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서울대학교의 무슨 연구소가 소확행을 올해의 소비 트렌드로 꼽으면서 이 말이 등장하는 빈도도 높아졌습니다. 언론도 이 말을 키워드로 하는 식품, 화장품, 옷 등의 상품과 영화와 책을 늦을세라 매일 소개, 정착을 도왔습니다. 이 글을 쓰던 날 아침에도 “무엇이 되겠다는 꿈 대신 현실의 만족을 추구하는 데 충실한 여주인공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른바...
'오늘의 작가상' '양성평등문화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선정 올해의 책'에도 선정됐다. 출간 14개월 만에 판매 부수 50만 부를 달성했을 만큼 베스트셀러다.
앞서 아이린은 "최근 책을 많이 읽었다"면서 '82년생 김지영'을 꼽았고, 이에 일부 팬들은 "페미니스트를 선언한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다른...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한책’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토론 활성화 사업’에 활용돼 2월부터 자치구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한책’에는 집단 이기주의, 일본군 위안부, 노동과 임금 격차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다룬 책이 많다”라며 “이런...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문학계에도 올해를 빛낼 개띠 작가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터파크도서가 ‘2018 개띠 작가 기획전’을 통해 개띠 작가들이 독자들에게 전하는 특별메시지와 저서, 함께 읽으면 좋을 추천도서 등을 소개했다. 이들 개띠 작가들과 대표작, 특징 등을 소개한다.
◇1958년생 구효서·김진명·정태규
올해로...
예스24가 지난해 연말 진행된 '올해의 책' 투표 행사의 15주년을 기념해 17일까지 부산 F1963 석천홀에서 '우리가 사랑한 24인의 작가들 - 박완서부터 조남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스24 '올해의 책' 투표는 2003년 시작해 15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독자의 사랑을 받은 도서 중 24권을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관련 온라인 투표 행사다....
전국 16개 서점 직원과 독자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매력적인 한국소설을 추천받은 결과 김영하 작가의 '오직 두 사람'이 1위에 선정됐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간된 한국소설 중 1차로 교보문고를 비롯한 전국 16개 서점 직원이 1인당 5권씩 추천했으며, 서점 직원이 추천한 상위 20권을 대상으로 독자투표를 진행해 선정했다....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에 김애란 작가의 ‘바깥은 여름’이 꼽혔다.
교보문고 소설전문 팟캐스트 ‘낭만서점’은 소설가 50명에게 올해 출간된 소설 중 가장 재미있게 읽은 소설 또는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소설을 추천 받은 결과 김애란 작가의 신간 소설 ‘바깥은 여름’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바깥은 여름’은 김애란 작가가...
1981년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수필집 ‘내 생애 단 한 번’으로 2002년 올해의 문장상을 받았다.
2001년 안식년을 맞아 하버드대에 초빙교수로 갔다가 유방암 발병을 알게 되어 투병생활을 시작했다. 완치된 줄 알고 강의와 집필 활동을 계속했지만 2004년에 척추암, 2008년에 간암으로 전이되어 학교를 휴직하고 치료를 받다가...
4%로 여성 독자들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김현주 예스24 MD는 "리처드 세일러 교수의 '넛지'는 2009년 출간 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가장 대중적인 행동경제학 도서로 인기를 얻었다"라며 "노벨 경제학상 수상 이후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인해 다른 수상작에 비해 독자들로부터 더 많은 관심과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했다.
레비틴 박사가 쓴 책 ‘무기화된 거짓말’은 우리가 매일같이 마주하는 수많은 정보에서 문제점을 찾는 법과 왜곡된 진실을 밝혀내는 여러 가지 방어책에 대해 이야기한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서 뽑은 2016년 올해의 단어가 ‘탈진실(脫眞實)’일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진실의 붕괴는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신문이나 방송에 나온 내용이라고 해서...
