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식기업 엠피대산이 8일 성신여자대학교의 대학 발전을 위해 성신여대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성신여대는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특강,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과 같은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 친화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가 여성 창업 선도대학으로서 이번 기금을 통해...
외식업이나 서비스업 프랜차이즈 대부분은 가맹점주가 인테리어비용, 점포 보증금 등을 부담하지만 편의점은 예외다. 편의점은 점포 오픈 때마다 본부와 가맹점이 공동으로 투자한다. 투자 비중은 점포마다 차이가 있지만 가맹점주가 최소 비용으로 오픈할 경우 보증금부터 인테리어비용까지 전액 가맹본부가 부담하기도 한다. 점주는 초도물품 비용만으로 매장을 오픈할...
2%에 달했다.
어윤선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교수는 “그동안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은 줄어든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요즘에는 코로나에 불황이 껴서 취업이 잘 안 되다 보니 젊은 2030 세대가 소규모 자본을 기반으로 공유주방·프랜차이즈 등 자영업에 진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쇼핑 증가, 캠핑문화 확산, 밀키트 등 간편식 보급, 혼술(혼자 술)문화 확산, 플렉스(FLEX·과시소비) 등 2010년 중반부터 소비 트렌드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지만, 서비스업 창업은 여전히 외식 프랜차이즈 등 포화 업종에 집중돼 있다. 산업 내 부가가치 총량은 줄어드는데, 경쟁자만 늘어나는 상황이다.
소비 인센티브와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단기...
코로나19로 지난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 중 하나인 외식프랜차이즈가 역설적으로 폐점보다 출점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이투데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평균 신규 개점률은 21.3%로 폐점률 11.7%를 크게 웃돌았다. 2개 가맹점이 새로 생길 때 1개 가맹점이 문을 닫은 셈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외식업 15개...
코로나19 팬데믹이 글로벌 외식업계를 강타한 가운데서도 BBQ는 미국에서 매장 수를 꾸준히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배달 전문 매장 BSK 타입의 비즈니스 모델을 해외에서도 선보이면서 최근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창업 희망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현재 미국에서만 80여 명의 창업 희망자들이 BBQ 가맹사업을 상담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족발상회는 bhc가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 각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핵심역량을 결집해 론칭한 첫 자체 개발 브랜드다. 족발상회는 지난해 8월 서울시 강남구에 족발상회 직영 1호점인 ‘역삼점’을 공식 오픈했다.
족발상회 역삼점은 ‘마초족발’과 ‘뿌링족발’ 등 전통과 뉴트로를 콘셉트로 한 신개념 메뉴를 선보이면서 인근 직장인과 2030세대...
외식업계에서 배달전쟁 ‘제2차 대전’이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소비 패턴이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한 가운데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에서는 배달이 기본 생존공식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최근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업계는 더 촘촘한 자체 배달 유통망을 구축하거나, 공유주방을 활용한 배달서비스를 강화하고, 폐지시켰던...
스타트업 창업 아이디어의 상당수는 생활 속 불편함에서 나온다. 달롤컴퍼니의 쌀 베이커리도 글루텐 프리 이슈에서 성장했다. ‘쌀빵’이라는 키워드가 그동안 많은 상업화 과정에서 실패를 겪었지만 달롤컴퍼니는 ‘쉐프’와 PM(Product Manager) 생활을 했던 박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가도를 보이고 있다.
박 대표는 경희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과에서 요리를...
정사장은 “시장성을 보고 외식업 창업을 결심은 했지만 관련 경험이 전무하다 보니 막상 무엇부터 해야 될 지 막막하던 차에 여러 매체를 통해 BSK를 접하게 됐고, 오랫동안 봐온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과 치킨대학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이끌려 창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정 사장은 월 9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그는 윤홍근 회장의...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외식분야 4개 기업이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놀부부대찌개·놀부보쌈족발, 명륜진사갈비, 비비큐, 역전할머니맥주 등 4개 프랜차이즈 기업이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놀부-놀부부대찌개·놀부보쌈족발은 자율조정위원회 활동을 통한 가맹점과 본부의 분쟁 조정, 가맹점주협의회 운영비용·법률자문수수료...
소진공은 교육부와 23일 서울시 드림스퀘어에서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 고졸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소진공과 교육부는 외식조리, 제과제빵, 미용 등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백년가게 등 우수 소상공인업체에 직업계고 학생들을 연결한다. 또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매뉴얼부터 고객응대법, 주방기구 사용법 등 식품외식과 관련된 기초부터 전문 지식 등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총망라한다. 정 씨 역시 "사례교육과 롤플레잉 방식을 통해 고객문의 응대나 클레임 대응 등 매장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에 실제와 같이 응해보는 과정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치킨대학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높은...
정 연구원은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음식점 창업은 준비가 덜 된 예비창업자의 유입으로 창업과 폐업이 반복돼 많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9년 다른 업종의 폐업률은 도매·상품중개업 11.5%, 소매업 18.6%, 숙박업 13.4%, 운송업 8.5% 등에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정 연구원은 "보통 외식업체를 진단해보면 매출이...
어윤선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딜리버리(배달) 브랜드 몸값이 치솟고 있다. 고정비가 많이 드는 오프라인 매장은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외식 및 회식문화가 많이 달라지면서 앞으로 경쟁력을 유지할지 의문"이라면서 "특히 프랜차이즈 관련 가맹본부 규제가 강화되다 보니 M&A가 주춤한 것으로 본다...
이미 다른 식당도 운영하고 있었기에 돈까스 매장을 추가로 운영하기로 하고 여러 브랜드를 시식했는데 유일하게 접시를 다 비운 브랜드가 무공돈까스였어요.”
외식업 경험이 많은 그였기에 메뉴 경쟁력은 창업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이었다. ‘돈까스를 즐기지 않는 이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라면 성공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서자 그는 매장을 결정했다....
외식업에 편중된 산업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서비스의 표준화도 추진한다.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매년 2회 ‘프랜차이즈 대전’을 열기로 했다. 또 서비스 품질관리, 불만·분쟁 처리, 위생환경·시설 안전관리 등 서비스 단체표준을 확산할 계획이다.
정부는 가맹사업자의 균형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광고·판촉 행사 시...
외식업체당 매출액도 약 10만 달러로 미국(80만 달러), 중국(50만 달러), 프랑스(30만 달러)보다 영세하다.
치킨전문점 수는 3만6791개로 전 세계 맥도널드 매장 수(3만8695개)와 맞먹고, 커피전문점은 52.6%가 창업 3년 내 폐업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을 2011년부터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