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예비심사 중인 중국기업은 6월 15일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윙입푸드 한 곳에 불과하다. 윙입푸드는 지난해 6월에도 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지만 같은해 11월 심사를 철회했다.
당시 윙입푸드와 주관사 유진투자증권은 증치세 자료 제출 등 거래소의 요구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재도전에서는 관련 자료를 충실히 확보했다는...
이 가운데 중국 식품 업체인 윙입푸드가 현재 거래소에서 심사를 받고 있으며, 상장을 위해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도 3~4개 업체가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 증시에서 중국 기업들에 대한 차이나디스카운트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최근 중국원양자원이 회계법인 재감사에서도 의견거절을 받아 사실상 상장폐지 수순에 들어갔으며...
오가닉티코스메틱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유진투자증권은 중국 소시지 판매기업 윙입푸드 상장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IPO 시장은 대형 기업들의 상장이 예정돼 있어 공모금액이 10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코스닥 시장에는 해외 기업들의 상장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스팩 합병,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