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의 산업 강점에 기반한 특화산업을 육성해 전 국토에 균형된 첨단산업 생산거점 확보도 이뤄진다.
반도체·미래차·우주·원전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총 4076만㎡(약 1200만 평) 규모의 15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기업 투자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경기도에 용인 시스템반도체 △대전 나노 반도체 △충남...
경남 창원(339만㎡)에는 방위 및 원자력, 대구(329만㎡) 미래자동차 및 로봇, 경북 안동(132만㎡) 백신, 의료용 대마 등 바이오의약, 경북 경주(150만㎡) 소형모듈원전, 경북 울진(158만㎡)에 원전 활용 수소를 육성한다. 강원 강릉(93만㎡)에는 천연물 바이오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역이 수립한 첨단산업 육성전략을 중앙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규제 해소...
올해부터는 ‘원전을 통한 무탄소 전원 시스템 전환 확대’ 정책 기조를 반영해 원자력 발전과 관련된 프로젝트도 장기·저금리의 융자 또는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융자지원 사업관리시스템(www.kicox.or.kr/netzerofin)을 참고하면 된다. 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신청·접수 기간 종료 후, 적합성 검토 및 기술성 평가 등을 거쳐 5월 말...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공사에 따르면 미사일 공격 영향으로 자포리자 원전과 우크라이나 전력망을 잇는 마지막 송전선이 끊어졌다. 원자로 5·6호기의 가동이 중단됐고, 예비 발전기를 사용해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문제는 비상 발전기 연료가 10일 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력 공급원을 회복하지 못할 시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에는 한수원이 지원하고 한국기계연구원이 주관하는 ‘원전 및 SMR 파이롯트 구동 안전밸브(POSRV) 국산화 개발’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국산화 기술개발에 착수하기도 했다.
조광ILI 관계자는 “이번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등록을 통해 국내 원자력발전소 뿐만 아니라 해외 원자력발전소 납품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내외 홍보에 힘을 모으고,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추구하는 가치 중 하나인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지난 정부 때 원자력문화재단에서 명칭과 원자력 기능이 축소·변경된 바 있어, 이번 센터 신설을 통해 향후 원자력 분야 홍보·소통 기능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원전소통센터는 원전 관련 정책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원전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에너지 정보를 객관적·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한편,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1년 12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의 산학연 기관들과 함께 캐나다 알버타주 정부와 소형원자로 건설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캐나다 초크리버 지역에서 세계 최초 4세대 초소형모듈원전(MMR)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DL이앤씨는 1996년부터 국내 원자력 사업에 뛰어들어 한빛, 신고리원자력발전소 주설비공사 및 총 6호기의 증기발생기 교체공사를 수행하는 등 꾸준히 원전 관련 사업에 참여해 왔다. 특히 최근 탈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진출하며 원자력 사업을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 중이다. 지난 달에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
24일 박 차관은 원자력 발전의 30%를 차지하는 한울 원전을 방문했다. 해빙기 취약시설과 안전점검 현황, 산불 등 재난재해에 관한 위기 대응을 점검하기 위해 계획됐다.
박 차관은 "추위가 풀리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지난해 3월처럼 국가 중요 에너지 시설인 한울 원전의 산불 등 위기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며...
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NRA)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할 때 측정할 핵종을 절반 넘게 줄였다.
22일 국무조정실은 NRA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계획 수정 심사서’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심사서는 지난해 11월과 올 2월에 제출된 것으로, 심사서에 대한 최종 승인은 통상 30일 소요된다....
(소형모듈원전) 제작사로서의 강점과 현황 등을 소개했다.
같은 날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은 뉴스케일파워 공동설립자이자 CTO인 호세 레예스박사를 만나 전세계 SMR 시장 동향과 뉴스케일 SMR 기술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관 부사장은 “이번 PGI 2023 전시에서도 원자력, 가스터빈 등 탄소 저감 발전기술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을...
지난해 한국전력공사법에 밀려 난항을 겪은 후 여야 합의로 법안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풍력발전법 등에 밀려 논의조차 못 하고 멈춰버렸다. 국회는 차후 일정조차 정하지 않았다.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포화가 임박해 법안이 절실한데도 논의를 뒷전으로 했다는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
유럽의 원전 회귀 움직임은 불가피하다고 봤다. 그는 “청정에너지가 필요하지만 비싸고 비효율적이라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할 수 없다”며 “더 안전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 기술에 기대를 걸자”고 말했다.
유럽과 러시아의 관계 복원 가능성에 대해 글로벌 상품·자본·서비스 흐름이 결국 재조정될 것이라고 벡 교수는 내다봤다. 그는 “대부분 국가가 하나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16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따른 삼중수소 확산 시뮬레이션 결과를 조용히 발표했습니다. 그것도 정부서울청사가 아닌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13일 열린 관계 각료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개시 시점에 대해 '올해 봄부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 와중에도 지난해 6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원전 9기를 건설하는 계약을 맺었다.
두 사례는 기후변화 대응의 절박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빚은 에너지 대란 위기 속에 원자력발전으로의 복귀는 피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탄소중립 위한 원자력 필요성 공감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분석에 따르면 원전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10일 오전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사용후핵연료 발생량 및 포화전망 설명회'를 열고 다 쓴 핵연료의 포화 시점이 1~2년 정도 앞당겨졌다고 발표했다. (참고 기사: 2030년엔 다 쓴 '핵연료' 넘친다…정부, 포화시점 재산정 결과 발표)
사용후핵연료가 포화에 이르면 해당 원전은 가동을 멈춰야 한다. 전력 발전 비중의 30...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이르면 올해 봄 바다에 방출키로 하면서 이에 대응해 정부가 주요 수산물 생산해역 등을 중심으로 해양 방사능 조사를 확대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전국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해양 방사능 조사정점을 올해 2월부터 전년보다 7개소 더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풍요로운...
최근 몇 년간 원자력 발전소는 에너지 정책의 화두가 됐다. 지난 정부에선 '탈원전 정책'을 펼치면서 원전 가동을 멈추기 시작했고, 이번 정부에선 원전 재가동은 물론 새로운 원전 건설까지 약속했다.
황 사장은 지난해 신한울 1호기를 시작으로 2025년 새울 4호기까지 매년 1기씩 원전을 준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원전 가동이 본궤도에 오르면 전기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