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9일(한국시각)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기술점수(TES)39.39, 구성점수(PCS) 33.51을 기록해 종합점수 72.90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로 종합점수 70.84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사다마오는 트리플 악셀에 실패하는 등...
결국 아사다 마오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72.90점),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70.84점)에 이어 3위에 오르며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 그럴 줄 알았다" "아사다 마오, 이제 포기할 때도 된거 같은데" "아사다 마오, 매번 자신 있다고 하더니.. 이젠 안타깝다...
한편 이날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개최국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72.90점으로 1위에 올랐고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70.84점으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개최국 러시아의 16세 신예 리프니츠카야는 흠잡을데 없는 연기력으로 시즌 최고점을 기록해 여자 싱글 부문에서 김연아를 위협할 강력한 도전자로 떠올랐다.
여자 싱글...
이어 패트릭 챈(23·캐나다), 메릴 데이비스(27·미국) & 찰리 화이트(26·미국), 애슐리 와그너(22·미국), 그레이시 골드(18·미국),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러시아)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김연아의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15인 안에 들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가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종목 주목할 만한 15인에 꼽힌 소식을...
해당 영상엔 아사다 마오는 물론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다카하시 다이스케 등 세계적인 피겨스타들이 함께 말춤을 추고 있다.
이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일본에서 싸이 '강남스타일'이 인기가 없다더니 그것도 아닌 듯", "전 세계 선수들이 알고 있는 춤이라 같이 췄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