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체불액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건설업계 불황이다. 지난해 주택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용 증가,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1948개 건설업체가 폐업했다. 그 결과로 건설업 체불액은 2022년 2925억 원에서 지난해 4363억 원으로 1년 새 49.2% 급증했다. 전체 체불액 중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 17.6%에서 2021년 19.4%, 2022년 21.7%, 지난해 24....
2024-04-18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