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건설사는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과 국내외 고속철도, 지하 유류 비축기지 건설 공사 등을 통해 터널 및 지하공간 건설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 2014년부터 보건안전환경(HSE) 인증제도를 자체적으로 도입, 운영해왔다. 이 제도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SK건설 전체 현장의 안전 실태를 평가·심사해...
SK건설이 터키 건설시장에서 메이저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단초가 된 프로젝트는 바로 유라시아 터널 건설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말 사업권 획득 당시 일본과 프랑스 등 선진국들이 주로 실적을 보유한 해저터널 사업에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해외진출에 성공했다는 것과 유럽과 대륙 간 해저터널 공사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세기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라시아 터널 프로젝트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5.4㎞ 복층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해저터널의 접속도로를 포함한 공사 연장은 14.6㎞에 달하고 공사기간은 총 52개월로 2017년 4월 개통 예정이다. 유지보수 및 운영기간은 공사 완료 후 314개월(26년 2개월)이다.
◇터키 최초의 민관협력형 사업...
SK건설이 시공중인 터키 유라시아해저터널이 올해 세계 최고의 터널로 선정됐다.
SK건설은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유라시아해저터널을 2016년 터널·교량 분야의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가 ENR로부터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 상을 받은 것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NR은 매년 터널...
이를 위해 당시 국토해양부는 1조2000억원의 예산을 통해 터널 지하화 등을 추진하는 세부적인 계획안까지 도출했다. 하지만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한 계획안은 감사에서 문제가 드러나 결국 무산됐다.
정부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을 정책 화두로 삼으면서 국토부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양상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말 부랴부랴 유라시아 철도시대 대비한...
SK건설이 시공중인 터키 유라시아해저터널이 올해 세계 최고의 터널로 선정됐다.
SK건설은 최근 스위스 하거바흐에서 열린 ‘ITA 어워즈 2015’에서 유라시아해저터널이 ‘올해의 메이저 프로젝트상’(Major project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TA 어워즈는 국제터널지하공간학회(ITA)가 주관하는 터널 및 지하공간 토목공사 분야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이 건설사는 유라시아 해저터널을 비롯해 투판벨리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보스포러스 제3대교까지 수주하며 초대형 토목ㆍ플랜트 공사 3건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이는 메이저 건설업체들의 독무대로 여겨졌던 유럽시장에서 국내 업체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상징성마저 갖는다고 건설사 측은 강조하고 있다.
유라시아 해저터널 프로젝트는...
이번에 해저구간 굴착이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공사진행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건설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유라시아 해저터널 공정율은 약 62% 수준이다.
SK건설은 오는 2017년 3월까지 왕복 4차선 복층 유라시아 터널을 준공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완성될 경우 하루 평균 12만대의 차량이 해저터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 유라시아 친선특급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국토부에서 유라시아 철도 연계를 위한 기초연구에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일부 경제지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연결하기 위한 기초연구에 착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유라시아 고속철도망에 대해서는 선행...
SK건설은 지난 2013년 유라시아터널 공사에 돌입하기 이전부터 세계적 문화유적지인 이스탄불과 보스포러스 해저(海底)의 유물ㆍ유적 보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 자연생태 보호와 소음ㆍ공해 저감, 교통문제 해결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꾸준히 벌여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터키 유라시아터널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12억4500만 달러...
노선별로는 서해안 경의선 9064억원, 교량과 터널이 많은 동해선과 평양발 경원선은 각각 1조7006억원과 1조7182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 의원은 “유라시아철도 실현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북한에 철도사업을 제안할 필요가 있으며 이 사업에는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비용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현재 터키에서 우리 기업이 유라시아 해저터널 사업, 보스포러스 제3대교 건설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체결로 인해 MBC 지사설립, CJ 게임즈 등 국내 여러 기업도 터키 진출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터키가 우리나라에 서비스 시장을 처음으로 개방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터키측은 우리와의 협상에 매우...
이덕훈 행장과 이상규 주터키 대사, 카즘 테킨 이스탄불 부주지사, 에르탄 탄리야쿨 터키 수출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수은은 현재 SK건설의 유라시아해저터널 사업에 2억8000만 달러(약 2900억원), 현대건설과 SK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보스포러스 제3대교 건설 사업에 2억 달러 등 터키에서 진행하는 주요 사업에 모두 10억600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SK건설은 유라시아 터널 ‘굴진(掘進)’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관통하는 총연장 5.4㎞짜리 복층 해저터널 건설이 본격화한 것이다.
이 사업은 국내 건설사가 수행하는 최초의 해외 해저터널 공사로 대륙을 연결하는 복층 해저터널도 세계 최초다. 이같은 소식에 해저터널 관련주인 특수건설과 KT서브마린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초의 해저터널인 유라시아터널 굴진에는 직경 13.7m에 총길이 120m, 무게 3300톤에 달하는 초대형 터널굴착장비(TBM, tunnel boring machine)이 투입됐다.
앞으로 SK건설은 TBM 공법으로 해저터널 총연장 5.4km 중 3.34km 구간을 하루 평균 7m씩 480여일간 굴착할 예정이다. TBM공법은 추진체로부터 동력을 얻은 커터헤드가 암반을 압쇄ㆍ절삭하며...
수은과 EBRD는 지난해 총 사업비 12억달러 규모의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건설사업과 10억달러 규모의 터키 가스복합 화력발전사업에 공동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현재 터키와 몽골 지역에서 총 사업비 23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이에 앞서 5일(현지 시간) 수은은 영국 수출신용기관인 UKEF와 제3국 사업 공동진출 지원을...
터키는 또 이번 해저철도와 별도로 보스포러스 해협에 5.4km 길이의 복층 해저터널(유라시아 터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SK건설이 지난 2008년 이 프로젝트 사업권을 따내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SK건설과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보스포러스 제3대교 기공식이 열리기도 했다.
SK건설은 터키 이스탄불 해저터널(유라시아 터널)을 뚫을 핵심장비인 TBM(터널굴착장비) 제작을 완료하고 공사에 본격 투입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일디림 바예지드(YILDIRIM BAYEZID)’로 명명된 이 TBM은 단면 직경이 아파트 5층 높이와 맞먹는 13.7m에 총 길이 120m, 무게 3300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터널굴착장비다. 바예지드는 오스만투르크...
유라시아 터널 프로젝트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5.4km 복층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해저터널의 접속도로를 포함한 공사 연장이 14.6km, 총 사업비가 12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기간은 총 52개월로 2017년 4월 개통 예정이며, 유지보수 및 운영기간은 공사 완료 후 314개월(26년 2개월)이다.
실제 지난해 12억달러 규모의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건설 프로젝트에 K-sure의 무역보험이 제공돼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과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대출에 참가해 금융조달이 성사된 바 있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일본 3대 메가뱅크 은행장들에게 국내 기업이 참여한 우량 해외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금융공급을 유도해 현재 약 22억달러 규모의 일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