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아랍·이슬람 특유의 문화도 꼭 알아야 할 요소다. 대다수 중동국가에선 이슬람 율법이 사회를 지배한다. 간음과 매춘, 음란물 유포, 음주, 돼지고기 판매, 고리대금은 금지되고, 이슬람교 비판과 타 종교 전파는 절대 불가다. 위반하면 이슬람법에 의해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 왼손 악수나 식사, 상대방 배우자에 대한 관심 표현도 아랍 세계에선 금기시된다....
연구를 수행한 김광기 교수는 “우리나라는 음주에 관대한 문화적 특성이 있으며, 특히 20~30대 여자 음주율이 높은 것은 도수가 낮은 술이나 과실주 등 주류상품 개발로 접근성이 높아지고, 음주에 대한 사회‧문화적 수용성도 높아진 영향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음주는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음주행태 개선을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WTO)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과 그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1급 발암 물질로 분류했습니다. 술을 마시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그러나 대부분은 이를 인지하지 못합니다. 지나친 음주에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만들어 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10일)은 임산부에 대한 배려문화 확산과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제18회 ‘임산부의 날’이다. 매년 10월 10일은 모자보건법에 근거해 2005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월을 의미한다. 특히 저출산시대에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매년 행사가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로 14회를 맞은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창의적인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연구개발 열정과 창의력을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마음 따뜻한 기술'이다. 현대차ㆍ기아는 5월부터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연계해 교통약자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아이디어들을 공모했다.
이...
연말에는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통해 고속도로 사고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물차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서 사고 위험이 큰 대형화물차(25톤 이상)에 대한 운행기록장치(DTG)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안과 무점포 판매업에 활용되는 비사업용 화물차(예 쿠팡)도 안전점검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교통안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연내 제도화할 계획이다....
이호진 회장은 2018년 병보석 중 거주지와 병원을 이탈하고 음주·흡연하는 모습이 공개돼 ‘황제보석’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은 “(황제보석) 상황 이후 가석방을 못 받고 만기 출소했고, 피해 회복을 많이 했다”며 “당시 모친이 (범행을) 시작해 주도한 면이 있는데 모친이 교정시설에서 수감 중 사망했고, 본인 건강도 좋지 않았다. 경제 발전...
김근수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업부문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각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문화가 음주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했다”며 “과거의 폭탄주와 같이 더 빨리 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맛있게 부담 없이 마시기 위한 경우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독특한 주조법 레시피들이 계속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임직원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음주 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음주 고글체험, 금연 클리닉, 금주 다짐 등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연주 KCC 간호사는 “많은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틀거리는 응급실에 대한 해답은 음주에 관대한 문화와 법 개정에 있다.
단순 과음으로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치료비 전액의 본인 부담 외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주폭(酒暴)의 경우 진료를 거부할 권한을 의료진에게 주어야 한다. 음주단속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듯, 이 방법이 더 많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고, 또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다고...
사미르는 클럽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거나 호텔 직원에게 추파를 던지는 등 코믹한 캐릭터로 활약했다.
방송 후 아랍권 시청자들은 사미르가 아랍인임에도 인도인 배우가 연기한 점, 술이 금지된 아랍인이 술을 즐기는 점 등을 들어 비판했다. 제작진이 아랍권 문화를 존중하지 않았다며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인종차별적이라는 지적도 내놨다.
이에 ‘킹더랜드’ 측은...
집중단속 대상은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샛길 출입 △ 불법주차 △ 불법 취사 및 야영 △ 흡연 및 음주 행위 등이다.
공단은 전국 국립공원의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문자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탐방객에게 집중단속 정보를 안내하고, 공단 누리집(knps.or.kr)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 자세한 내용을 알린다.
이번 단속에 총 2811명의...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홍삼과 같은 원료로 만든 숙취해소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최근 엔데믹으로 주류 시장이 활성화하고 여름 휴가철로 술자리가 늘면서 숙취해소제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확깨삼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고, 건강 소재 숙취해소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직장인 회식이나 술자리는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혼술’, ‘홈술’ 등 음주 문화의 변화로 ‘고위험 음주’가 증가세를 보인다. 고위험 음주 대상자는 주 2회 이상 남자는 7잔, 여자는 5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경우 해당한다.
질병관리청의 ‘2022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0.9%였던 고위험 음주율은 2022년 12.6%로...
이날 강릉 경포해변 정화활동 이외에도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경포해변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등 바른 음주 문화를 안내하는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또 군순당은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및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어식백세 캠페인 관련 안내문을 배포했다.
‘어식백세 캠페인’은 수산물을 많이 섭취(魚食, 어식)하여 백세(百歲)까지 건강을...
정부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안 통과 후 서울시가 한강공원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면 '한강 치맥(치킨과 맥주)'이 사라질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 공감대가 우선되어야 하는 입장이어서 당장 한강공원 내 음주가 금지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한강 치맥의 금지 여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회식 문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술을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라는 응답이 46.7%(중복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비교적 일찍 끝나서’라는 응답은 40.6%, ‘팀·부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서’라는 답변은 35.9%로 나타났다. ‘회식 참여를 강요하지 않아서’도 35.7%를 차지한 것으로 보아 과거 강제 참석과 음주를 강요하던 것과 달리 자유롭고...
한강공원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이는 청사, 어린이집, 유치원, 도시공원, 하천·강, 대중교통시설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주구역 내 음주자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도 부과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시는 당장 특정 공간을 금주구역으로 확정할 계획은 갖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일부 개정하천이나 강 인근 구역·대중교통시설 등 5곳 지정“상위법 개정에 따른 것…금주구역 특정 계획 없어”
서울시가 한강공원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특정 공간을 금주구역으로 확정한 것이 아닌 상위법인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라는 입장이다.
6일 본지 취재를...
미성년자 음주를 방지하기 위해 입장 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입장 팔찌를 배부하는데, 팔찌를 소지한 경우에만 맥주를 구입·시음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수제맥주축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역의 브루어리, 소상공인, 대학생들이 협업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며 “노원수제맥주축제가 노원구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