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흥시설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이뤄지면서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538명→516명으로 하루 평균 595명꼴이었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571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전 2차장은 "경남권을 제외한 전국 모든 권역에서 감염 재생산지수가 1을 넘어섰다"면서 "지수가 1.2를 넘어선 충청·경북권에서는 유흥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각각 23%와 68% 증가했다"고 우려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주변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대구시 방역당국은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를 기존 확진자와 분리하고, 확진자 증가를 대비해 동구 중앙교육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23일 0시를 기준으로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이를 어길 경우 대표자와 이용자 모두 고발하고, 구상권도 청구할 계획이다.
유흥주점발 코로나19 확산은 대구만의...
최근 1주일 사이 유흥시설과 사업장을 통해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과 지인 등 일상 모임 등도 이어지면서 접촉 감염 비율은 절반에 육박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부터 22일까지 1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586.6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1주간 590.9명보다는 4.3명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385.9명에서 376....
행안부 관계자는 "집합금지 유흥시설 6종 가운데 유흥주점만 중과세율이 적용되고 세금을 깎아줄 수 있는 여지가 없어 타 업종 대비 어려움이 있었다"며 "영업 금지된 업소 중 더 무거운 세금을 내는 곳의 부담을 줄여주자는 것이 개정 취지"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공포되는 즉시 시행된다. 지자체에서는 이를 토대로 조례를 마련해 올해 재산세...
남구의 유흥주점에서도 19일 이후 총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 홍천군의 한 군부대에서는 18일 이후 총 8명이 확진됐다. 충북 청주시의 한 보험회사(총 12명)와 같은 지역 공공기관(8명)에서도 확진자들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들이 속출했다. 서울 강남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늘어 확진자가 총...
개편안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자율과 책임 기조하에 사실상 영업 금지를 뜻하는 집합 금지가 대부분 해제돼 일부 유흥시설을 제외하고는 영업할 수 있어진다.
한편 정부와 국회는 5월 중 손실보상법 처리를 위해 논의하고 있지만, 적용 범위와 소급 적용 여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5일 입법청문회를 열어...
또한 수도권 소재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오후 10시 운영 시간 제한과 유흥시설 운영금지 조치도 같은 기간 만큼 유지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감소함에 따라...
수도권의 경우 경기 부천시 운동시설-교회(누적 62명), 경기 군포시 어학원(32명), 경기 광주시 선교센터(30명) 등에서 신규 확진자들이 속출했다.
비수도권에선 전남 순천시 유흥업소와 관련해 접촉자 추적 관리 과정에서 2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대전 대덕구 교회(누적 22명), 충남 천안시 공공기관(9명), 충남 아산시 교회(52명), 광주...
주요 신규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6명),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입원병동(4명)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담감영이 발생했다.
울산 울주군의 한 목욕탕에서는 11명이 감염됐고, 광주에서는 광산구 고교 관련 13명과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6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도권에선 서울 중구 직장 8번 사례(누적 16명), 은평구 교회 5번 사례(19명), 강북구 PC방(25명), 강남구 학원 2번 사례(23명), 인천공항(11명), 경기 하남시 음식점(72명), 부천시 운동시설-교회(45명)와 관련해 확진자가 계속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선 충남 아산시 교회(누적 34명), 전남 여수시 유흥주점(30명), 고흥군 공공기관(28명), 경북 안동시 지인 모임(30명), 경남...
이미 여러 차례 적발됐고, 이달 1일 자정께는 술을 마시던 손님 10명과 업주 등이 문을 잠그고 열어주지 않다가 단속되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이다. 지난달 12일부터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의 영업이 금지됐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은평구의 한 교회(4번째 사례)와 관련해 총 12명, 경기 안양시 불교시설과 관련해 총 1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안양시의 한 고등학교(2번째 사례, 12명), 인천공항(8명), 경북 구미시-칠곡군 노래연습장(11명), 전북 남원시 유흥시설(8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파주시 운송 및 인쇄업(누적 11명), 충남 천안시 보험회사(8명), 경남 사천시 유흥업소(13명), 울산 중구 가족 및 친척(10명) 등의 새로운 감염 고리가 확인됐다.
또 부산에서는 실내체육시설, 사업체, 목욕탕 등과 관련된 감염이 잇따랐는데 초등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보건당국이 학교 내 접촉자 조사에...
사천 유흥주점·음식점, 하동 기업체, 김해지역 보습학원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19명)보다 15명 늘었다. 이 중 1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서울(8명), 경기(3명), 경남(2명), 부산ㆍ대전ㆍ충북ㆍ충남ㆍ전북ㆍ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이와 함께 중대본은 서울·경기·인천·부산 등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에 대해서도 영업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계속 취하기로 했다. 울산에서는 이들 업종의 영업시간이 오후 1시까지로 제한된다.
또 수도권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강남·이태원·홍대 등 유흥시설이 밀집한 7개 번화가는 시·구·경찰 합동 점검반이 점검하며 방역수칙 위반업소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해 집합금지, 과태료 및 경고 처분을 내린다.
노래연습장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통해 도우미를 알선하거나 주류를 판매하는 변칙영업과 이로 인해 출입자 명부 미작성,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이어지는 방역수칙...
경찰은 유흥시설 등 방역수칙 위반이 빈번한 업소를 수시로 단속한다.
수도권과 경남권의 광역자치단체들은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방역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하기로 했다.
정부는 민간 기업에도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제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기로 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는...
또 부처별 상시 점검단을 구성해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경남권 다중이용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경찰은 유흥시설 등 방역수칙 위반이 빈번한 업소를 수시로 단속한다. 방역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주말에 향후 3주간 적용할 방역 조치를 확정해야 한다. 확진자 지속적으로 증하세를 보이면 다중이용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