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근 말실수와 부적절한 언행으로 설화에 휘말린 만큼 어떤 형태가 됐든, 그 후폭풍에서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국무조정실이 지난 1년간 140개 국정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경제분야의 성과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혔다. 경제부흥·국민행복·문화융성...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어리석은 국민' 발언이 국민적 공분을 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 여수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실언을 연발하면서다. 장관 문책을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가라앉았던 개각설도 다시 떠오르고 있다.
사태를 키운 것은 지난 며칠간 윤 장관이 보인 행보다. 1일 여수 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현장...
윤진숙 장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실언으로 잇따라 도마 위에 오르며 국민의 공분을 산 데 이어 언론에서도 뭇매를 맞고 있다.
윤진숙 장관은 지난 1일 여수 기름 유출 현장에서 코와 입을 막은 것과 관련해 "독감으로 인한 기침으로 인한 배려였다"고 말한 데 이어, 3일에는 JTBC '뉴스9'에 출연해 구설에 오르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인기...
윤진숙 장관 발언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발언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의 윤 장관의 발언에 대해 격분하고 있다.
윤진숙 장관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수 기름유출 사고 당정 협의에서 이번 기름유출 사고의 피해와 관련해 "1차 피해 GS칼텍스, 2차 피해는 어민" 이라고 밝혀 논란이 이어졌다.
새누리당 이현재...
◇ 윤진숙 장관 "여수 기름유출 어민 피해보상 우선, GS칼텍스와 논의 중"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5일 "기름유출 사고 어민에 대한 선(先)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GS칼텍스와 보상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윤진숙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GS칼텍스든 정부든 책임 있는 당사자가 어민의...
윤진숙 장관, GS칼텍스, 기름유출 사고
정부와 새누리당은 5일 국회에서 당정회의를 열고 여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한 피해 보상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당은 이 자리에서 윤진숙 장관의 '기름유출 허위보고'에 대한 처벌을 강조하며 윤진숙 장관을 호되게 질책했다.
이날 윤진숙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이 자리를 빌어 기름유출사고 여수와...
윤진숙 장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또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5일 국회에서 여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새누리당 제4정책조정위원회가 소집한 당정협의에 참석했다.
윤진숙 장관은 여수 기름유출 사고에 관한 설명을 하는 가운데 “1차 피해는 GS칼텍스, 2차 피해는 어민”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은...
윤진숙 해명, GS칼텍스, 기름유출 사고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5일 "기름유출 사고 어민에 대한 선(先)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GS칼텍스와 보상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윤진숙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GS칼텍스든 정부든 책임 있는 당사자가 어민의 생계대책을 세워주는 보상을 하고, 보험...
여수 기름 유출, 윤진숙 사진논란
정부와 새누리당은 5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신속한 방재와 피해 보상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피해 어민들에 대한 피해보상책 마련과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당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인 강석호...
여수 기름 유출
지난달 31일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닷새째에 접어들면서 해상의 기름띠는 80% 이상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수해경과 여수시는 해상과 해안가로 나눠 막바지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비함정, 관공선, 민간선박 등 총 250여척을 투입해 흡착포로 유막을 거둬들이고 소화포를 쏘는 등 막바지...
윤진숙 장관 독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일 전남 여수 기름유출 현장에서 코를 막은 것과 관련, “독감 기침으로 옆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했지만 구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던 도중 코를 만지고 있다.
윤진숙 장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일 전남 여수 기름유출 현장에서 코를 막은 것과 관련, “독감 기침으로 옆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였다”는 해명에도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윤 장관이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손으로 입을 막고 기침하고 있다.
윤진숙 장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의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4일 민주당은 "처음에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다"고 발언하는 등 논란을 일으킨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판했다.
민주당은 윤 장관이 사고 현장에서 코와 입을 막은 사진이 찍힌 것을 두고...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4일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피해 지역 주민과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고 물적 피해로는 사고 유조선 선수가 유실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