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7일 "한수원 연구개발(R&D) 예산을 4800억 원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원자력미래포럼 종합세미나'에 참석해 "원자력·방사선 분야 등 기초원천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이를 토대로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미래세대와 현재 산학연 관계자들과 협업해 우주...
올해 2월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안위에 월성 1호기의 영구 정지를 위한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다. 원안위는 9월 27일 회의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월성 1호기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 심사결과'를 보고 받았다.
원안위는 앞서 10월과 지난달 각각 109회, 111회 회의를 열고 이 안건을 논의했으나, 위원 간 이견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병령...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원전 및 수력·양수발전소 등 모든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
ISO45001은 안전, 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최고경영자가 기업경영 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각종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한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2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정부, 원전 공공기관 및 국내외 원전 해체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계획'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포럼에서는 국내 원전해체 추진전략과 글로벌 해체시장 진출 모색을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원전의 참조발전소이자, 한국의 신형원전 APR1400을 적용한 최초 발전소인 신고리 3·4호기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국회의원, 원전업계 관계자, UAE 원전 관련사 및 주요 원전 도입국 대사,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산시 울주군에서 건설 중인 신고리 원자력발전 5호기 원자로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수원은 울주군 신고리 5호기 건설 현장에서 신고리 5호기 원자로 설치를 기념하고 유공 직원을 포상했다.
원자로 설치는 전체 사업 공정의 약 50% 시점에서 주요 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기전(機電) 공사에 착수하는 단계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국산 원자력발전 부품·장비를 개발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 손을 잡았다.
한수원은 13일 경기 수원 엠앤디연구소에서 원전 진단장비업체 엠앤디와 '방화댐퍼 작동 시험장비 국산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9월 부품·장비 국산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 이후 최초로 진행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다음...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러시아와 세계 원자력발전소 건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중국에 한국 기업이 만든 원전 부품 구매를 요청한다.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원전을 건설하고, 수출하는 국가인 중국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원전 부품 산업계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 사장은 29일 울산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달 6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전 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자재 공급자와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수원은 1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사 92개사 대표 약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자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한수원의 구매제도 개선내용과 동반성장 프로그램 소개, 해외사업...
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울산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신고리 4호기 상업운전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달 29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고리 4호기는 국산 기술로 개발한 APR1400 원자로를 탑재한 한국형 원자로다. 발전 용량은 140만kW, 설계 수명은 60년이다. 신고리 4호기는 2~8월 시운전 과정을 고장 없이 마쳤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UAE 수출원전의 참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9~30일 경남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제45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의 신재생에너지 및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이다.
이번 수상으로 한수원은 1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7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시장개척단을 꾸려 26~30일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국내 전력 기자재 기업의 아세안 지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장개척단에는 원전 기자재 공급사,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여한다. 특히 수력 관련...
한국수력원자력이 '한빛 원전 1호기 원자로 정지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체 혁신 과제를 추진한다.
한수원은 11일 한빛 1호기 사건 재발을 위한 11대 자체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 1호기 사건 특별조사 결과 및 향후 조치 계획안'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한빛 1호기에선 5월 재가동을 위한 제어봉(핵분열 연쇄 반응을...
원전 후행 주기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 관계 기관이 관련 사업 발주를 서두르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제3차 원전 해체 산업 민관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지원 방안을 내놨다. 원전 후행 주기 산업은 원전 해체·방사성 폐기물 관리 산업 등을 말한다. 한국원전 산업은 설계·건설 등 선행 주기...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현지 원전 기업인 MVM과 내진 설계 사례와 방법론을 공유했다. 한수원은 MVM과의 협력을 강화해 MVM의 내진설계 상향·보강 기술을 벤치마킹한다는 구상이다.
한수원은 2일에도 프랑스 원전 기업 EDF 측과 리옹에서 내진설계 기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3일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내진 분야...
확보
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 컨소시엄은 23일 UAE 아부다비에서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 에너지(Nawah Energy)와 장기정비사업계약(LTMSA)을 맺었다. 이 계약으로 한수원-한전KPS 컨소시엄은 5년간 시험, 진단, 부품 교체 등 바라카 원전의 정비 사업권을 얻어냈다. 이날 두산중공업 역시 나와 에너지와 정비사업계약(MSA)을 맺고 원자로 등 원전 주기기 정비를...
두산중공업은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터빈 발전기 등 원전 주기기를 중심으로 정비를 맡는다.
한수원-한전KPS 컨소시엄과 두산중공업은 올해부터 바라카 원전 1호기 가동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바라카 1호기는 UAE 원자력안전규제청(FANR)의 허가를 받아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연료 장전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은 원전...
공연에 참석한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국과 체코의 아름다운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양국 간 상호협력 및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코 정부는 이번 봉사활동 지역과 가까운 두코바니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수원은 체코 원전 수출을 모색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13일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수원과 SK텔레콤은 MOU에서 A·I·C·B·M(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발전소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스마트발전소는 원전 설비를 3차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삼척시 대진원자력발전소 예정구역 지정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대진원전 예정구역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리·동막리 일원이다. 산업부는 조만간 삼척시 원전 예정구역 지정 철회를 고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 철회는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사업종결을 결정하면서 예정구역 유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