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 품목 구입 비용 최대 70% 지원132억 원에 100억 원 더해 지원 규모 확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불볕더위로 산업현장에서 열사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자 정부가 중소사업장이 에어컨과 그늘막 등 온열질환 예방 품목을 구입·사용할 수 있도록 10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폭염에 취약한 업종을 중심으로 이동식...
이와 함께 이상규 안전기술부사장은 3일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영흥발전본부를 찾아 전력 수급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환경설비개선공사 중인 영흥 1, 2호기 건설 현장을 찾아 폭염 속 근로자 온열질환 안전관리 상태를 살폈다.
남동발전은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전력 수급 대책기간 동안 대내외 행사를 최소화하고 전력 수급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전...
이어 “우리가 무겁게 받아들이는 일부 온열질환 사례는 있지만, 지금으로써는 심각한 문제가 없다”며 “우리는 독일 참가자들을 책임지고 있고,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스카우트 대표단은 참가자들과 단위 책임자들이 다방면에 걸쳐 협의한 결과, 참가자들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잘 지내고 있고 주로 긍정적인...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세계잼버리대회에 대한의사협회와 주요 대학병원 등 보건의료계가 현장 의료지원에 나섰다. 긴급 의료지원단을 현장에 파견하고 이동진료가 가능한 버스를 지원하는 등 잼버리대회 의료 대응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호협회), 고려대의료원 등이...
현대건설이 건설현장 근로자의 폭염 대책을 강화하고, 현장 관리·점검을 확대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지난 3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혹서기 현장 특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폭염 속 야외 작업이 많은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대회 첫날부터 5일 현재까지 연일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한 것이 잼버리 조직위원회로선 최대 난제였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 휴가 중임에도 긴급 대책 마련을 지시, 정부가 관계 부처를 동원해 의료 인력과 폭염 물품을 대거 투입하면서 안정세로 돌아섰다.
특히 주요 민간 기업들이 긴급하게 총력 지원을 결정한...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5일 "현재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 및 안전 문제를 고려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K-POP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구체적인 날짜와 계획이 정해지는 대로 재공지한다는 계획이다.
애초 이 콘서트에는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앤팀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11개...
韓 “타지역 프로그램 진행 권장, 교통 등 충분 지원 방침”샤워·편의시설 청결에 700명 서비스 인력 투입의료진·쿨링버스·그늘막 등 확충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속출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각국 대표단이 회의를 열고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잼버리 현장...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속출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각국 대표단이 회의를 열고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잼버리 현장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는 폭염을 고려해 새만금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박 대변인은 “대회 시작부터 폭염 대책 미비가 지적됐는데 온열질환자 수가 수천 명에 달하고, 배수 등 준비 부실 지적도 끊이지 않았다”며 “그러나 정부 당국과 주최 측은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해 사태 수습의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비판했다.
이어 “스카우트 연맹을 밀어내고 대회 준비를 주도한 것은 정부”라며 “전가의 보도인 ‘전 정부 탓’까지 꺼내 들어...
로스틴(아르헨티나 의장) 등은 잼버리 프레스센터를 찾아 잼버리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잼버리 대회는 개막 초부터 대대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해 논란이 일었다. 비위생적인 화장실과 탈의실, 부실한 식사 등 조직위의 안일한 운영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이러한 지적에도 조직위는 ‘스카우트 정신’을 강조해 대회 일정을 강행해 빈축을 샀다.
총리·행안장관에 “한국 산업·문화·역사·자연 관광프로그램 긴급 추가”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대대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지시했다.
여름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한...
대회 기간 위생·안전 관리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설 정비·청소에 필요한 비품은 자체적으로 준비해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번 대회는 낮 최고기온 35도가 넘는 폭염으로 온열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열악한 시설, 주최 측의 운영 미숙 등이 더해져 일부 참가자가 조기 퇴소하는 등 파행을 빚고 있다.
지자체나 취약 계층을 위한 공공 빨래방 등이 필요한 곳에서 시설을 다시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잼버리를 둘러싼 참가자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날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60억 원 집행을 의결했다. 이를 활용해 잼버리 현장에서 온열 환자를 예방하고, 식사, 시설, 위생, 안전 등 필요한 조치가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저녁 얼음 생수 8만여 병을 잼버리 현장으로 긴급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일부터 6일간 매일 약 10만 개의 생수를 지원한다.
생수 이외에도 잼버리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잼버리 현장에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긴급 물자를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크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은 될 수 있으면 자제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 일대는 아침 최저기온 26도, 낮 최고기온 35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7도, 청주 36도...
삼성은 참가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온 음료 10만 개와 비타민 음료 10만 개 등 총 20만 개를 보내기로 했다.
이번 잼버리 대회는 체감온도가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삼성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각종 현장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복구를 지원해 왔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 온열질환자 등이 속출하자 일선 병원 의료진이 현장에 급파됐다.
4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날 잼버리 조직위 요청에 따라 대한병원협회에 의료봉사 인력 파견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병원협회는 회원 병원들에 공문을 보내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과 이동형 진료차량 등의 파견을...
한 총리는 "뜨거운 날씨로 인해 온열 질환이 발생하고 시설 미비로 걱정하는 국민이 많다"며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국방부를 비롯한 모든 중앙부처가 합심해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전북도를 지원하고 세계 스카우트 연맹과 적극 소통하며 남은 대회를 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앙 정부가 직접 나서면서 대회에 필요한 예산 지원도...
대한의사협회가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세계잼버리대회 현장으로 의료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4일 오후 전북 부안군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내 설치된 ‘잼버리 병원’을 긴급 방문했다.
이 회장은 한동수 잼버리병원장,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등과 만나 의료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빠르면 5일부터...