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1단계 무역합의로 모처럼 기지개를 펴는 듯 했던 글로벌 경기와 제조업이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로 다시 타격을 받게 됐다.
전 세계에 신종 코로나 확산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이 특히 진원지인 중국에서 공장 가동을 중단하거나 매장 문을 닫으면서 경기둔화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천안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고,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천안 격리' '천안 우한 폐렴' 등이 오르기도 했다.
한편 우한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 중 약 700명이 전세기 탑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우한 주재 한국 총영사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7일 오전까지 탑승 신청이 진행됐으며, 총 693명이 전세기 탑승...
서울 금천구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대비를 위한 24시간 비상업무체계에 들어갔다.
28일 금천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유성훈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보건소 4층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채기를 할 때는 손바닥보다는 팔 등으로 입을 가리고 해야 한다. 또한 바이러스가 묻어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하철이나 길거리 바닥에 물건을 놓지 말아야 한다.
'우한폐렴'의 감염 경로는 코·입·기관지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입한 후 폐로 진입해 폐렴을 일으키므로, 손으로 눈이나 입, 코 등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네 번째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입국(20일) 후 현재까지 172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능동감시 대상인 밀접접촉차는 95명으로, 가족 1명은 호흡기 증상을 보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날까지...
일명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잠복기가 길어도 2주를 넘기지 않는다는 중국 보건당국의 진단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인민일보에 따르면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국가중의약관리국은 ‘신종 코로나 감염 진료 시행 방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일반적으로 3~7일인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이들 보건 당국은...
그러나 우한 폐렴 등 악재가 발생하면서 반등하던 ELS 시장이 주춤할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2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연초 이후 홍콩 H지수인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로 하는 ELS 발행액은 총 2조446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모 ELS가 2조462억 원, 사모가 4001억 원 규모다.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발행금액이 1조9685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에 대한 불안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8일 남영비비안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KF94’ 등급 마스크가 판매 당일 하루 만에 1000 세트가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영비비안은 당초 판매 예정이었던 10...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 폐렴' 확산과 관련해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총력 대응태세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과 김연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지원팀장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선별 기준과 대응 조치, 선별진료소 운용 절차 등...
서울교통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하철 전동차, 역사 내부 등 지하철 내 시설물 방역을 평소 대비 대폭 늘려 시행한다.
28일 서울교통공사는 “하루 750만 시민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의 시설물 방역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며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안을 줄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책”이라고 밝혔다....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를 기대하던 유통업계에 찬물을 끼얹었다. 설 연휴 기간 국내에서 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하자 중국인 입국 금지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50만 건을 돌파하는 등 관광ㆍ서비스산업이 얼어붙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28일 관련업계는...
탑승객들은 비행기를 타기 전, 폐렴 검진을 받게 된다. 급유를 위해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기착하는 동안, 전원이 격리된 상황에서 두 번째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프랑스 정부도 이번 주 중 우한에 살고 있는 자국민을 귀국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호주 정부 역시 자국민을 탈출시키기 위해 가능한 방법을 찾고 있다.
스리랑카 정부는 중국 당국에 자국...
국내 2위 여행사인 모두투어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우려에 2월 중국 여행 예약을 모두 일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모두투어는 다음 달 예정된 중국 여행을 모두 취소하고, 취소수수료 없이 환불조치 하기로 했다.
더불어 모두투어는 1월 20일 이후 중국 여행을 취소한 고객들에게 취소수수료를 돌려 줄 예정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1년 넘게 이어진 '수출 마이너스'의 긴 터널을 내달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정부는 우한 폐렴이 한국 수출에 단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나 지금과 같은 전파 속도와 심각성이면 팬데믹(pandemic: 전염병 대유행)으로 발전해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28일 광진구에 따르면 기획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긴급 예방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시행에 나섰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국내에서 4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다.
이에 구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에...
남영비비안이 중국 우한폐렴 확산 우려로 인한 마스크 판매 급증 소식에 강세다.
28일 오후 2시 13분 현재 남영비비안은 전 거래일보다 1200원(8.00%) 상승한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남영비비안에 따르면 27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KF94’ 등급의 마스크 1만 장이 입고 하루 만에 전체 소진됐다.
남영비비안은 ‘KF94 뉴크린웰 스타일...
국토부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 환자 발생 및 위기단계 격상에 따른 추가 확산 저지 및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긴급 대응태세에 돌입하고 강력한 방역 및 예방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바이러스 확산 저지를 위해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과 차량에 대한 방역활동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
공항과 철도 역사는 물론...
이들 '마스크 관련주'의 강세는 중국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가 극심해진 데 따른 반작용으로 풀이된다. 실제 회사 자체의 성과와 별개로 우한 폐렴 이슈와 맞물려 수혜주로 투자가 과열되고 있는 셈.
그야말로 이상 과열을 보이는 마스크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도 관건이다. 우한 폐렴 사태가 진정되면서 갑자기 거품이 빠질 수도 있는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예방을 위한 제품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자 정부가 지난 27일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면서 마스크와 위생용품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편의점과 약국, 온라인몰에서는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특히 중국 주재 직원과 가족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우한 인근 지역의 방문과 중국 지역의 행사는 참가를 자제하라고 지시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이날 전국 영업본부장들과 화상회의를 주관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설 연휴 중국에 방문한 직원들에는 출근금지(유급휴가) 문서를 내렸고, 직원이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개인휴가를 요청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