지난해 미국 유수 일간지가 선정한 올해의 책 100선(選) 중 비소설 부문 1위에 오른 책의 제목은 ‘All the Single Ladies’였다. 지은이는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인 레베카 트라이스터(Rebecca Traister). 책 내용은 부제인 ‘비혼(非婚) 여성과 독립 국가의 부상(浮上)’에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여기서 싱글 레이디 및 결혼하지 않은 여성의 정체가 궁금해지는데, 미국...
‘올해의 책 2016’ 투표에서는 예스24 올해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6만2392표(20.8%)를 기록하며 역사서로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5만1391표(17.1%)를 받은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 3위는 4만334표(13.4%)를 받은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초판본 하늘과...
특히 올해는 독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 시상식을 800명의 독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12월 27일 오후 7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제14회 올해의 책 시상식&콘서트'는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볼빨간 사춘기와 데이브레이크가 함께할 예정이다.
우선 11일은 이날을 ‘서점의 날’로 선포하고 서점인들과 출판사, 유통사 등 책 관련 종사자가 머리를 맞댄다.
이날 행사에선 서울시 서점인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이 발표되고, 서울서점인상 시상, 책방 운영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된다. 이어 일본 최대 서점으로 꼽히는 기노쿠니야 서점의 다카이 마사시 대표가 연설자로 나서 현재 일본 서점의 상황과...
올해 함께 만들고 활동해 온 ‘책 읽는 성북’의 나눔 한마당이 펼쳐져 지역주민이 서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축제가 시작되는 오후 1시를 시작으로 캠퍼스에 들어서면 올해의 한 책인 ‘소년이 온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억의 터널’이 전시됐다. 터널을 지나면 10개의 다양한 시각으로 경험하는 ‘소년의 기억’ 공간, 80개의 색다름 책...
한국인 작가 한강이 소설 ‘채식주의자’로 올해의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자가 됐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맨부커상은 1969년 영국 부커가 제정한 문학상으로 영국과 호주 등 영연방 국가 작가에게 주는 상과 영연방 이외 지역 작가와 번역가에게 주는 인터내셔널 부문 상으로 나뉘어 수여된다. 이 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의...
그런데 올해부터 연초의 사자성어가 우리말로 바뀌었다. 좋은 우리말, 우리글을 두고 굳이 어려운 한자성어를 선정해야 하느냐는 ‘내시반청’의 결과다.
올해의 신년 ‘희망의 노래’로는 ‘곶 됴코 여름 하나니’를 선정했다고 한다. 용비어천가에 나오는 말로, ‘꽃이 좋고 열매가 풍성하니’라는 뜻이다. 모든 사람들이 잘못을 자신에게서 찾는 반구저기나...
‘룸’은 2010년 뉴욕타임스의 ‘올해의 책’에 선정된 것은 물론 아마존에서 36주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특히,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는 24살의 엄마 조이 역할의 브리 라슨과 5살 아이 잭 역할을 통해 천재 아역 배우의 탄생을 알린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연기는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여기에...
올해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은 어떠한가?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0.8%로 낮아진 뒤 10월(0.9%)까지 11개월째 0%대가 이어지다가 11월에는 1.0%로 소폭 올랐다. 비록 12월이 남아 있지만 올해의 물가 평균은 대략 0.7%로 집계된다. 사상 초유의 0%대 물가를 겪게 되는 셈이다. 고작 0.7%대 물가도 따지고 보면 담뱃값 인상...
이 외에도 김 교수는 ‘과잉근심사회, 램프증후군’, ‘1인 미디어 전성시대’, ‘브랜드의 몰락, 가성비의 약진’, ‘연극적 개념소비’, ‘미래형 자급자족’ 등 10가지를 올해의 키워드로 꼽았다.
2013년부터 ‘라이프 트렌드’ 시리즈를 출간해온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은 2016년 핵심 키워드로 ‘취향’을 꼽았다. 혁오밴드가 대세로 떠오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