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이 금호타이어 인수를 위해 아시아펀드를 활용하는 것은 우선매수청구권의 제3자 양도 및 지정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박 회장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수 없도록 했다. 박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금호타이어 인수에 참여해야 하는 만큼 본인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아시아펀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금호타이어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이미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아시아펀드를 통해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사에 인수금융(대출)을 요청한 상태다.
채권단은 별도의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일을 두지 않고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1월 중으로 예비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적절한 후보를 선정해...
추후 공사에 우선매수청구권이 부여된다. 울산시 중구 우정동에 자리 잡고 있는 석유공사 본사는 2014년 완공됐다. 지하 2층, 지상 23층에 연면적 6만4923㎡ 규모의 고층 건물이다.
지난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3월 경영정상화를 위해 인력감축, 조직규모 축소 등 구조조정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직규모의 23%를 줄였고 임직원...
금호타이어 매각작업도 9월 본격화되면서 박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역시 1조 원 안팎으로 예상되는 매각가가 점쳐지는 가운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어떻게 실탄을 마련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우선 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이번 달 20일께 매각공고를 내고 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계획이다....
또 기존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의 행사조건을 제한해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단, 기업의 사업재편이 기업활력제고법의 적용을 받으려면 업종이 공급과잉 상태이어야 하고 또 사업재편의 목표가 생산성 향상과 재무구조 개선이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업들의 사업재편이 시급하다. 우선 주력 수출산업이 대부분 공급과잉 상태이다. 세계경제가 장기 침체에...
노조는 우선 비상장인 KB투자증권을 상장시키고 난 이후 정당한 시장가격으로 서로의 가치를 평가 받아 합병을 진행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양 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KB금융지주: 현대증권 = 1:0.1907312로 현대증권 100주를 채 20주가 되지 않는 비율로 교환하고, 이에 대해 반대하는 주주는 매수 청구권을 행사해야 한다.
게다가 박 회장에게 주어진 우선매수청구권도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권한은 제3자에게 양도가 불가능해 박 회장은 우군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없고, 오로지 개인 스스로 인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박 회장은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고 순수하게 입찰에 뛰어들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이 경우 특수목적법인(SPC)을...
이번 양 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KB금융지주: 현대증권 = 1:0.1907312로 현대증권 100주를 채 20주가 되지 않는 비율로 교환하고, 이에 대해 반대하는 주주는 매수 청구권을 해야한다. 매수청구가격은 주당 6637원으로 결정했으며, 이는 이사회 당일 종가 보다 못한 가격이라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현대증권 이동열 노조위원장은 "이번 현대증권의 상장폐지는...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박회장은 금호타이어 인수를 위해 우선 매수청구권 행사보다는 컨소시엄 구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서프라이즈” 함께 외친 제조•IT 간판기업
삼성전자“반갑다 8조”• 네이버 “아깝다 1조”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2년여 만에 8조원대를 회복했다. 상반기 출시된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을...
다만 시장에서는 박 회장이 금호타이어 인수를 위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보다는 경쟁 입찰에 뛰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매수청구권보다는 백기사 확보에 무게 = 이 같은 관측이 나오는 이유는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현금이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만큼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말 개별기준 2417억원의 현금을...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 인수를 위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보다는 컨소시엄 구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요코하마 타이어(이하 요코하마)에는 소규모 지분 투자를 요청하고 있다.
요코하마도 국내 IB를 통해 금호타이어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박 회장 입장에서는 인수자금...
재계에서는 지난해 7228억 원의 가격에 금호산업을 인수하면서 5000억 원가량의 빚을 떠안은 박 회장이 단독으로는 금호타이어 인수에 필요한 1조 원대 자금을 마련하기에는 어렵다고 보고,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한 상황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우선매수청구권은 제3자에게 양도가...
게다가 박 회장에게 주어진 우선매수청구권도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권한은 제3자에게 양도가 불가능해 박 회장은 우군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없고 오로지 개인 스스로 인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채권단 역시 이날 회의에서 우선매수권의 제3자 양도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상가상으로 금호타이어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그룹...
당시 2대주주인 태평양시멘트는 출자주식매각협의를 대상으로 우선매수청구권 확인의 소를 제기하는 등 법적 분쟁을 벌였지만, 이번 거래로 경영권 분쟁 우려는 해소됐다는 평가다.
당초 진행중이던 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도 예정대로 추진된다. 지난 30일 쌍용양회는 유상증자결정 정정보고서를 통해 최대주주와 2대주주간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에...
성동조선, SPP조선, 대선조선 등 중소조선사에 대해서는 대부분 ‘회수의문’ 또는 ‘추정손실’ 수준으로 분류해 두고 있어 추가 부담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STX조선해양의 경우에도 ‘고정’으로 분류해 둔 국책은행과 달리 시중은행들은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전액 손실처리하고 추가 부담 가능성을 지웠다.
STX조선해양의 경우에도 '고정'으로 분류해 둔 국책은행과 달리 시중은행들은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전액 손실처리하고 추가 부담 가능성을 지웠다.
현대상선에 대해서는 모든 시중은행이 이미 부실채권으로 분류했다.
대주주인 조양호 회장의 추가 출자 압박이 진행 중인 한진해운은 국민은행만이 '고정'으로 분류 중이었다. '정상'을 부여했던...
이어 “기존 최대주주인 태평양시멘트는 출자전환주식매각협의회 소속 구성원들(산업은행,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 한앤코시멘트홀딩스)을 상대로 우선매수청구권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며 “진행된 소송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소각하 판결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매각협의회 소속 구성원들을 상대로 별건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또한 가스공사와의 통합에 대해 김 연구원은 “석유공사의 부실 이전으로 양사가 동반 부실해질 수 있다”면서 “석유공사의 부실자산 매입 시 이를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을 매입(주식매수청구권)함에 따른 현금 유출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가스공사는 배관시설과 LNG터미널 공사로 투자비 부담이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모잠비크...
회생이 어렵다고 판단한 시중은행들은 이미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하고 탈퇴했다.
최근 정부가 조선ㆍ해운산업 전반의 구조조정을 독려하자 산은이 STX조선에 대한 재실사에 돌입, 현재 법정관리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법정관리에 돌입하면 보유 채권 회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최근 기업 구조조정의 중심에 서 있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