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오후 7시 본회의를 열어 정부와 합의한 16조9000억 원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단독처리키로 했다.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다. 소상공인 코로나19 방역지원금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손실보상률을 현 80%에서 90%로 올리는 등의 내용이다.
김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을 가급적이면 오늘 중 처리하겠다는 입장에 여야가 공감했고, 여야 예결위(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원내수석부대표 4자 협상을 통해 수정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늘 중 추경안을 본회의 처리키로 했고, 박 의장은 오후 6시에 본회의를 열겠다고 의사일정을 정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가지고 오후 6시 본회의에서 소상공인 코로나19 방역지원금 지급 등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여야 수정안을 마련해 이날 오후 2시 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을 재차 열어 본회의에 상정시킬 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경안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정부가 동의할 수 있다는 증액 규모에 대해서도 아직은 여야 모두 불만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저녁에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야가 각각 접촉해서 추경안에 대해 계속 논의하기로...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비롯해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국민의힘 송언석, 배준영, 성일종 의원, 민주당 박용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후보는 같은 시각 다른 행사에 참석했다.
송 대표는 인사말에서 김 전 위원장의 또 다른 저서 ‘영원한 권력은 없다’를 언급하며 “얼마 전 독파하고 제가 몰랐던 우리...
2020년 여야 원내대표와 3자 회동 당시 직접 만든 음식이 담긴 보자기를 주호영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건넨 일화는 유명하다. 수해 현장 등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에는 직접 나가 일손을 돕고 주민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김 씨는 2012년 출간한 저서 ‘정숙 씨, 세상과 바람나다’에서도 문 대통령을 향한 내조 의지를 밝혔었다. 그는 저서에서 "나는 남편의...
만찬 회동에서 홍 의원이 자신의 측근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 공천을 요구했기에 이를 겨냥한 것으로 추측된다.
권 본부장은 "만일 그렇지 못한 채 구태를 보인다면 지도자로 자격은커녕 당원으로 자격도 인정받지 못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앞서 두 사람은 홍 의원이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서울 영등포을...
한병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오후 비공개 회동을 했지만 2월 임시국회 소집에 대해 구체적인 합의점은 찾지 못했다.
한 부대표는 "추경안이 곧 정부로부터 오면 임시국회 소집을 해야 한다고 했다. 2월 오미크론 확산이 예상돼 즉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며 "하지만, 야당은 추경안이 오면...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이번 12월 임시국회의 본회의는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1일에 개최하고, 31일 본회의에선 쟁점이 없는 민생법안과 미디어특위 활동기한을 내년 5월 29일까지로 연장하는 결의안 등을 처리한다.
오는 30일 법사위는...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중립적인 상설 특검을 임명하기 위해서 본회의에서 특검 임명에 관한 결의안을 처리하자는 입장을 계속 말씀을 드렸고, 야당은 법사위서 특검법 논의하자고 이야기했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특검법으로 특정돼 있는 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