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마존과의 협력을 공식화하는 공격적 행보를 통해 이커머스 업계에 다크호스로 떠오른 11번가는 올해 사업 키워드로 '배송 강화'를 내세웠다. 11번가는 우체국택배를 기반으로 한 신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과 손잡았다.
11번가는 우정사업본부 대전우편물류센터를 통해 상품의...
코로나19 여파로 4분기 유통업계는 어느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만큼 연말 인사에서는 임원 수 감축을 키워드로 한바탕 폭풍이 몰아쳤다. 소비 대목인 연말에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시 가능성이 커지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호텔 등 오프라인 업계의 고심은 깊어지는 양상이다....
'디지털'과 '온라인'이 키워드다. 합병법인 GS리테일의 목표는 '온ㆍ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이다.
10월엔 카드업계 취급고 1위 신한카드와 협업을 시작, 데이터 관련 수익 모델 발굴을 추진 중이다. GS리테일의 1만5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 고객 구매 데이터와 신한카드 소비패턴 데이터가 수익 모델 개발의 바탕이 된다. 양사는 △유통과 카드 소비 데이터가...
‘젊은 피 수혈’과 ‘외부 인사 영입’이 올해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인사 키워드다.
CJ그룹 역시 신규 임원에 1980년대생 5명을 포함시키는 등 젊은 조직으로 거듭났다. 다만 CJ그룹은 외부 인사 영입보다 내부 승진을 통해 조직원들의 결속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다른 유통기업과는 차별화된 인사에 나섰다.
◇'CJ맨'들의 건재 알리는 승진 인사
9개 계열사의...
9일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카카오 #일신바이오 등이다.
#삼성전자가 3분기 누적 R&D 비용이 15조8971억 원으로 투자 1위를 이어갔다. 500대 기업 중 10조 원 이상을 R&D에 투자한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분기 보고서를 통해 R&D 투자 금액을 공시하는 217개 기업을...
백화점, 이커머스, 식음료, 호텔업계까지 유통업계는 '비대면'과 '집콕'을 키워드로 한 마케팅으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백화점업계는 홈파티 수요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에서 소규모로 연말 송년회를 대신하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홈파티 필수품'인 와인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7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카카오 #녹십자 #SK하이닉스 등이다.
#. 삼성전자가 연일 상생 랠리를 펼치면서 강세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코스피 개인 순매수 상위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 등이 뒷받침해주면서 내년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주 초 임원 인사에 따른...
'축을 옮긴다'라는 뜻의 경제용어 피보팅(Pivoting)이 내년 식품외식업계에서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6일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백화점과, 이커머스 등 유통업계의 아우터 마케킹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아우터 키워드는 '숏패딩', '구스다운', '명품' 등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올 겨울은 최근 2년여 간 인기를 끌었던 롱패딩 대신 '숏패딩'이 대세가 된 점이 특징이다. 롱패딩은 보온성이 뛰어나지만, 개성을 표현하는데 제약이 있다. 반면 숏패딩은 가벼워...
"성장동력 찾아라" 신 회장, 화학 계열사 힘 싣나
또한 업계에서는 이번 롯데그룹의 화학 계열사 인사에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유통 부문이 흔들리면서 신 회장이 미래의 캐시카우로 롯데케미칼 등 화학계열사를 점찍고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인사 전날인 25일 신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염규석 편의점산업협회 부회장은 이 같은 키워드를 제시하며 “올해 편의점업계는 1인 가구의 증가, 신선식품·HMR 수요 증가의 영향에 힘입어 3%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빠르게 변화 중인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혁신을 게을리하면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덕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디지털...
롯데마트는 "올해는 추가 점포 폐점이 없다"면서 "신선품질혁신센터 등을 통해 유통과정을 줄여 이익률을 높이고 물류점포 거점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애초 업계에서는 롯데마트가 올해 16개 점포를 정리할 것으로 봤으나 롯데마트는 30일 문 닫는 구로점과 도봉점, 연말 폐점 예정인 대구 칠성점 등 올해 12개 매장만 정리할...
연말 김장 시즌을 겨냥한 유통업계의 마케팅이 본격화하고 있다.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이 김장 마케팅의 키워드로 분석된다.
마켓컬리는 값싸고 편리한 김장을 위해 25일까지 3주간 김장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모두 국내산으로 지정한 날짜에 샛별배송을 해주는 간편 김장 4인 패키지(절임배추 20kg, 김치 양념 10kg)는 11만 6715원에, 2인 패키지...
캠핑·차박·아웃도어족을 위한 ‘캠프닉’ 굿즈
최근 캠핑·차박·피크닉 등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유통업계는 젊은 캠핑족을 겨냥한 ‘캠프닉’(캠핑+피크닉) 굿즈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몬드브리즈·할리스 커피·에딩거·코카콜라 등 다양한 업계에서 그릴·매트·캠핑 체어 등 캠핑을 위한 아이템 굿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특히 올해 의류관리기 시장의 키워드는 대형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LG전자의 대용량 제품인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판매량은 전년 대비 220%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족 단위로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통업계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서도 가전양판점 업계는 3분기 비교적 호실적을 기록할...
대표이사 재임 기간 유통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다른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주도했다. 2017년에는 신개념 매장인 메가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감각을 발휘해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노력했다.
최근 롯데쇼핑의 HQ(헤드쿼터) 기획전략본부장으로 선임된 정경운 상무도 3S를 갖춘 리더라고 재계에선 평가하고 있다.
롯데쇼핑 총괄 임원으로서 첫...
유통업계가 잠 못 드는 현대인들을 겨냥해 숙면용품 마케팅에 공들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쾌적한 수면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22일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수면시장 규모는 2011년 4800억 원에서 2015년 2조 원대로 성장하더니 지난해에는 3조 원대로 몸집을 불렸다. 최근에는 수면(sleep)...
이 가운데 기존 연말 대목으로 분류됐던 빼빼로데이가 예전만큼 인기를 끌지 못하면서 '대세'로 새롭게 자리한 핼러윈데이에 유통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밖에서 핼러윈데이를 즐기기 어려진만큼 '홈파티'ㆍ'집콕' 등을 키워드로 한 제품과 관련 패키지가 쏟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31일까지...
위드코로나시대 유통 업계의 추석 선물 키워드는 ‘S.O.S’로 요약된다. 스마트폰(Smart phone) 번호만으로 선물보내기 등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고, 온라인 직구(Online direct purchase)로 활발하다. 또한 마스크와 손소독제와 같은 위생 안전용품(Sanitation)도 이색 선물로 등장했다.
1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우수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7월 ‘추석 계획 설문조사’를...
이에 따라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뿐 아니라 식품업체까지 구독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쇼핑의 통합온라인몰 롯데온(ON)은 롯데백화점의 베이커리 브랜드 ‘여섯시오븐’ 제품의 구독 서비스를 9일부터 시작했다.
종전에는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야 구매 가능했던 상품을 매장 방문 없이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정기 배송은 제주도와 도서 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