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용산 사옥 이전을 기념해 연 5.5%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기예금 특판 상품은 용산에 위치한 웰컴저축은행 본점영업부에 방문하면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신규, 기존 고객 상관없이 특판 한도 내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달 서울시 용산구 용산대로 148로 본점영업부를 이전했다.
특판 정기예금의...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한남4구역'이 21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한남재촉지구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한남4구역이 속도를 내면서 한남지구 전체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15일 제8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한남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편, 이태원 압사 참사 전 인파 집중을 우려하는 현장 경찰의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서울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이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핼러윈 축제 이전 인파 급증을 우려하는 취지의 정보보고서가 참사 이후 삭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보과장, 정보계장 등을 직권남용, 증거인멸,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해...
정부는 한국교육개발원 서울청사(구 본사), 기업은행 6개 지점, 한국전력공사 12개 지사 등을 통폐합·이전하고, 한국철도공사 용산역세권 부지, 공무원연금 도로부지, 마사회 서초부지 등을 매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프회원권, 콘도·리조트 회원권, 유휴 기계·설비 등 불요불급한 여타 자산 7000억 원을 정비한다. 수출입은행(1구좌), 산업은행(2구좌) 등...
멀쩡한 청와대를 두고 준비 없이 대통령실을 용산 국방 관련 시설로 옮겼다. 연쇄적인 시설과 인력 이전은 언제 어떻게 자리 잡게 될지 얼마나 많은 예산이 쓰이게 될지 알 수 없다. 수백 수천억의 혈세를 낭비하고, 경호 등에 경찰력이 무리하게 동원되고 있다. 납득할 만한 이유를 내놓지 않는다. 국민의 절반 이상은 이제라도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라고 한다.
인간이 만든...
7) 6월19일 용산 집들이 '취임 40일 만'
윤석열 대통령은 6월19일 새롭게 이전한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인근 주민 400여명을 초청해 '집들이' 행사를 열었다. 취임 40여일 만에 새롭게 시작된 용산 시대를 본격적으로 알린 셈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실 입주를 계기로 용산이 더 멋진 서울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욱 열심히...
A씨는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자택 앞에서 자녀를 등교시키던 아내 B씨(40대)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는 목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미필적으로나마 살인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단순 위협이나...
법원은 이전에도 공동정범으로서 책임을 면하기 힘들다는 판단을 내린 적 있다”고 말했다.
성수대교 붕괴 당시 시공사 현장소장과 사업소장 등 17명이 업무상 과실치상죄 등의 공동정범으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시 도로국장과 공사감독관 등 발주청인 서울시 공무원 등도 포함됐다.
함께 입건된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업무상 과실치사상을...
서울경찰청장, 용산경찰서장의 동선이 다 공개됐는데, 행안부 장관의 동선만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이 장관은 30일 0시 45분에 현장에 도착했고, 그 이후에 중대본 회의에 참석했다”며 “그 전에 (29일 밤) 11시 20분에 보고받고, 이후에 조치한 상황들은 내부적으로 정리해 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11시 20분 이전’ 동선은 여전히 ‘미공개’...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 이전 출발 예정이던 열차까지 KTX 15편과 일반열차 10편의 운행이 중단된다.
KTX 6편과 일반열차 4편 등 모두 10편은 운행구간이 단축되거나 출발역이 변경되고 용산역과 영등포역에는 사고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KTX와 일반열차가 모두 정차하지 않는다. 또 서울 지하철 1호선 경인선 급행열차(구로...
이번 사고로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 이전 출발 예정이던 열차까지 KTX 15편과 일반열차 10편의 운행이 중단됐다. KTX 6편과 일반열차 4편 등 10편은 운행구간이 단축되거나 출발역이 변경된다. 용산역과 영등포역에는 사고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KTX와 일반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
또 서울 지하철 1호선 경인선 급행열차(구로∼동인천) 일부 구간과 광명역∼영등포역...
6일 오후 발생한 무궁화 탈선사고의 여파로 일반열차가 용산역과 영등포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 이전 출발 예정이던 열차까지 KTX 15편과 일반열차 10편의 운행이 중단된다. KTX 6편과 일반열차 4편 등 모두 10편은 운행구간이 단축되거나 출발역이 변경되고...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건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사고 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현장에 있던 5~6명의 무리가 주도해 사람들을 밀기 시작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특히 “‘토끼머리띠’를 한 남성이 밀라고 소리쳤다”라는 구체적인 주장이 나오면서 A 씨는 ‘쏠림’ 현상을 유발한 주요...
앞서 경찰은 부실 보고·대응의 책임을 물어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윗선’ 수사는 더디다. 문제로 지적되는 기동대 지원요청 묵살, 대통령실 인근 집회 대응인력 과다 투입, ‘마약 단속’ 위주의 현장 인력운영 등은 현장의 재량권을 벗어난 의사결정이다.
재난대응 컨트롤타워로서 경찰·소방을 통할하는...
3일 중기부는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발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보고한 내용에 대한 후속 조치다.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딥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육성한다는...
오는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태원 참사 현안질의가 진행될 예정됐는데, 이전에 경질될지 주목된다.
용산 대통령실은 이 장관 경질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7일 현안질의와 관계없이 이 장관이 경질될지는 누구도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질 여부와 현안질의를 분리시킨다는 점에서 7일 이전 경질 가능성도 있다는...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발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보고한 내용에 대한 후속 조치다.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그는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다수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며 “사고 발생 이전부터 많은 군중이 몰려 위험성을 알리는 급박한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 참석한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당일 오후 6시부터 이태원 일대 핼러윈 축제와 관련한 112 신고를...
경찰과 용산구, 지역 상인단체 관계자,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장 등은 간담회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했는데, 당시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사고 가능성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평소 주말보다 많은 200명을 이태원에 배치했지만 안전 관리가 아닌 성범죄, 마약, 절도 등을 단속하는 임무에 치중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전과 비교했을 때...
경찰은 29일 밤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 주최자가 없는 행사는 유례가 없는 상황이었다며 이에 대한 매뉴얼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전 핼러윈 축제보다도 더 많은 인원을 현장에 배치했고, 이전 축제에서는 사람의 이동을 통제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오승진 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과장은 31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