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3일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아직 국내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이 유 전 회장의 해외도피 가능성을 묻자 “지금까지 추적한 바로는 해외로 나가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면서 “사람의 일이란 알 수 없으니까 만에 하나 해외로...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비롯해 관피아 추방을 위한 공직자윤리법,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법) 등 세월호 후속조치 법안을 최대한 조속히 처리하기로 방침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중인명사고 다중 인명피해 사고에 대해 최장 100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다중인명피해범죄의...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금수원 상무 이석환(6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는 범인도피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유 전 회장의 자금관리 담당 비서로 금수원 상무 외에도 유 전 회장 일가...
주요 의제는 세월호 사고 이후 해경 해체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공무원의 대가성 없는 금품 수수도 처벌하는 이른바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범죄수익은닉처벌법(일명 유병언법)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 개정 사안은 아니지만 부동산 관련 현안으로 떠오른 담보대출인정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등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갈...
이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 ‘유병언법’, ‘김영란법’ 등의 처리 전략을 설명한 뒤 “정부조직법은 만만치 않다. 야당이 해경 문제에 부정적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원내대표는 최근 문창극 후보자의 낙마, 차기 국무총리 후보 지명 등에 대해서는 이날 회동에서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고 했다. 정무장관 부활 문제와 관련해 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금수원 상무 이석환(65)씨가 25일 체포됐다.
이날 이씨는 딸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 수원 영통구의 한 공원 주차장을 찾았다가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발견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검거 당시 이씨는 등산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씨 신병을 넘겨받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5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동생 병호(62)씨를 구속 수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병호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안동범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유씨 친인척 가운데...
유병언 부인 권윤자
'세월호 실소유주'로 10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혐의로 수배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부인 권윤자(72)씨가 구속 수감되면서 유병언 일가가 몰락의 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25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4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동생 병호(6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병호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 친인척 중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유씨의 처남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 유씨의 형 병일(75)씨, 부인 권윤자(71)씨에...
23일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는 그동안 '십만 성도 다 잡아가도 유병언은 내가 지킨다'이라는 현수막대신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라는 성경의 한 구절이 내걸렸다.
이 구절에 대해 채널 A는 구원파 측이 진실 규명이 절실한 만큼 "세월호의 진실. 구원파의 진실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들을지어다"라는 의미로 내걸렸다고 구원파 관계자의 말을...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3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부인인 권윤자(7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앞서 검찰과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합동검거팀은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동생 유병호(62)씨가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가수 박진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진영은 유병호의 사위로 지난해 10월 유병호의 차녀와 결혼했다.
이와 관련해 세월호 사건이 터지면서 JYP 불법자금 유입설이 불거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JYP측은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세월호 참사의 직접적 가해자로 청해진해운과 유병언 일가가 지목되어 검거에 나섰으나 실패하고 추적 중이다. 그러나 그들의 배후에 똬리를 틀고 있는 검은 집단은 물론, 이러한 악의 무리를 척결하지 못하고 방치한 우리 모두가 사실상 세월호 참사의 가해자들이다. 이런 점을 우리는 이제라도 통절히 반성하고 진정한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대형...
현재 세월호 특별법을 비롯해 각종 경제 활성화 법안,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및 공무원의 이해충돌방지법안), ‘유병언법’(범죄은닉재산환수강화법안), ‘안대희법’(전관예우 금지 및 공직자 취업제한 강화법안) 등 산적한 사안들이 이번 6월 임시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각 인사들의 인사 청문회도 실시하지 못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
한편 새누리당에선 이재오 의원이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시스템 구축 문제와 함께 관피아 근절 등 ‘국가대개조’를 위한 해결책 등을 추궁했다. 송영근 의원은 “수사당국에서 행적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검거를 위해 합법적 감청이 가능토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지휘하고 있는 일명 ‘김엄마’(김명숙)의 윗선 ‘제2의 김엄마’ 김모씨를 체포했다.
17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0은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김모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김엄마’가 경기 안성시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재판에 들어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 8명 중 일부가 혐의를 부인했다.
16일 오전 10시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는 인천지법 413호 대법정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국빈(62) 다판다 대표 등 피고인 8명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송 대표를 비롯해 박승일(55) 아이원아이홀딩스...
검·경이 일명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친형 병일(75)씨와 ‘신엄마’(신명희·64), 여비서로 알려진 김모(55) 모래알디자인 이사의 신병을 확보했으나 유 전 회장 부자의 위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5일 김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유 전 회장의 장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