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 공모가 진행된다면 신규 공모는 지난해 6월에 이어 9개월 만이다. 그간 카사는 키움증권과 계좌관리기관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수익증권을 예탁결제원에 전자 등록하는 방식으로 사업 구조 개편을 진행해왔다.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을 키움증권의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만든 것이다.
키움증권은 음악 저작권료 기반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인 뮤직카우에 이어 카사와 계좌관리기관 계약을 체결하며 조각투자 시장의 선진 투자 문화를 이끌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사는 2019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부동산 디지털수익증권(DABS)을 유동화할 수 있는 거래소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강남, 여의도 등 주요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6건을...
‘음악 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가 내년 1분기부터 신규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30일 뮤직카우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증선위는 뮤직카우의 자산의 형태가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뮤직카우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증권에 해당하는 상품임에도 이를...
신탁 수익증권 거래 위한 투자자 계좌개설 신청
뮤직카우가 증권신고서 및 소액공모 공시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증권을 모집 및 매출한 것에 대한 제재를 면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9일 뮤직카우가 제재절차 보류 시 부과된 조건의 이행을 완료했다는 보고받고 제재면제를 최종 의결했다. 증선위는 지난 4월 뮤직카우의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기록
음악 부문은 앨범 판매와 라이브 매출 확대 호조 등으로 성장성·수익성 개선
4분기 가이던스 고려하면 부진 지속 전망
피프스 시즌과 티빙의 수익성 개선이 절실하지만, 단기간 개선은 어려울 전망
다만, 티빙을 통한 OTT 시장 공략, 피프스 시즌과 CJ ENM 시너지 본격화 등으로 방향성은 좋다고 판단
최용현 KB증권 연구원
◇ NHN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83억...
메리츠증권이 CJ ENM에 대해 음악 사업과 ‘티빙’ 합병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 원으로 유지했다.
9일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785억 원, 255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513억 원)를 크게 하회했다”며 “2분기 미디어 부문에 연결...
또 커머스 부문에서는 소비 둔화 영향으로 172억 원, 영화 부문에서는 ‘공조2’의 흥행에도 ‘외계인1’ 손실분이 상계 처리돼 –5억 원, 음악 부문에서는 자체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향 증가로 137억 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트래픽으로는 효율적 광고 집행이 어렵다고 예상하기 때문에 티빙은 수익화보다...
그는 "미디어는 방송 광고 업황 둔화 영향이 불가피한 가운데 신사업(OTT, 미국 제작사) 비용 부담이 지속되며 수익성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커머스는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더뎌진 소비심리 회복세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다만 "음악 부문은 자체 육성 지식재산권(IP)인 JO1, INI, 케플러의 흥행으로 분기 체력이 강화된...
2018년 SEC는 프로 복서 메이웨더 주니어와 음악 프로듀서 DJ칼리드에 대해 가상자산공개(ICO)홍보로 받은 금액을 공개하지 않은 혐의로 벌금을 부과했다. 각각 60만 달러, 15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다. 메이웨더의 경우 3년 동안, DJ 칼레드의 경우 2년 이상 ‘디지털 혹은 기타 방식으로’ 유가증권을 홍보하는 행위도 금지했다.
SEC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음악 저작권료 기반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도 가능해진다. 음악 저작권을 신탁을 활용해 수익증권으로 분할 발행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에게 유통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4월, 증권선물위원회는 뮤직카우의 증권신고서 미제출 등 자본시장법령 위반행위에 대해 투자자보호 강화 및 사업구조 개편 등을 조건으로 조사 및 제재절차 개시를 보류한 바 있다....
0% 줄었는데,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와 엔데버콘텐트 영업손실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부문별로는 커머스 195억 원(전년 동기 대비 -34.7%), 영화 -41억 원(적자지속), 음악 148억 원(+589.4%)을 기록했다"며 "커머스는 오프라인 활동 증가에 따른 라이브 TV 트래픽 감소 및...
4일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5122억 원, 영업이익 883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세전단은 외환차익 및 종속회사의 평가·처분이익 등으로 영업외수익이 크게 늘어 시장 눈높이를 웃돌았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소속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 공연 등 전반적으로 활동이...
이어 “엔데버콘텐트는 제작 편수가 증가하는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이익 턴어라운드를 입증할 것”이라며 “음악 사업은 ‘Kep1er’, ‘엔하이픈’, ‘JO1’ 등 자체 아티스트 팬덤이 확대되는 중이고, 하반기 추가적인 보이그룹 데뷔를 위한 프로그램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BTS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단체 활동 중단은 하이브의 매출 등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하이브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3160억 원이지만 단체 활동 잠정중단 및 월드투어 관련 불확실성으로 영업이익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회사 가이던스에 따르면 올해 영업이익은 2700억 원...
투자계약증권은 자본시장법 상 채무증권, 지분증권, 수익증권, 투자계약증권, 파생결합증권, 증권예탁증권 6개 중 하나에 해당한다.
뮤직카우의 영업에 대해선 투자자보호장치 마련을 조건으로 당분간 제재절차를 보류키로 하면서 당장 영업 중지는 피하게 됐다. 뮤직카우가 그간 법망의 바깥에 있었던 점을 감안, 투자자 보호를 위해 법적 등록 절차를 밟을 수 있는...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으로 인한 글로벌 투어 재개도 하이브의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표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의 팬덤 확대로 인한 관객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하이브리드(온라인 스트리밍과 극장 라이브 뷰잉) 포맷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자체 음악 관련 지적재산권(IP)으로 INI(51만 장), JO1(43만 장) 및 빌리프랩 소속 엔하이픈(120만 장)의 앨범 판매가 호조를 나타냈다”며 “‘스우파’ 콘서트 15회 관련 수익도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ENM의 다른 사업 부문은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CJ ENM의 광고 경기 회복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