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가져 출마 여부를 상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의원이 후보로 거론된 건 당초 출마를 저울질하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김은혜 의원이 각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과 당선자 대변인을 맡으면서 빠진 상황, 또 대선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던 만큼 ‘온건 보수’ 성향의 유 전 의원이 승산이 더 크다는 판단에서다.
당내 경쟁자로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윤희숙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상호 의원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정의당은 권수정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부산시장 : 박형준도 연임 도전...조경태·김도읍 출마 가능성도
부산 역시...
2007년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3위에 그쳤다. 역시 서울대 법대 출신인 이인제 국민의힘 상임고문 역시 ‘불사조’라는 별명에 걸맞게 15대, 17대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각각 3위와 6위로 낙선했다.
또 다른 서울대 법대 출신 정치인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도 대권에 도전했지만, 모두 당내...
윤 후보는 작년 6월 29일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하였고, 그로부터 한 달 뒤인 7월 30일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입당, 이후 당내 대선 경선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 등 노련한 정치인들을 모두 물리치고 대선 후보 자리를 꿰찼다.
스마케츠에서는 올 1월 약 2주간을 제외하고 줄곧 윤 후보의 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올 초 윤 후보는 이준석...
이어 홍준표 의원(41.50%), 유승민 전 의원(7.47%), 원희룡 전 제주지사(3.17%) 순으로 득표했다.
이로써 내년 대선은 윤 전 총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잠정 4파전이 됐다. 특히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한다.
다만, 윤 전 총장이 넘어야 할 과제, 걸림돌도 산적해 있다. 한동안...
이어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모두 합심해서 정권교체에 꼭 나서주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3, 4위를 차지한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 백의종군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각각 7.47% 3.17% 득표했다.
대선 출마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안 대표도 거기에는 동의를 했다"며 "과거 DJP 연대하듯이 세력 대 세력을 서로 연대를 해서 공동 정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에도 홍 후보는 기자들과의 티타임에서 "최종 후보가 될 경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도 세력 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승민·원희룡 후보도 안...
5일 최종 발표…유승민 11.4%·원희룡 3.5%이재명, 다자 대결에서 모두 우세한 결과안철수, 오늘 출마 선언…지지율 저조양자대결은 尹이 李에 우세…0.1%P 차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당내 후보 경쟁력에서 윤 후보와 초박빙을 보였다. 전체 후보 중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자 대결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결과를 보였지만, 양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대장동 비리로 이재명 후보를 궁지에 넣을 후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저는 이재명 후보의 비리 실체, 도덕성은 물론 인생 과정, 가짜 정책 등에 대해 파고들었고 잘 파악하고 있어 그를 쓰러뜨릴 준비가 돼 있다"면서 "제가 링에서 내려가는 순간 이재명 후보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유유히 도망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희룡 후보도 비판에 가세했다. 원 후보는 "국감장을 이 지사의 ‘핑계 대잔치’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주요 증인·참고인 미채택, 13일 기준 대장동 관련 요구 자료 214건 중 제출 자료 0건. 자신만만해 하던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대놓고 ‘꼼수 국감’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료 없이 국감을 하라며 국회를 짓밟는...
초반엔 핵무장·복지 등 정책 얘기 위주정쟁 대신 정책 다루며 날카로운 질문도후반 갈수록 윤석열·이재명 등장하며 정쟁劉·原 이어 尹·洪 맞수토론 곧바로 진행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본경선에 오른 유승민 후보와 원희룡 후보의 첫 맞수토론은 정쟁 대신 정책이 주를 이뤘다. 두 후보는 안보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이야기를 주로 나누며...
원희룡 후보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대형 원전을 더 많이 지어야 한다는 입장은 아니지만, 결국 대량으로 전력 생산을 하려면 원자력만큼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진보진영인 정의당은 석탄발전과 원자력 기반 에너지의 한계점을 모두 지적했다. 심상정 후보는 탈원전 정책을 비판한 윤석열 후보를 향해 "원전에...
원희룡 후보는 추석 연휴 기간에 영남과 고향인 제주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원 후보는 이 기간에 이들 지역을 돌면서 주로 당원들과 스킨십하며 이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유승민 후보는 다시 한번 TK(대구·경북)를 찾아 민심 돌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유 후보는 지난달 26일 대선 출마 선언 첫 방문지로 본인의 고향이자 4선 의원을 지낸 대구를...
이어 "여당 후보와의 최종대결에서 이길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가 누구인지, 바로 그 점을 냉철하게 직시해야 하며 출마 후보 가운데 단연코 원희룡"이라고 부연했다.
박 대변인은 원 전 지사의 강점 세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에 강한 DNA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민주당과의 5번 대결에서 5전 5승, 5전 무패의 기록을 가지고...
뒤를 이어 황교안 국민의힘 후보는 1.0%,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0.9%, 전날 출마 선언을 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0.7%,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는 0.5%를 기록했다. 박용진·김두관 민주당 후보는 나란히 0.2%로 나타났다. 기타 인물은 0.6%, 없음은 2.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를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생애 처음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정부가 집값의 절반을 투자하는 '반반주택'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도심내 공급을 늘리고, 부동산 세금을 낮추는 것 등은 제가 이미 제시했던 공약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기도 했다.
임대차 3법에 대해서도 다들 한 마디씩 했다. 원 전 지사...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6일 청년 자영업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서울 노원구에서 식당은 운영하는 청년 자영업자 이종민(36) 씨를 만나 "돈을 벌든 못 벌든 고정 비용이 들어가는데, 정부가 장사를 못 하게 해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은 결국 말라 죽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경선 포기"…여권 다른 후보는 반대 입장원희룡 "대선이 장난인가"…야 별다른 목소리 없어20대 홍준표ㆍ18대 김두관 사퇴 비판 과거 때문이재명 지사직 유지해 10월 국감 출석 야권 제압 계획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사직 조기사퇴 요구가 여야를 막론하고 나오고 있다. 민주당 측에선 경쟁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7일 이 전 대표와 국민의힘 대권 잠룡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중심으로 이 지사 지사직 사퇴 요구가 제기되자 김 의원은 18대 대선 당시 자신이 출마를 위해 경남지사직에서 사퇴하자 당내 비판을 받았던 일을 언급하며 “김두관 사퇴를 비난하던 사람들이 이재명 사퇴를 요구하는 게 말이 되냐”고 반문했고, 박 의원은 “경기지사직이 문제라면 국회의원직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준비 부족을 드러낸 최재형 예비후보를 향해 당내 대권 주자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준표 예비후보는 국정 운영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원희룡 예비후보도 청와대는 공부방이 아니라고 비꼬았다. 최 후보는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며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홍 후보는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