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은 안전성과 경제성, 운용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미래형 원전으로, 미국 뉴스케일社는 지난 2020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유일하게 표준설계인증을 취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社와 지난달 25일 SMR 주기기 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SMR 분야의 한미 기업 간 협업에서 한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서 원자력 발전 협력 발표로 우수한 우리 기술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노갑선 우리기술 대표는 24일 이투데이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기술은 1995년 설립된 회사로 원자력 발전소에 필요한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감시·경보·제어 장치 시스템의 제조·판매가 주력이다. MMIS는 원전의 두뇌에...
웨스팅하우스는 188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미국 원자력 회사로 전 세계 약 50%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에 원자로 및 엔지니어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 AP1000 모델은 개량형 가압경수로 노형으로 미국, 유럽 및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라이선스를 받은 3세대 원자로 개량형이다.
윤영준 사장은 “세계적 원전기업인 웨스팅하우스와 체결한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현대건설은...
신한울1호기 노형인 APR1400은 국내에 신고리3, 4호기에 적용·가동 중이며 2018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신한울1호기는 핵심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한수원은 신한울1호기의 안전을 최우선 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공동 원자력 발전소 수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원전 관련 주도 강세를 보였다.
지투파워는 이번 주 31.99% 올랐다. 이 회사는 수배전반과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을 제조ㆍ생산한다. 현재 원자력 발전설비에 필요한 22.9kV의 수배전반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원자력 관련주로...
외교부는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일부 일본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20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찬성한 적이 없다”면서 “일부 일본 언론이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보도를 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공동 원자력 발전소 수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투파워는 원자력 발전설비에 필요한 22.9kV의 수배전반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원자력 발전 관련주로 꼽힌다.
이날 다른 원전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비에이치아이(12.93%), 한전KPS(5.78%), 오르비텍(4.78...
IAEA가 조사하는 부분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이다. 지난해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출을 공식화했고, 한국 정부가 검증되지 않은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을 반대하자 IAEA는 현지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찰에 앞서 첫날 잡힌 일정은 후원행사였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기업들과 학회 관계자들을 불러모았다.명목은 암...
69%), 삼영엠텍(4.07%) 등도 강세다.
매일경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한미 양국이 원자력발전소 수출에 공동으로 나선다고 선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앞두고 원전시장 공동진출, 소형모듈원전(SMR) 공동개발 등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 시설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방사선(능) 관리 △가동 중 비파괴 검사(ISI)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등 방사선 관련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수행한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한국수력원자력 입찰 사업은 해당 분야마다 유자격공급업체 자격을 획득해야 하는 진입장벽이 존재한다”며 “등록을...
6월 정식 인가 예정, 2023년 봄 방출 시작될 전망오염수, 정화 처리해도 방사능 물질 ‘삼중수소’ 남아 일본 어업종사자도 반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출을 승인했다.
18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위는 이날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삼중수소와 같은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원전산업의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핵심 기자재 국산화, 미래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인력 양성 등도 추진한다.
우진은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전문기업이고, 대한전선의 초고압케이블, 통신케이블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퍼스텍(20.37%), 휴니드(17.39%), 코오롱플라스틱(16.28%), 영풍제지(15.53%), 한전기술(15.49...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하틀풀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원전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유럽이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려는 상황에서 원전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며 “원자력은 석유와 가스를 포함한 화석 연료를 끊는 데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원전을 10년마다 한 번씩 건설하는 대신 1년에 1기씩 만들어...
현재 원자력 발전은 영국의 연간 전력량의 18%를 공급하지만, 노후 원전들이 2028년까지 일부 폐쇄될 예정이어서 새 원전을 짓지 않으면 그 비중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영국의 신규 원전 건축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프랑스 국영기업인 프랑스 전력공사(EDF)가 유일하다.
관련 업계에선 '탈원전 정책 폐기'가 국정과제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원자력발전이 '녹색'(친환경적)인지 묻는 질의에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해서는 녹색 탄소원으로 분류된다"고 답했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어떤 산업이 친환경적인지 분류하는 기준인...
또 한-미 원전 동맹을 강화하고, 원전 10기 수주를 목표로 원전수출 추진단을 신설한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한신기계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신기계는 원자력발전에 들어가는 콤프레샤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소인 영광5호기와 6호기를 비롯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 4호기에도 콤프레샤를 공급했다.
원전 문제에 대해 슈밥 회장은 "원전발전소가 가동되면 두 가지 리스크가 있다. 원자력 발전소 운영 그 자체도 리스크가 있지만 발전소에서 나오는 핵폐기물 처리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안 위원장은 "현재 핀란드, 스위스가 500m 지하에서 (핵폐기물) 처리하는 것을 개발하고 있다"며 "결국 어떻게 원전을 운영하는 지가...
이번 MOU를 통해 뉴스케일의 SMR 기술과 GS그룹의 발전소 운영능력,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발전 기자재 공급능력과 삼성물산의 발전소 시공역량간 시너지가 더해질 계획이다.
국내 3사가 뉴스케일파워와 발전소 사업을 공동 개발할 경우, 원전 기자재 제작부터 발전소 시공 및 운영까지 대부분을 국내 기업들이 담당하는 만큼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의 빠른 회복...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1일(현지시간) 폴란드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정부 주무부처인 기후환경부를 방문해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사업 수주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사업제안서 제출을 위해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이 폴란드를 직접 방문, 피오트르 나임스키(Piotr Naimski) 전략적에너지인프라 전권대표와 아담 기부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