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한화 약 37조 원인 300억 달러 투자를 하기로 한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은 “윤 대통령이 영업사원이라 말씀하셔서 저는 조력자로서 말하고 싶다”며 “바라카 원전은 한국을 기술 파트너로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중요한 결정이었다. 혁신, 실행력, 엔지니어링 기술, 에너지 전환, R&D(연구·개발), 인재개발까지...
지난 4일 삼성중공업은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 부유체인 'CMSR(소형 용융염원자로) 파워 바지(barge)'에 대한 개념 설계를 완료해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기본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용융염원자로는 일반 대형 원자로에 비해 크기가 작아 활용 분야가 다양하고, 핵분열 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으면서 높은 효율로 전기를 생산할...
도심융합특구에 인재가 선호하는 도심에서 특화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기업 공간·디지털 인프라, 금융·R&D 등 범부처 패키지를 제공한다. 법인·소득세 등 세제 혜택, 규제실증특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교육특례 부여도 검토한다.
국가산업단지도 새로 조성한다. 소형모듈원전, 원자력 수소생산, 나노·반도체, 우주발사체 등 지역의 미래첨단전략산업...
총 230명이 넘는 규모의 인재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원자력 대학생 커뮤니케이션 경진대회에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부지선정을 위한 지역 수용성 확보방안 프레젠테이션을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설명한다.
문상민 원전산업정책과장은 "국내 원전이 세계로 재도약하기 위해선 우수한 인력 발굴이 핵심"이라며 원전 산업 전문인력 양성이...
2019년 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블라인드 채용으로 중국 국적자를 연구원으로 선발한 것이다.
정부에서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도 걸림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자문회의 1차 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우수연구자 확보를 가로막았던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은 연구기관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전면 폐지하겠다"고...
이에 루토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고 "재생에너지 의존도가 93%에 이르는 케냐는 또 다른 청정에너지인 원자력의 도입에 관심이 크다"며 이와 관련해 한국과 협의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또 "나이로비 시(케냐 수도)에 한국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과 버스 환승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했다.
아울러 루토 대통령은 "한국이 우수한 교육...
가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많은 정보 확보를 통해 제대로 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연구기관 블라인드 채용 방식 폐지는 늦었지만 다행이다. 앞으로도 공정성과 투명성 차원에서라도 블라인드 채용보다는 언블라인드 채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래야 기업은 지원자의 풍부한 정보를 통해 좋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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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목표로 내세우고 교육부가 반도체학과 정원을 증원하는 등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원자력 관련 학과 역시 지원자 수가 늘었다.
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31개 대학 반도체 관련 학과 지원자 수가 지난해 6322명에서 올해 9926명으로 3604명(57%) 급증했다.
전체 반도체 관련 학과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8.6대 1에서 올해 9....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3조 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는 이집트 원자력청이 발주한 총 40조 원 규모 사업이다. 이중 우리나라는 3조 원 규모의 터빈 건물 건설, 원전 기자재 공급 등을 추진한다. 2023년 8월부터 2030년까지 공사에 참여한다.
국내 원전업계가 해외에서 조 단위 일감을 수주한...
구조조정으로 확보된 예산은 초격차 전략기술 육성,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 인재양성 등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핵심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4대 중점 투자분야를 선정했다. 우선 반도체와 원자력, 6G 등 미래혁신기술 선점을 위해 2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 또 민간 우주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본격적인 민간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추진할...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울산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새 정부의 원전 활성화 기조에 따라 일감 절벽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의 자생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몇 년간 원전 분야 중소기업들은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뿌리째 흔들렸다. 지난 4월...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0일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이 자리에는 원전 분야 대․중소기업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획은 새 정부의 원전 활성화 기조에 따라 일감 절벽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의 자생력과 활력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중기부는...
원자력 외에도 김 의원은 자신의 핵심 전공 분야인 반도체에 몰두 중이다. 국내 반도체 인재가 해외로 빠져나가고, 국제 공급망 환경도 좋지 않은 상태라 국회에서 역할이 중요해진 상태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반도체 특위 간사로서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그는 "최근에는 미중 패권경쟁으로 중국으로 인재 유출이 줄어들어 인력 문제는 안정화됐다"면서도...
이어 “글로벌 환경 변화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두 가지 지향점의 교집합으로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가 결국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공존으로 귀결된다”고 분석했다.
김 실장은 한정된 에너지 공급하에서 수요변동성을 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섹터 커플링(sector coupling)의...
양사는 신규 원전 개발을 비롯해 원자력 기술 적용, 인재 양성, 주민 수용성 등 부문에서 포괄적으로 협력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KNPP CEO를 비롯해 원전 산업계 시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차관 등이 자리했다.
KNPP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카자흐스탄 내 원전건설 가능성에 대한...
원자력 발전 가동률이 높아져 사용후핵연료도 함께 늘어날 전망으로 고준위 방폐물 처리에 관한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법 제정이 논의가 안 됐다며 공을 국회로 넘겼고, 국회에선 정부가 힘을 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인 논의는 빨라야 정기국회가 열리는 9월쯤 이뤄질 전망이다.
◇尹 대통령, 국정과제 제자리걸음…정부 "추진되고 있다"
14일...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이 거듭 요구하는 한빛 4호기 재가동 등 기존에 운영허가가 만료된 원전이 재가동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 후보자의 이 같은 생각은 윤석열 정부가 구상한 탈원전 정책 폐기와 일맥상통한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국정과제에 '탈원전 정책 폐기,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를 제시하고 신한울 3·4호기의 건설 조속 재개를 약속한 바...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 공급 위주 부동산 정책, 재정 건전성 유지 등 현 정부와 다른 방향의 정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국정과제 최종안은 '국가비전' 아래 6대 국정목표를 설정하고 그 아래 '국민께 드리는 약속' 20개를 배치했다. 여기에다가 20개 약속을 구체화한 '국정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