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원전 세일즈를 위해 백방으로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공장을 찾아 이같이 말하며 원전 수출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발언이 나온 지 4일 후 원전 산업의 실무를 책임지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유럽으로 떠났다. 최근 원전 수주를 위해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윤 대통령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함께해 원전정책에 힘을 실었다.
우선 올해 원전 예비품과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설계 등에 925억 원 규모의 일감을 원전 협력업체에 긴급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오는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일감을 추가 공급한다. 최대한 조기에 계약을 체결할...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원전 수출 강국' 달성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민관협의체다. 정부는 훈령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추진단 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원전수출전략추진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에 대해 행정예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정안은 국무총리 훈령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네이버와 현대차 등 주요 기업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산업기술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16일 산업부는 이 장관 주재로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산업기술 CTO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네이버, 현대차,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POSCO) 등 주요 산업 CTO의 의견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취임 한 달을 맞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를 지냈을 정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을 받는 이 장관은 이번 정부에서 막중한 과제를 떠안았다. 윤 대통령의 핵심 과제인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전 생태계 복원,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 대응하는 신산업통상전략, 반도체 산업 활성화 등을 해내야 한다. 취임 한 달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SK하이닉스 본사를 방문해 반도체 기업을 위해 세제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하반기 중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날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연 제1차 산업전략 원탁회의에서 반도체 기업인들과 윤석열 정부의 반도체 산업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 장관은...
이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나 러만도 미국 상무장관은 국장급 산업협력대화를 장관급으로 격상ㆍ확대하는 ‘한미 공급망ㆍ산업 대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업부는 향후 미국 상무부와 연 1회 한미 공급망ㆍ산업 대화를 열고 디지털 경제, 반도체 등 첨단제조ㆍ공급망 회복력, 수출통제 등 산업협력ㆍ경제안보 이슈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기업들의 투자 활력 제고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 차원에서 산업부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를 찾아 권 원내대표와 면담했다. 이 장관이 국회를 찾은 건 취임 후 처음이다. 오전 중엔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원전 산업 복구를 통한 원전 수출 강국을 약속했다.
이창양산업부장관 역시 꾸준히 원전 생태계 복구를 주장했다. 이 장관은 지난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의 주요 수단인 원전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고, 국내 원전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여 원전의 수출산업화를 적극적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12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후보자를 즉시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산자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모두 채택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이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 채택에 부정적인...
활용"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새로운 원전 신설과 관련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만료 원전은 계속 운전하는 등 원전 활용의 필요성은 강조했다. 원전을 활용한 에너지 믹스도 현실화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본인의 에너지·통상 경험 부족과 관련해선 산업부 내부 인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9일 진행된다. 이 후보자는 산업부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무난한 통과가 가능할 거란 전망이 나왔었다. 하지만 과거 개인 블로그 발언과 꼼수 이직, 이해충돌 논란 등 각종 의혹이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출산 기피 부담금' 칼럼 논란 후 개인 블로그 돌연 폐쇄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가장 큰...
산업부 vs 외교부, 통상 기능 놓고 설왕설래이창양 "갑론을박할 문제 아냐…협업이 중요"박진 "경제안보 현안, 적시에 대응할 필요"尹 정부, 조직개편 미뤄…외교 쪽 인사 활용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가 '통상' 기능 이전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산업부는 업무의 연장성과 효율을 생각했을 때 이전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외교부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정부와 기업이 함께 산업정책을 구상한다는 방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사무실에서 진행된 윤석열 정부 8개 부처 장관 인선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기업인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부와 기업이 파트너로서 함께 전략을 짜나가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尹당선인, 오후 장관 8명 인선 직접 발표경제부총리 '추경호'…산업부 '이창양'·국토부 '원희룡' 여가부도 발표 '김현숙'…국방 '이종섭'·복지 '정호영'·문체 '박보균'·과기 '이종호'
윤석열 정부의 초대 내각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낙점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를 맡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