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주요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이 3.6% 감소했으나, 온라인이 18.4% 증가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5.5%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편의점 매출은 2.4% 상승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자제·다중이용시설 기피로 대형마트(-3.0%), 백화점(-9.8%), SSM(-4.8%) 매출이 줄어들어 전체 오프라인매출은 3.6% 줄었다. 반면 즉시성·편의성을...
코로나19로 국내 유통시장의 헤게모니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하게 이동한 가운데 올해야말로 몸값을 최대한 부풀릴 수 있는 마지막 시점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유통환경에서 이베이코리아는 매력적인 매물이다. 오픈마켓 1위 사업자로서 잠재력 때문이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2018년 이베이코리아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13.5%다. 2위인...
온라인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미국 월마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유통업계 위기 속에서도 2020년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고객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 오프라인유통 기업들도 리테일 아포칼립스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미국의 전자제품 유통업체...
소비자들의 쇼핑은 온라인으로 급격히 바뀌고 있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속화하는 추세다. 이미 대형 유통업체들은 영업 부진을 견디지 못해 오프라인 매장을 잇따라 폐점하고 있다. 그런데도 오프라인에만 매달려 대형 쇼핑몰과 전통시장을 대립적 구도로만 보고 대기업에 대한 압박에만 골몰한다.
규제의 실효성도 기대하기 어렵다. 대형마트...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포털사업자, 유통업체,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 너나없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해 성장궤도에 올랐다”라면서 “중장년층이 온라인 쇼핑 시장에 새롭게 유입되고, 10~30세대 젊은 세대들이 동영상으로 쇼핑하는 경향이 확산하면서 라이브커머스 수요는 급격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
반면 온라인유통업체 매출은 17% 늘며 반사이익을 누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발표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오프라인매출은 2.4% 줄었다.
오프라인매출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 7.5% 감소로 돌아선 뒤 줄곧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오다 9월(1.0%)과 10월(2.1%)에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특히 지난달은 코세페가 열리기 때문에 3개월...
경쟁사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외형을 축소하며 오프라인 시장에서 존재감은 커지는 점도 전망을 밝게하는 이유 중 하나다. SSG닷컴 등 연결 자회사 실적이 역시 개선되고 있다.
20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연결기준 이마트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5036억 원, 66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87% 증가...
전체 매출의 85%가 비식품인 백화점은 3단계가 실시되면 아예 문을 닫아야 한다.
백화점은 거리두기 격상에 대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계획한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라이브 방송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온라인 판매 등을 늘리는 등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전문의 오프라인 매장 '크리스피 프레시 딜리버리' 서초점을 지난 11월 열고 매장 내 취식이 불가능한 딜리버리 전문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합정점도 인근 지역에 배달을 시작했다. 지난달 말 포케·샐러드 전문 브랜드 ‘비비드 팜’을 더반찬&과 마켓컬리에 입점시키며 온라인 사업에도 공들이고 있다.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
파페치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운영하는 거대 명품 유통업체로 3분기(7~9월) 매출이 7억98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했다.
사실 명품업계가 이제서야 온라인에 뛰어든 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명품업계는 아마존닷컴 같은 전자상거래 공룡들의 접근을 거부해왔다. 아마존의 ‘잡화점’ 이미지가 명품이 지닌 독특하고 차별적인...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는 3분기 온라인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고 밝혔고, 경쟁업체 타깃은 155% 늘었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매출은 37%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무려 200% 가까이 폭증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쇼핑 방식을 영구적으로 바꾼 결과라고 설명했다. 더그...
지난달 온라인과 오프라인유통업체 매출이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발표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등 오프라인매출은 작년 10월보다 2.1%, 온라인매출은 17.1% 늘어 전체 매출은 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9월 처음으로 온...
◇ 유동인구 감소 ‘고민’...편의점 2분기 연속 ‘뒷걸음질’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으로 학원가와 오피스 상권 매출이 타격을 입으면서 편의점 투톱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은 주춤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올 3분기 매출 2조23488억 원과 영업이익 79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2.8% 떨어진 수치다. 이 업체는 2분기에도 전년...
유통업체들의 창립 행사를 기념해 대규모 할인에 나서면서다.
◇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유통업계, 11월 ‘대박’ 행진
11월을 맞아 국내 유통업계가 확연한 매출 증가세에 즐거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9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이달 들어 1일부터 8일까지 롯데백화점의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 늘었다. 코로나19 직격탄으로 1~3분기 내내 위축됐던 매출이...
부문별로 따지면 백화점 매출이 4305억 원을 기록하며 6% 올랐고, 영업이익은 564억 원을 기록하며 27.4% 줄었다. 면세점은 매출 2554억 원, 영업손실 118억 원을 기록했다.
편의점 업계 투톱인 BGF리테일(CU)과 GS리테일(GS25)도 3분기에 주춤했다. 대형마트를 위시한 오프라인유통의 부진에도 성장을 이어가던 편의점 역시 '코로나 쇼크'를 피하지 못했다.
편의점...
산업부,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발표늦은 추석 연휴 영향에 9월 온라인·오프라인유통업체 매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오프라인유통업체 매출이 지난달 증가세 전환에 성공했다. 늦은 추석 연휴 영향 덕분이다. 온·오프라인매출이 동시에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다른 오프라인업체들과 달리 이마트는 일찌감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9월 이마트의 총매출은 1조5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오르며 회복했다. 올해 첫 두자릿수 신장세다. 언택트 추석으로 선물 매출이 늘어난데다 경쟁사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폐점에 따른 반사익이 매출 회복 요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언택트 소비 확산에 힘입어 온라인 사업의 신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이 2.4% 줄었으나 온라인이 20.1% 늘며 전체 유통업체 매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산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여행 감소와 지난해에 비해 늦은 추석, 긴 장마의 영향으로 주요 오프라인유통업체의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오프라인은 편의점(2.3%)을 제외한 백화점(-6.5%), 기업형 슈퍼마켓(SSM)(-7.6%), 대형마트(-2.3%), 편의점(-1.9...
온라인에 밀려 실적 악화에 시달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에 직격탄을 입은 오프라인유통업계는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복합쇼핑몰은 쇼핑뿐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쇼핑몰 입점업체는 소상공인이 절반이 넘는 데다, 인근 상권까지 직격탄을 맞는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