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과 정부는 고리 1호기 성공적으로 해체한 뒤 이 경험을 토대로 세계 원전해체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리 1호기에서 차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신고리 5, 6호기는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신고리 5, 6호기는 지난해 국민 공론화를 통해 건설을 재개가 결정됐다. 건설을 멈추고 공론화를 벌였던 당시 종합 공정률 28%에서 현재 34%의...
“홍콩의 소프트웨어 회사와 작년 말에 이어 올해에도 기술사용료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며 “한국테크놀로지의 자동차 전장 기술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중국 전장 시장을 주력으로 하는 자동차 전장부분과, 원전 폐기정책, 북한 핵시험장 폐쇄로 형성된 400조원 규모의 원전 해체 시장 등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내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의 핵심의제로 북한 비핵화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테크놀로지가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NDIRA)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NDIRA는 원전건설과 원전해체 기술을 연구ㆍ개발하고 선진화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핵폐기 및 원전해체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만 가입할 수 있으며 한전산업개발, 하나원자력기술 등이 소속돼...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원자력 분야 인력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자력 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 원전해체 및 사용후연료 부문의 인력양성,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한수원이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2017년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격년 총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향후 일본 자회사 우진재팬을 통해 원전 해체 및 제염기술을 보유한 일본 건설사와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원전 폐로 시장에서 마켓리더로 부상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딜로이트는 2030~2049년 원전 해체시장 규모가 총 185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우진 관계자는 “원전 폐로는 시설물 철거 및 제염에서 용지 복원까지...
이 회사는 국내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NDIRA)에도 가입되어 있다.
23일 휴비스워터에 따르면 회사는 수처리 관련 핵심기술인 순수제조기술, 복수탈염, 해수전해, 증기화학세정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휴비스워터는 이를 바탕으로 원자력, 화력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 산업용 플랜트에 필요한 발전소 수처리 시스템을 제작·설치·운영하고 있다....
한-일 원자력 산업회의가 공동 주최해 원전 안전 및 비상대응, 원전 해체 등 양국 간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 포럼에서 백 장관은 “ 한-일 양국이 원전의 안전성 강화, 방폐물 관리, 해체 등 공통된 현안에 직면해 있는 만큼, 민·관 합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면담하고 한·일 원전 안전·해체 포럼에 참석하는 등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 원전 안전·해체 경험공유 등 미래에너지 전환에 대한 양국간 공통인식 확대 활동을 한다.
또 사카키바라(Sakakibara)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면담, 일본 기업 대상의 청년취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등를 통해 일본기업의 한국투자 확대와 한·일...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남한의 원전 폐기사업뿐 아니라 북한의 핵시설 해체 작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중ㆍ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부피를 5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해당 기술로 400조 원에 달하는 원전해체 시장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빈 한국테크놀로지 회장은 현 대한카누연맹 회장으로...
그는 취임식에서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자”며 “신재생에너지, 원전 수출, 원전 해체 역량 확보,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변화(Digital transformation)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나아가 에너지 종합 컨설팅을 할 수 있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취임 나흘 뒤 정 사장은 보직 이동 7명...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확대에 대응한 발전용 가스터빈 시스템 국산화, 석탄화력 발전소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설비 국산화 , 고리 1호기 해체대비 및 해체 신산업 육성을 위한 원전해체 기술의 실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현장의 애로해소를 위해 실증연구 인프라도 강화한다. 실증연구에 올해 전체 에너지 연구개발 예산의 15.5%인 1200억 원을 투자하고...
한편 한수원은 이번 정 사장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국내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해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원전해체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은 영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과의 국제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한데 이어 아르곤 연구소와의 원전해체 인력양성 및 해체기술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해체역량이 높일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에선 △산업부와 미주개발은행(IDB) 간 스마트빌딩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협력 △전자부품연구원과 메릴랜드대학 간 에너지 신소재 차세대 배터리 개발 협력 △한국수력원자력과 아르곤연구소 간 원전해체 기술 개발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백 장관은 미국 상무장관, 국제무역위원회(ICT) 위원장, 미국무역대표부(USTR)...
주요 기술로는 핵시설 및 원전 해체에 필요한 방사성폐기물 감량화 기술과 세계 5위의 매장량을 자랑하는 북한의 석탄(갈탄)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석탄 고품위화 기술이 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한국에너지기술 평가원의 의뢰를 받아 국책과제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고감용 고화장치 개발을 위한 500도 이상, '저압...
한편 오는 27일 개최 예정인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는 소식에 우진을 비롯해 오르비텍, 유지인트 등 원전 해체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남북이 확정한 정상회담 3대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 △군사적 긴장 완화를 포함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남북관계 진전이다. 정부는 비핵화 문제에 가장 큰 비중을 할애하겠다는...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원자력공동위에서 양측은 실질적인 안전연구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원전해체 및 원자력 융·복합기술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 외연을 확대시켜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협력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는 양국의 원자력 정책을 공유하고 기술협력 활동을 논의하는 범정부 차원의...
정 사장은 또한 "신재생 에너지ㆍ원전 수출과 원전 해체 역량 확보,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기회를 창출하고 나아가 에너지 종합 컨설팅을 할 수 있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경영 방침으로는 △원칙 바로 세우기 △원전 안전 운영과 건설 △사회적 가치 실현 △미래 지향적이고 꿈이 있는 일 잘하는 조직 문화...
특히, 이번 산업전에는 원전해체기술특별전이 마련돼 독일, 프랑스 등 원전 해체 선진 기업들이 해체 기술을 홍보하고 국내 업체와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연구재단,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이 참여하는 원자력 R&D성과전시관도 첫 선을 보인다.
한편, 연차대회 기간 중에는 원자력기자재 구매상담회, 한국수력원자력...
해체가 필요하고 이 부분이 선결돼야 남북경헙도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에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오르비텍이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일부 언론매체가 원전 해체 시장 규모가 400조 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을 전하자 관련 시장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오르비텍과 원자력시설 해체 핵심기술 실용화를 위한 협약을 한 바 있다.
특히, 고리원전 영구 폐쇄로 해체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액체폐기물, 슬러지, 기체폐기물에 대한 고화기술 및 준위별 처분적합성 평가기술 등 관련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방폐물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 확보와 국민 소통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