타임이 필수적인 심혈관질환에 대해 병원별로 복잡한 의뢰절차를 생략한 핫라인을 통해 신속한 진단 및 이송, 응급수술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의학정보 및 학술교류, 공동연구, 의료기술 지원 및 시설이용 협조 등 기타 진료협력에 대한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발행한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은 임상 및 전임상 연구를 다루는 의학 저널이다.
한편 윌스기념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심장내과, 뇌신경외과, 혈관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의료진들로 구성된 다학제 진료팀으로 적정 진료를 위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응급의학과 봉직의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 ‘와 진짜로 나타났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 씨는 “딸이 던진 장난감에 아빠가 다쳐 ‘Corneal Laceration(각막손상)’이 강력히 의심되는 상황이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A 씨는 이어 “이어 아내가 ‘서울대병원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라며 “어렵다고 하니 경찰에...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을 지낸 여한솔 강원도 속초의료원 응급의학과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구급 헬기 이용? 왜? 일반인도 이렇게 ‘서울대 가자’ 하면 119에서 헬기 태워주느냐. 수용 가능함에도 환자 사정으로 전원하는 경우 119 헬기가 이용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나. 일반 시민도 앞으로 이렇게 119헬기 이용할 수 있는 거냐”고 썼다. 이어...
“의대 정원을 확대해도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늘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정부의 의료 정책을 전면 비판하고 나섰다. 의사들은 정부가 응급실 과밀화와 의료 취약지 문제를 방치하고, 의료 소송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은 소송에 대한 부담을 피해 응급실을 떠나고 있다.
본지는 최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사법적으로 판단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응급실에 다녀간 환자의 예후가 나쁠 때 의사가 법적 시비에 휘말리는 상황을 개선해야 한단 주장이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27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진의 응급조치는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법원은 응급실에서...
또 2022년 응급실(23개 병원)에 내원한 손상환자 역시 추락·낙상환자가 36.6%로 가장 많았고, 부딪힘(19.5%), 운수사고(13.5%) 등이 주요 손상기전이었다.
추락·낙상 손상은 여성과 고령층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질병청이 2021년 추락·낙상 손상 입원환자 40만459명을 분석한 결과, 여성 58.3%(23만3391명), 남성 41.7%(16만7068명)로 여성이 추락·낙상 손상에 취약한 것으로...
20일 열린 제22차 의료현안 협의체에서도 의협 측은 의사 부족이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 일부 진료과목에 집중돼 있다며 ‘의사 부족 문제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특히 의료수요에 대한 과학적 추계를 요구하면서도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 등이 내놓은 추계 결과를 부정하고 있다.
의협이 반대하는 건 의대 정원 확대뿐...
이재희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전국에 급격한 한파가 시작되면서 국민들의 신체 적응력이 다소 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며 “노인이나 영유아, 기저 질환자는 체온유지, 혈액 순환 등의 신체 능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기 쉽다.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 한랭질환이 의심되면 주저하지 말고 응급실을 찾아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조용일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손과 목덜미 등 체온 손실이 쉬운 부위를 보호하는 장갑, 목도리,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며 “무리한 운동은 삼가고,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체온 유지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과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보온에 더...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KMI는 올해 인증을 획득한 총 27개 기업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들이 건강 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이번 봉사 활동에는 KIC 직원 7명과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18명(내과·마취통증의학과·응급의학과·외과·정형외과·치과·한의과) 등 31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현지 보건소에서 97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등을 진행했다. 또 인근 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구강 건강 관리법을 가르쳐주고 치위생용품을 전달했다. KIC는...
김진수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감기는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폐렴은 방치할 경우 염증이 번져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며 “폐렴이 유행하는 시기에 유사한 증상이 느껴진다면 일찍 병원에 방문해 폐렴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 환자의 보호자는 해열제를 구비하고 증상을 자세히 관찰해 신속히...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이은애 임상 조교수(34)가 전날 심장, 폐장, 간장, 신장(2개)를 5명의 환자에게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근처에서 친구들과 식사를 하던 중 머리가 아파 화장실에 갔다가 갑작스러운 구토와 어지러움 증상을 겪었다. 화장실 밖 의자에 앉아있던 이 씨는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계속되자 행인의 도움을 받아 근처 응급실로...
이를 위한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 △정신 응급대응 및 치료체계 재정비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 전략도 세웠다.
한편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자리에서는 정신 질환 극복 당사자,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자, 정신의학 및 상담 분야 전문가 등이 정신건강정책 대전환 방안에 대해 논의도 했다.
명지의료재단은 12월 1일자로 명지병원 의무부원장에 김인병 교수(응급의학과)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이다.
신임 김 의무부원장은 그동안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을 맡아왔다.
김 의무부원장은 10월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총회에서 제 12대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해당 직의 임기는 2024년 1월...
펜실베이니아대 응급의학 및 중환자 치료과장인 데버라 실버스타인 박사는 “개 인플루엔자, 보데텔라, 미코플라스마 등 여러 병원균에 동시 감염돼 중증 질환에 걸리는 개들이 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인플루엔자·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삼중 유행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신종...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초진 비대면진료가 허용되는 의료취약지역도 대폭 확대한다. 현행 ‘보험료 경감 고시’에 따른 의료취약지역은 섬‧벽지다. 복지부는 이를 지역응급의료센터 30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하거나, 권역응급의료센터 1시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한 인구가 지역 내 인구의 30%를 넘는 98개 시·군·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