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익 세력은 이 학자의 논문을 발판으로 삼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역사적 가해 행위에 관한 일본의 책임을 부인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1일 산케이(産經)신문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가 당시 정부 규제 하에서 인정된 국내 매춘의 연장선상에서 존재한다는 견해를 담은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이 올해 3월 발행 예정인...
반면 ‘좋은 사람들’ 목록에는 라디오 방송 사회자이자 대표 우익 인사인 마크 레빈을 비롯해 친(親) 트럼프 성향의 폭스뉴스에서 앵커로 활약 중인 션 해니티, 공화당 소속의 테드 크루즈 상원 의원 등이 포함됐다.
현재 검찰 측은 피고인이 석방될 경우 지역사회에 위협이 될 것 확실한 증거가 있다며 재판부에 피고인 가석방 금지를 요청한 상태다. 검찰은...
이번에 정지된 트럼프 대통령의 유튜브 계정은 277만 명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하루에도 몇 개씩 트럼프 자신과 우익 성향의 언론 매체로부터 받은 동영상이 게시돼왔다. 그동안 유튜브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어떤 식으로든 중단시키지 않았던 유일하게 남은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이었다. 유튜브는 계정 소유자가 규정을 위반하는 콘텐츠를 올려 3회 이상...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의 샌드라 마츠 교수 역시 트위터 주가가 궁극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우익 사용자가 모두 떠날지도 모르지만, 트위터는 회사의 정책을 지지하는 소비자들을 반대편에서 끌어올 수 있다”며 “분노가 사라지고 일반적인 소비 패턴이 적용되면 트위터는 원래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그린버그 럿거스대 역사학 교수는 “국제화와 도시화에 대한 백인들의 반발로 대표되는 20세기 초 우익 포퓰리즘이 트럼피즘의 분명한 기원”이라며 “우익 포퓰리즘의 역사는 오래됐지만 백악관에 입성할 만큼 강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조지 W. 부시 정권의 이라크 침공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우익 포퓰리즘을 대변하는 대통령의...
여기에는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사람들과 봉쇄 조치에 항의하는 자영업자들, 우익 극단주의자들이 포함됐다.
독일과 달리 다른 유럽 국가들은 점차 봉쇄 수준을 완화하고 있다. 프랑스는 15일부터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밤 8시~오전 6시의 야간 통금만 시행하기로 했다. 비필수 업종의 영업도 재개한다. 아일랜드는 식당과 상점, 술집을 재개장하고 야외 모임을...
또 팔러에는 우익 성향 거물들이 자금을 대고 있는데, 헤지펀드 투자자 로버트 머서의 딸인 레베카 머서가 팔러의 최대 재정적 지원자 중 하나라고 WSJ는 전했다. 일각에서는 팔러가 사실상 머서 집안 소유라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문제는 소셜미디어가 진보와 보수 같은 이념으로 확연히 갈리는 것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이용자가 사용하는 콘텐츠에 대한 방대한...
총리직에서 벗어난 아베는 자유롭게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나서고 스가는 총리 재임 기간 공물을 봉납한 아베를 답습하는 등 일본 전·현직 총리가 자민당 지지 기반인 보수·우익 세력에 어필하려는 모습이다. 야스쿠니신사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해 일본 군국주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와 중국 등 주변국은 일본 정치권의 야스쿠니신사...
스가 총리가 취임 후 처음 맞는 추계 예대제 기간에 공물을 봉납한 것은 직접 참배에 따른 외교적 부담을 피하고 국내 우익 세력에는 성의를 표시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베 전 총리는 제2차 집권 이듬해인 2013년 12월 26일 한 차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이후 재임 기간 춘계·추계 예대제와 종전기념일에 공물만 봉납했다.
직접 참배할 경우 취임 초기부터 한국과 중국의 거센 반발을 일으켜 직접적인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스가 총리가 직접 참배를 ‘공물 봉납’으로 대신하면서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요구하는 일본 내 우익 세력에 어느 정도 성의를 표시하는 모양새를 취한 것으로 해석된다.
직접 참배할 경우 한국과 중국의 거센 반발을 초래해 취임 초기부터 외교적 격랑에 휩싸일 수 있는데, 공물 봉납으로 이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물 봉납으로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요구하는 일본 내 우익 세력에는 어느 정도 성의를 표시하는 모양새를 취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정치적으로 보자면 서구 민주주의 국가조차도 우익 포퓰리즘 정치가 만연하면서 적대와 증오의 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국제질서의 불확실성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게다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지도 모르는 파국적인 재난들이 이어 지고 있다.
한국사회 내부를 보자면 고속성장의 의도치 않았던...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와의 충돌 과정에서 우익단체 패트리엇프레어 소속 애런 대니얼이 숨진 지 일주일여 만이다.
포틀랜드에서는 흑인 남성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사망한 사건 이후 100일 넘게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 깃발을 단 차량 수백 대를 타고 오리건주의 한 대학에 모인 이들은 오리건 주도 세일럼으로...
레이노엘은 지난달 29일 포틀랜드에서 우익단체 ‘패트리엇 프레어’ 소속 애런 다니엘슨을 살해한 용의자로 조사를 받고 있었다. 레이노엘은 평소 SNS에 자신을 “100% 반파시스트(안티파)”라고 주장하며 인종차별 항의 시위에 주기적으로 참여해왔다.
미 연방수사국(FBI) 체포팀은 레이노엘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후 그가 레이시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체포를...
그는 "지금 의협 안에서 지도하고 있는 우익 강성파의 노선이 한결같은 투쟁 동력과 반정부 노선밖에 없다"며 "정부와의 협상안으로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에 복귀하려면 결국은 (의사들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본인들의 위신 문제가 있으니까 그 책임조차도 다 이 전공의들한테 떠넘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협은 전공의들이...
6~7장에서는 5명의 필자가 모두 참여해 '586 정치 엘리트와 무너진 정의와 공정의 회복'을 주제로 토론했다. 저자들은 "'진보적 시민단체'로 불리던 곳에서 이전에 '우익 관변단체'가 하던 일을 하고 있다"면서 "진보세력은 거의 10년 동안 집권했고 문재인 정부도 벌써 집권 3년을 넘어가면서 이들이 새로운 기득권층으로 사회에 뿌리내렸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할머니는 '일본 우익과 한국 극우에 맞서 역사적 진실을 기록하고 알리고 가르칠 장소가 절실하다'고 했다"고 했다. 가칭 '위안부 역사교육관' 건립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한일 청년·청소년 교류의 확장을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 것이다.
이 이사장은 "이용수 인권운동가님과 정의연 사이를 파고들며 오해와 갈등을 조장하고, 상처를...
[오늘의 라디오] 2020년 5월 2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전자출입명부 도입에 대한 국민여론
- 김주영 이사(리얼미터)
日 우익 “윤미향, 북한 뜻대로 한일관계 이간질”…제2 혐한의 계기 될 것
- 이영채 교수 (일본 게이센여학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