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안전 문제에 관해선 “노출된 철근은 사전 보양 작업을 완료했고, 안정성 확인을 위해 일부를 시험기관에 보내 검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옛 둔촌주공 아파트를 1만2032가구, 85개 동 규모 신축 단지(올림픽파크포레온)로 건설하는 서울 내 최대 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한다. 현재 공정률은 52% 수준이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23일 만기가 도래하는 7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 기간을 6개월 연장해달라고 대주단에 요청했다.
9일 조합은 시공단으로부터 받은 공문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합은 앞서 4일 시공단과 대주단에 사업비 대출 기간 연장 협조·요청 공문을...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재건축 사업에 돈을 빌려준 대주단이 7000억 원 규모 사업비 대출 연장을 거절하면서 조합원은 두 달 안으로 1인당 1억 원 이상 상환해야 할 상황이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24개 금융사로 구성된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대주단은 오는 8월 말에 만기가 도래하는 7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
이번 일정 연기로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조합은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통상적으로 아파트 공사현장 크레인 해체 작업에는 2~3개월이 걸리고, 다시 설치하는 데에는 2~6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체에 들어가면 수개월 동안 공사가 지연되는 셈이다. 공사 중단이 6개월 지속할 경우 추정 손실액은 1조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분양을 준비하던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재건축)’, ‘래미안원펜타스(신반포15차)’ 등 정비사업 아파트들은 조합과 시공사 갈등, 건설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을 고려한 일반 분양가 조정 등의 이슈로 분양일정이 연기됐다.
경기에서는 14개 단지, 7460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1개 단지, 736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은 경북...
다만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1만2032가구), 신반포15차(래미안 원펜타스 641가구) 등 서울 내 주요 정비사업 분양 물량의 일정 지연이 예상되면서, 실제 공급 물량은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오는 6월 분양을 목표로 준비하던 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최근 공사비 책정 갈등이 심화되면서 무기한 연기되는 모습이다.
공급물량이 줄었지만 지난해와...
서울의 경우 일정이 지연됐던 대단지 분양이 이어진다.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인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가구)’를 비롯해 동대문구 ‘이문1구역래미안(3069가구)’, 송파구 ‘잠실진주재건축(2678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광명시 ‘광명1R구역재개발(3585가구)’, 의왕시 ‘내손다구역주택재개발(2633가구)’ 등이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