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위해 일하다 순직한 '제복 영웅' 유가족에 윤석열 대통령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다. 대통령실에서 처음 열린 크리스마스 행사에 전몰·순직한 군인·소방관·경찰관 등 가족을 초청한 윤 대통령은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여러분의 가족을 잊지 않는 국가가 늘 있다고 하는 것을 잊지 말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
이번 행사는 '국가 안위와 국민 안전을 지키다가 순직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영웅의 유가족이 용기 잃지 않고 자긍심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윤 대통령 의지로 마련했다.
윤 대통령 초청으로 열린 행사에는 △2016년 5월 4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강풍에 인명 피해를 막으려 출동했다 지붕 구조물 낙하로 머리 부상을 입고 치료 중 순직한 고(故)...
윤 대통령은 이날 “유가족과 동료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재발을 막겠다”라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유명을 달리하신 연구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관계기관과의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고...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이 미쓰비시 중공업과 일본제철에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 2건에서 원고 청구를 일부 인용한 원심 판단을 받아들이고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1심은 미쓰비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각각 1억 원, 1억 2000만 원, 1억 5000만 원을, 일본제철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각 1억 원씩 지급하라고...
세월호 유가족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기소된 김대열, 지영관 전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사령관이 2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21일 오전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창형 판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두 명의 전 기무사 사령관들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각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세월호 유가족 첩보 수집은 당시 정권...
이태원특별법엔 피해 배·보상 근거조항과 독립적인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필요한 경우 특별검사(특검) 임명을 위한 국회 의결도 요청할 수 있다. 특조위는 11명(국회의장 추천 1명·여야 추천 각 4명, 유가족 단체 추천 2명)으로 구성된다. 피해자 범위는 희생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다.
왜 국가는 우리 가족을 지켜주지 못하는가”라며 “(국가와 맺은) 계약서가 있다면 찢어버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교육청은 “병원 측은 질병과 사망 사이에 인과 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가족은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보상보험 요양급여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폭언성 항의를 한 학부모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다시는 교단에 못 서게 하겠다” 등 학교폭력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과도한 민원으로 우울증을 진단, 결국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가족 측이 학부모의 폭언성 항의에 대해 형사 고발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15일 서울시교육청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명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초등학교(이하 상명대 부속초) 기간제 교사 오모 씨의 사망 사건 민원 조사 결과와...
간담회에는 빌렘 알렉산더 국왕과 한국전 참전용사와 유가족,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임원, 양국 정부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참전용사들이 싸운 치열한 전투는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 전쟁사 교과과정에도 소개돼 있고 지금도 미래의 장교들이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그는 “굳이 대규모 특조위를 꾸려서 마치 참사 자체를 정쟁화시켜 나가는 게 과연 국민들한테 맞느냐, 그건 아니라는 걸 자기들도(야당도) 동의를 한다”며 “(특조위를 제외한) 유가족이나 피해자를 위한 부분에 대한 지원, 또 추모 사업 등은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법안 처리 시점에 대해서도 이 총장은 “1월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들과 유가족들의 진술이 엇갈림에 따라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며 진술 관련 내용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이 끝나야 혐의점에 관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사는 사망 2년 만인 10월 18일 열린 인사혁신처의 공무원재해보상 심의회에서 순직으로 결정됐다.
안전이 걱정됐다”며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에쓰오일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18년간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부상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비보를 접한 뒤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소방관을 화마에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라며 “불길이 덮친 화재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고인의 헌신을 절대 잊지 않을...
에쓰오일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에쓰오일의 위로금이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영웅소방관 표창...
이로 인해 건축선을 약 20cm 침범하면서 도로를 더 좁게 해 참사 당일 교통에 지장을 줬다고 봤다.
이 씨는 지난 9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저희 회사 옆 골목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고가 발생해 유명을 달리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회사 경영에 있어서 더욱 성실하게 법령을 준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기부식에는 JBN 소속 청년 창업가를 비롯해 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 대표, 조인담 소방령, 이창섭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 이동현 중진공 전문위원 등이 함께했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소방관 유가족들이 직접 설립한 소방청 소속 비영리 법인이다. 가족대표를 비롯한 유가족 60여 명과 소방관 등 특별회원 300여 명이 참여중이며, 소방가족의...
방청 중이던 유가족은 최씨 모친의 증언이 길어지자 “너무 고통스럽다”며 재판부에 “증언 시간을 제한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최윤종은 지난 8월 17일 서울 관악구의 한 산속 공원 둘레길 등산로에서 너클을 낀 주먹으로 30대 여성을 폭행, 피해자 몸 위로 올라타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돌을 던져 노인을 숨지게 한 초등학생의 가족이 경찰을 통해 피해자 유가족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초등학생의 가족 측에서 사과와 용서를 구하는 의사를 전해 와 이를 유족 측에 전달했다”며 “유족 측에서는 장례 절차가 진행 중인 관계로 장례 이후 생각해 보겠다는 입장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서울...
15일 서이초 A교사의 사촌오빠인 박두용(교사유가족협의회 대표)씨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공교육정상화 전략기획팀’과 공교육정상화 해외홍보팀인 ‘K-TEACHERS’가 외신기자클럽과 함께 개최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거짓이나 확인되지 않은 말”이라고 주장했다.
박씨는 “경찰은 무혐의를 발표했지만 세부 내용을 보니 대부분 거짓이나 확인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