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선들의 방문은 원내지도부가 7일 호남을 방문하는 것과는 별도로 이뤄진다. 조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 전에 네 분 후보에게 기획서를 보내드렸다"며 "누가 원내대표가 되더라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8일에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도 참석하는 등 호남과 동행을 꾸준히 이어갈 전망이다.
주호영 의원이 당권에 가장 가깝다고 평가돼왔지만, 대구 지역구인 탓에 당 대표-원내대표 모두 영남이 되면 영남당 비아냥을 살 수 있다는 우려에 부딪힌 상태다.
이런 주 의원이 맞이한 악재에 반사이익을 얻은 이는 나경원 전 의원이다. 최종적으로는 탈락하긴 했지만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후보 경선 기간 내내 대세론을 이룰 만큼 당내 인기가 상당한 데다 의원을...
황 전 대표는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총선 참패가 불과 지난해이고, 나 전 원내대표 또한 총선 참패 책임을 일부 지는 데다 얼마 전에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패배하고서 당권에 도전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홍 의원은 지난 대선 직후 한국당 대표를 맡았지만 ‘막말 논란’을 일으켜 결국 2018년 지방선거 참패를 맞아 사퇴한 바 있다.
국민의당과의 합당, 야권 유력...
윤호중 원내대표와 김용민ㆍ강병원ㆍ김영배 최고위원은 친문이고 백혜련ㆍ전혜숙 최고위원은 각기 대권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측인 비문이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김용민 최고위원은 검찰ㆍ언론개혁을 강조했다. 강 최고위원은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는 잘못된 처방”이라는 등 문재인 정부 정책기조 유지를...
국민의힘은 전날 오전 국회 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김기현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34표로 1위를 차지했고, 결선 투표에서 66표를 얻어 새 원내대표가 됐다.
주 원내대표는 후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김 의원을 축하했지만, 속은 그렇지 않았을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영남 원내대표가 나오면 당 대표 도전에 불리하다는...
원내대표 후보로는 김태흠·유의동·김기현·권성동 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예비 경선 투표에선 김태흠 의원이 30표, 유의동 의원이 17표, 김기현 의원이 34표, 권성동 의원이 20표를 얻어 과반 득표자가 없었다. 이에 1위 김기현 의원과 2위 김태흠 의원이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이후 100명의 의원이 참석해 김기현 의원과 김태흠 의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원내대표 후보로는 김태흠·유의동·김기현·권성동 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예비 경선 투표에선 김태흠 의원이 30표, 유의동 의원이 17표, 김기현 의원이 34표, 권성동 의원이 20표를 얻어 1위 김기현 의원과 2위 김태흠 의원이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이후 100명의 의원이 참석해 김기현 의원과 김태흠 의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고 김기현 의원이 66표를...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들의 마지막 토론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후보들은 서로 비판하면서도 덕담을 건네며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을 이을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참여한 김태흠·유의동·김기현·권성동 의원은 30일 오전 의원총회에 참석해 투표 전 마지막 토론을 진행했다. 국민의힘 의원 101명도 전원 참석해...
원내대표 후보로는 김태흠·유의동·김기현·권성동 의원이 참여했다. 후보들은 투표에 앞서 마지막 토론을 진행했다. 이후 101명의 의원이 전원 투표했다.
예비 경선 투표 결과 김태흠 의원이 30표, 유의동 의원이 17표, 김기현 의원이 34표, 권성동 의원이 20표를 얻어 1위 김기현 의원과 2위 김태흠 의원이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이후 100명의 의원이 참석해...
주 권한대행과 함께 1년간 원내대표단으로서 활동한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내년 3월 9일까지 정권교체 씨앗을 넓히는 데에 있어 확실하게 하고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의원들과 함께 생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감사했다"고 말했다.
임기가 남았지만 주 권한대행과 러닝메이트로서 경선에 참여했던...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의 뒤를 이을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이 30일 오전 진행된다. 권성동·김기현 의원의 2파전이 예상되면서도 김태흠·유의동 의원을 향한 표심이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미 마음을 굳혔다는 의원들도 있지만, 마지막 토론까지 지켜보고 결정을 하겠다는 의원들도 있어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투쟁보다 협상에 주력하고 의회정치를 복원하고 싶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권성동 의원은 27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출마 각오를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를 지적하며 내년 대통령 선거까지 여론전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내년 대선에서는 본인이 가진 전투력과 협상력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승리하겠다고...
근본적으로 고쳐야 한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기현 의원은 26일 이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정부·여당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원내대표가 되면 ‘지략형 야전 사령관’으로서 정부·여당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이 가진 경험을 통해 야권 대통합을 이루고 문재인...
초선 주관 토론 참여한 '권성동·김기현·유의동·김태흠' 원내대표 후보 "강하면 부러져", "호중지천"…윤호중에 촌철살인 한마디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권성동·김기현·유의동·김태흠 4명의 의원들이 초선 의원들 앞에서 당의 청사진을 밝히며 각각의 매력을 발산했다.
26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초선들과의 대화...
다만 출마를 준비하는 의원들은 원내대표 경선 이후에나 공식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내에서 처음으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내년 대선은 대한민국 생사가 걸린 운명의 분수령"이라며 "국민은 내년 대선에서 집권 세력을 심판하고 정권을 교체해 나라가 새로...
4·7 재보선 직후 치러진 원내대표 경선에서 유력 후보였던 안 의원은 지난 12일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선배로서 모범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이었다”며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안 의원은 “아시다시피 저는 누구보다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고 당을 위해 헌신해왔던 사람이다. 4·7 재보선 이후 격랑에 빠진 당의 쇄신에 앞장서야겠다는...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태흠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과거 군사쿠데타를 일으켰던 전직 대통령도 이렇게 오래 감옥에 있지 않았다"며 "문 대통령의 사면 결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복당 가능성이 큰 홍준표 의원도 "부끄러운 조상도 내 조상이고 부끄러운 부모도 내 부모"라며 사실상...
윤 원내대표는 당 경선 때부터 법사위원장은 절대 사수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고, 민주당도 독점하고 있는 여타 상임위원장들은 야당에 배분하더라도 법사위원장은 넘겨선 안 된다는 여론이 강하다.
한편 윤ㆍ주 원내대표 모두 당 대표 권한을 일시적으로 갖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임하고 있고, 주 원내대표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퇴임으로 당...
대통령 선거 승리 이끌겠다고 약속합당·복당 등 정치적 이슈에는 말 아껴정치보다 정책에 집중하는 원대 약속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마지막 주자는 3선의 유의동 의원이었다. 유 의원은 세대·지역·가치 확장을 약속하며 내년 대통령 선거 승리를 이끄는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합당이나 복당 등 정치적인 이슈가 아닌 정책적인 이슈를...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기현 의원이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를 청와대 방역기획관에 임명한 것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은 가장 우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그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대통령은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