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는 전날도 기과과 외국인이 각각 140억 원, 114억 원을 순매수하며 1.70%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F&F의 주당배당금 증가를 기대한 목소리가 있다.
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섬유의복 업종 중 주당배당금(DPS)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회사는 F&F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적분할 재상장 이후 주식수 변경이 있었고, 순이익이 지난해...
최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로 SK스퀘어 주가 부진이 지속됐는데 올해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SK스퀘어를 매도하고 배당을 받을 수 있는 SK텔레콤을 매수한 것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전략”이라며 “배당 시즌은 10일 내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에 대한 지분율과 비교했을 때 SK스퀘어 시가총액은 저평가됐다. 전날 기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0억 원, 592억 원어치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이 925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주가를 방어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SK텔레콤의 주가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예상 DPS(주당 배당금)는 3300원으로 통신 3사 중 기대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고, 분기 배당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유망 배당주로...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민영화를 통해 향후 주주친화정책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금융의 배당성향이 26%로 회복 시 주당배당금(DPS) 전망치는 1000원이며 중간배당 제외 시 850원”이라며 “과거 최대 DPS 700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 달 국내 증시에서 1조2000억 원 넘게 팔아치운 외국인 투자자도 배당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채우고 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배당주를 사들이며 연말 불확실성에 대비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이어지면서 수급 부담이 커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개월(9월 8일~10월 8일)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배당을 결정한 종목과 배당금이 많았던 2분기 말 기준 코스피는 3070.00을 기록한 1분기 말(3월 31일 종가) 대비 226.68포인트가 오른 기간이었다. 반면 3분기 말(9월 30일 종가) 기준 코스피는 3068.82로 3296.68을 기록한 2분기(6월 30일 종가) 대비 227.86포인트가 빠졌다.
앞선 7월에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내수경제 침체 우려, 8월에는 반도체...
지난 13일 코스피는 미국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규모가 확대되며 10일 대비 0.07%(2.10포인트) 오른 3127.86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3%(1000원) 오른 7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회동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삼성 청년...
이날 외국인은 포스코를 680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이 밖에 기관도 304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974억 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포스코 주식 2394억 원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해당 기간 포스코는 13.74%(4만5500원) 상승했다.
포스코는 앞선 6일 한국조선해양...
배당금, 매각 차익 등 외국인 투자자의 국부 유출 논란도 근거가 됐다.
같은 날 기준 외국인 투자자는 KT 주식 1억1547만6778주를 보유해 한도소진율 90.26%에 다다르고 있다. 이어 LG유플러스 주식 1억4477만5711주를 보유해 67.67% 한도소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 최대한도까지 주식을 담는 이유는 증권가에서 하반기 통신업종 투자 매력도를...
삼성전자 주가는 2분기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냈지만, 외국인 ‘셀전자’에 맥을 못 춘다. 지난 11일 나온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의 ‘메모리, 겨울이 오고 있다(Memory, winter is coming)’라는 보고서 영향이 크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D램 업황은 활력을 잃고 있다”며 “침체는 내년 1분기에 시작되고, D램은 내년 공급과잉 상태를...
개인의 삼성전자 주식 매수는 주가 하락에 따른 반등 기대감과 함께 배당 수익률이 예금보다 높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특별배당금을 합쳐 주당(보통주) 2944원을 지급했다. 작년 말 주가의 3.69%로, 올해부터는 분기 배당금도 주당 354원에서 361원으로 올렸다.
여기에 증여 등의 목적으로 자녀들에게 주식을 증여하는 부모들도 늘고...
특히 외국인은 이 부회장의 가석방이 결정되기 일주일 전인 3일부터 9일까지 삼성전자 942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개인이 1조4605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이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수 행렬은 이 부회장 가석방에 따른 빅 이벤트 기대감 역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 부회장의 가석방으로 주주환원책이나 인수합병(M...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배당금 지급 등의 계절적 적자 요인까지 모두 상쇄할 정도로 수출과 운임 등이 호조인 만큼, 5월에도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월 경제동향을 공개한다.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한 판단이 관심이다. 6월 경제동향에서는 “제조업의 개선세가 일시적으로 둔화했으나 서비스업 부진이...
신한금융은 외국인 배당이 1682억 원 정도이지만 전체의 약 20%를 차지하는 재일교포 지분을 포함하면 해외로 송금되는 배당금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1646억 원 가량이 외국인 주주 몫이다. 외국인 지분율은 68.46%나 된다. 우리금융지주는 411억 원을 외국인에게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모두 올해 중간배당을...
거주자외화예금이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한은의 외환보유액에 빗대 제2의 외환보유액 내지 민간 외환보유액이라 불린다.
통화별로 보면 위안화예금은 3억1000만달러 감소한 14억4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2016년 10월 5억1000만달러 감소 이래 가장 크게 줄어든...
배당금수입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이전소득수지는 7억1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이성호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상품수지는 선박이라는 예외적 요인에 10억달러 정도 플러스되면서 흑자폭이 컸다. 서비스수지는 운송수지가 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이 굉장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돈이 빠져나가지 않았던데다 외국투...
해외투자가 늘면서 배당금 수입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금융계정은 12개월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19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배당금지급 시즌에 따라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빗나간 것이다. 실제 지난해 4월 같은 이유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4월엔 수출 511억9000만 달러, 수입 508억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폭이 크게 줄었고, 12월 결산법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금 지급이 증가해 경상수지가 소폭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기획재정부는 같은 날 월간 재정동향(4월)을 발표한다. 최근 2차 추경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추경 재원의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는 국세 수입이 관심이다....
이중 삼성전자 특별배당금만 10조7000억원에 달했고, 반도체 제조업종 배당금은 전체 배당액의 40.9%에 달하는 14조2305억원을 보였다. 총 배당금 중 외국인 주주에게 돌아간 금액은 14조1349억원(40.6%)이었으며, 이중 삼성전자만 7조5789억원에 달했다.
김대진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일부 기업의 특별배당 등 제조업과 대기업 쪽에서 배당이 많았다”며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