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몸은 풀었지만 등판하지 않았다. 9-6으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을 준비하며 불펜에서 어깨를 달구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혔지만, 9회초 팀이 11-6으로 크게 앞서가자 마운드에는 오르지 않았다.
마이크 매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6일...
추신수(34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3안타를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 첫 1경기 3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70으로 올랐다....
이날 시애틀 소속 이대호는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2회 말과 4회 말 투수 홀랜드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연타석 홈런을 작렬하며 팀에 4타점을 선사했다.
이대호의 홈런은 지난달 5일 오클랜드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한편 5회 초 현재 시애틀은 5-1로 앞서고 있다.
통산 3000안타 달성을 앞두고 있는 스즈키 이치로(43ㆍ마이애미 말린스)가 2안타를 추가했다.
이치로는 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2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이치로는 3회 중전안타, 7회 우전안타를 날리며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올시즌 7번째 멀티히트다.
이로써 통산...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신인왕 후보로 언급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캐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정규리그 일정(162경기) 중 첫 40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올 시즌 부문별 수상자 후보를 전망했다.
이 매체는 박병호와 오승환을 각각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언급했다. ESPN은 노마 마자라...
올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 처음 진출한 오승환은 팀 불펜에선 없어서는 안될 핵심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승환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21.2이닝을 소화하며 1승 0패 6홀드를 기록 중이다.
팀 내 불펜 투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나가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평균 자책점은 가장 낮다. 특히 올 시즌 피홈런도 0개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팀...
박병호(30ㆍ미네소타 트윈스)가 올 시즌 7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2득점을 올리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박병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57(105타수ㆍ27안타)로 올랐다.
미네소타는...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올 시즌 처음으로 대타 출전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와 최지만(25·LA 에인절스)의 방망이는 침묵했고,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대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이대호는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홈런 2개를 포함한 4안타 3타점으로 타율 2할3푼5리를 기록하고 있다.
박병호도 선발 출전해 타석에 선다. 같은 날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 선발 명단에 6번 지명 타자로 나선다.
최근 두 경기에서 8타수 1안타에 그친 박병호는 팀 타선의 침체와...
박병호의 올 시즌 첫 4번 타자 출전이다.
1회초 첫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1로 맞선 4회초 두 번째 타석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해 아웃됐다. 6회초 2사 1루 상황 3번째 타석은 상대 우익수 맷 댄 데커의 호수비에 막혔다.
기다리던 안타는 4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미네소타는 8회초 브라이언 도저의 역전 3점 홈런으로 4-1 리드를 잡았다. 박병호는...
연일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는 오승환은 올 시즌 7경기 7.2이닝 동안 1피안타 13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팀 타선의 부진으로 시카고 컵스에 1-2 패배를 맛봤다.
한편, 이날 박병호(30ㆍ미네소타 트윈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솔로홈런을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대호(34ㆍ시애틀 매리너스)와 김현수(28ㆍ볼티모어...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박병호는 지난 4일 볼티모어와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8일 캔자스시티전에서 비거리 132m에 달하는 시즌 첫 홈런도 쏘아 올렸다. 그러나 점차 늘어나는 삼진이 박병호에 대한 걱정을 키우고 있다.
이날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처음으로 클린업 트리오(3·4·5번 타자)에 합류한 박병호는...
특히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다.
추신수는 4경기 출전해 1할6푼7리 12타수 2안타 3볼넷 1타점을 기록, 올 시즌 타율은 0.167을 기록했다. 낮은 타율이지만 출루율이 타율에 비해 0.412로 높아 테이블세터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날 텍사스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선발 출전인 최지만은 현재 1타수 무안타다.
올 시즌 볼티모어에 입단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김현수는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위기에 빠졌다. 볼티모어 댄 듀켓 단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김현수는 25인 로스터에서 제외될 것”이라며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벅 쇼월터 감독 역시 “김현수는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팀)로 가서 구단에 도움이 될 때를 기다려야 할...
지난달부터 단계적인 불펜피칭을 시작해 올 시즌 조기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던 바 있다.
불펜피칭을 지켜본 MLB닷컴은 "왼쪽 어깨 수술 후 신중하게 재활훈련 중인 류현진이 다시 마운드에 섰다"면서 "구속은 올라오지 않았지만 무난한 투구였다"고 전했다.
앞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복귀시점 전망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내놓은 바...
MLB닷컴은 피츠버그의 올 시즌 타순이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조시 해리슨(2루수)-앤드루 매커천(중견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강정호(3루수)-존 제이소(1루수)-프란시스코 세르벨리(포수)-조디 머서(유격수)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선발투수 5명은 게릿 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존 니스, 제프 로크, 라이언 보겔송 등이다.
MLB닷컴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 쇼헤이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일본의 오타니는 떠오르는 스타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은 언제나 나의 꿈이었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투수로서 시속 160㎞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자랑한다. 물론 타자로서도 재능을 펼치고 있다. 그는 투수와 타자 겸업에 대해서 “특별히 선호하는...
다저스와 류현진은 올 시즌 초 빅리그 복귀를 기대한다.
MLB닷컴은 “다저스가 ‘류현진이 잘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도 ‘개막전이 열릴 때에는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길 원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클레이턴 커쇼와 원투 펀치로 활약하던 잭 그레인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떠나 선발진에 큰 공백이 생겼다. 이에 다저스는...
반면 박병호와 미네소타 구단이 합의에 도달하면 박병호는 전 팀 동료였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두 번째로 미국 무대를 밟게 된다.
박병호와의 독점 교섭권을 따낸 미네소타는 올 시즌 83승 79패를 기록하며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차지했다. 시즌 막판까지 와일드카드 진출을 놓고...
강정호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면서 자연스레 박병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실제 목동구장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텍사스 레인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 15개 구단 이상의 스카우트들이 박병호를 보기 위해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 구단이 박병호의 포스팅에 응찰했는지 알 수 없지만 박병호에게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