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김 사장이 구미공장을 비롯한 국내 지방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각 사업장의 경영전략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은 김 사장의 현장 밀착형 경영의 일환이다. 앞서 김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넘어야 할 산은 작년보다 더 높고 험하다”며 “기본으로 돌아가 현장 중심 성장을...
롯데케미칼은 사업 경쟁력 활보를 위해 2020년 하반기부터 울산공장 PTA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설비 전환을 통해 고순도 이소프탈산(PIA)을 생산해 왔다. 이번 파키스탄 PTA 자회사 매각으로 해당 제품은 생산하지 않게 됐다.
PIA는 페트(PET), 도료, 불포화 수지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롯데케미칼의 PIA 연간 생산 규모는 52만 톤이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파미셀이 울산 1공장이 화재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장 초반 약세다.
16일 오전 9시 13분 기준 파미셀은 전 거래일보다 4.23%(450원) 내린 1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파미셀은 14일 발생한 울산 1공장 화재로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파미셀은 “상기 화재로 인한 직접 및 간접 손실액은 현재 확인 중”이라며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을 위해 최대한의...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울산콤플렉스(CLX)에 SAF 생산 설비 구축을 검토 중이다. 공장 설립에는 보통 2년 정도 걸리는 만큼 본격적인 양산은 2026년 이후로 전망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AF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시점을 2030년 정도로 보고 있다”며 “시장이 커지는 시점을 대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SK지오센트릭은 올해부터 울산에 열분해 공장 건설을 시작한다. 여기에 플라스틱 에너지의 선진 열분해 기술을 도입해 오는 2025년까지 아시아 최대 연 6만6000톤 규모의 재활용 공장을 짓기로 했다.
SK지오센트릭과 플라스틱에너지는 이날 ‘열분해유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울산에 이어...
1984년 설립된 에코플라스틱은 현대·기아차에 부품을 공급해왔다. 현대차 미국 조지아 전기차 공장 협력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지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 시리즈 전용 범퍼를 단독으로 공급한다. 또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양산되는 아이오닉5와 펠리세이드, 투싼, GV80 등의 범퍼를 공급 중이다.
고려아연은 울산 온산제련소 생산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4조 2교대 근무를 정식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4조 2교대는 근무조를 4개로 나눠 2개 조는 주간과 야간 12시간씩 근무하고 나머지 2개 조는 쉬는 방식이다. 기존 시행하던 4조 3교대에 비해 하루 근무시간은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어나지만, 연간 총 근로시간은 같고 휴일은 기존보다 연간 80일 이상 늘어난다....
2030년까지 울산공장 내 기존 페트 생산공정을 모두 화학적 재활용 공정으로 전환해 34만 톤 규모의 재활용 페트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은 울산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5년 하반기까지 연간 6만6000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는 열분해 처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현대일렉트릭은 현재 주력 생산시설 중 하나인 울산 선암공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500MWh(메가와트시) 규모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지난해 전사 ESG경영 선포 이후 기후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RE100 달성에도 적극 동참해 탄소중립...
12월 중순부터는 효성티앤씨가 울산공장에서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를 생산하기 위한 해중합 설비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효성티앤씨는 2007년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해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연산 3,6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해중합 설비는 바다에서 수거된 폐어망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나일론의 원료인 카프로락탐을 제조하는 설비다.
이번...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이다.
2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500만 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의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현재 투자가 진행 중인 스판덱스, 아라미드 공장 증설에 속도를 내고 저융점섬유(LMF) 국내 증산, 울산공장 용수처리 신설, 나일론 설비교체 등 기존사업 개선에도 2조4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태광그룹은 금융계열사에도 2조 원을 투자한다. 흥국생명,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흥국화재,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의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계열사 통합 DB...
현대로템과 1830억 원 규모 폴란드 K2전차 수출 사업용 엔진 공급 계약
△금호건설, 2272억 원 규모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증축공사 수주 계약
△현대일렉트릭, 2097억 원 규모 계통 안전화 ESS 기자재 1식 공급 계약
△현대제철, 협력사 지회 직고용 요구 따른 파업으로 울산공장 1시간 생산 중단
△씨에스윈드, 미국 GE와 899억 규모 윈드타워 공급 계약
환경정보 공개 부문에서는 △환경정보 등록의 적시성·신뢰성·충실성 △자율항목 등록률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환경 부문 투자 비율 △녹색구매 실적 등을 고려해 심사한 결과 부산롯데호텔, 삼양사 울산1공장, 인천항만공사, 충청남도천안의료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 등 5개 사가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전KPS 등 2개 사는...
현대제철은 평상시를 기준으로 충남 당진과 인천ㆍ포항ㆍ순천ㆍ울산 등 전국 5개 공장에서 하루 평균 5만t의 철강재를 출하해 왔다.
세아제강 포항공장은 전날 평시 출하량의 80%, 순천공장은 50% 수준을 각각 회복했다. 동국제강도 공장 원부자재 입고와 제품 출하가 정상화하고 있다.
포스코 역시 업무개시 명령 첫날인 전날 기준으로 출하량을 평상시의 50...
석유화학 업계는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 할 상황에 놓였고 타이어 업계는 추가 감산에 들어갔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철강·석유화학·정유·시멘트·자동차 등 주요 업종에서 총 3조5000억 원의 출하 차질이 발생했다. 피해 규모가 누적되며 지난 6월 파업 당시 피해액인 2조 원을 훌쩍...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내 부지에 연간 생산량 5500톤 이상의 고압 수소출하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승용차 기준 4200대를 하루에 충전할 수 있는 양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오는 2024년 하반기 사업 개시 예정이다. 울산에도 수소출하센터를 추가 건설해 영남권의 수소 출하를 담당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총 6조 원을 투자해...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 각 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한 눈에 살피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권근섭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우수한 기술들이 집결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LG유플러스의 스마트항만·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어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울산항만공사와의 탄탄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울산항을...
4일 오후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울산 산업단지 내에 있는 대한유화 울산공장을 방문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에 따른 석유화학 업계의 피해 상황을 점검한다. 현장에는 석유화학협회와 대한유화 관계자, 울산광역시 담당자가 동행한다.
석유화학 업계는 이날까지 11일째 지속 중인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평소보다 출하량이 21% 수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